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더운 여름철~
더위를 씻어내기 위해 야행을 한번 다녀와보시는게 어떤가요?
특히 울산에서는 밤에 걷기도 좋고~ 시원한곳이 있는데 바로 태화강 국가정원 입니다.
공원 곳곳에는 가로등과 시설물들이 조성이 잘되어 있어서 더위를 잠시 잊기 위해 돗자리를 들고 방문하시는분들도 많고
아름다운 도심속의 야경을 바라보며 야간산책을 즐기시는 시민분들이 많은 태화강 국가정원 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이색적인 야행을 해볼까 합니다.
한여름밤에 오싹한 야행을 해볼까 합니다.
무더위를 싹 날릴 야행!
시작해볼까요?
지난 8월12~15일동안 태화강국가정원에서 '대숲납량축제'가 개최가 되었습니다.
나흘간 열렸던 '대숲납량축제'!
축제기간동안 비도 오기도 했지만 비를 맞으면서도 한여름밤의 호로쇼를 즐기기 위해 많은분들이 찾으셨습니다.
그런데 '대숲납량축제'은 사전예약 또는 현장 발매한 티켓으로 입장이 가능한데 하루에 300명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온라인100명 오프라인 200명으로 7회로 운영이 되는거죠.
아무래도 울산연극협회에서 리얼한 분장과 한여름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데는 '대숲납량축제' 최고의 축제중 하나이거든요.
울산뿐만 아니라 '대숲납량축제'을 보기위해 다른지역에서도 많이 찾으셨다고 합니다.
사전예약은 전회차 매진이 되었고 현장발권은 200명을 훨씬 넘는! 최대관람객 8600명여명이 찾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장발권도 대기줄만 하더라도 2~3시간은 기본으로 줄을 서야되며 불편함을 느껴서 '대숲납량축제' 암표상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소동으로 다음 축제때부터는 1인당 구매수량 제한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준비를 할것으로 보입니다.
'대숲납량축제'는 공연 무대도 즐길수가 있었으며
광장에는 ~
관람객들을 위한 무료 페이스페인팅이나 귀신분장을 하며 태화강 국가정원의 호러쇼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수가 있었으며
다양한 포토존도 설치가 되어 있어서 한여름밤의 더위를 잊게 만드는 공간이었습니다.
윗 포토존은 그림자를 이용해 사진을 찍을수 있는 그림자포토존인데 인기만점의 명소였어요.
이번 '대숲납량축제'의 가장 큰 묘미는 바로바로!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대숲납량축제' 호러트레킹!
한여름밤의 오싹한 야행을 즐길수 있는 축제이죠!
250m의 길이에서 7개의 코스로 나뉘어진 호러트레킹입니다.
1. 공용화장실
2. 폐교의 교실
3. 좀비교도소
4. 버려진 기차터널
5. 인생의 갈림길
6. 흉가
7. 시체공시소
만6세미만 아동, 임산부, 노약자, 음주자, 심혈관계질환자, 통제에 불응하는자, 애완동물은 입장제한입니다.
입장 가능 시간이 다가오고 오싹한 야행을 즐길분들이 오고 있습니다.
정말 기대가 되었습니다.
호러트레킹을 즐길수 있는 입구의 모습입니다.
안전요원들이 더운날씨속에서 큰 사고 없이 잘 운영이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싹한 야행!
무서위를 잊게해주는 호러트레킹을 즐길수 있는 입장문...
보기만 해도 오싹하죠?
귀신들도 입장이 시작되기전 구호를 외치며!
방문한분들을 깜짝 놀래키기 위해 출발 하는 모습입니다.
분장모습이 정말 리얼하죠?
사실 저도 너무 무서웠지만~ 한여름밤 태화강 국가정원의 대숲을 걸으며 오싹한 체험이 무더위를 싹 잊게 해주는 색다른 경험이였습니다.
낮은 낮대로 아름다운곳이고 밤은 밤대로 축제로 인해 즐거웠던 태화강국가정원의 귀신과의 밤산책!
오싹한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는 태화강 대숲 납량축제 야행이 있어서 여름이 기다려지는 이유일수도 있겠죠?
남녀노소 누구나 등골이 오싹한? 시원한 여름밤을 내년에는 꼭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낮 보다 아름다운 밤이 오싹오싹한 시원한 야행으로 시원한 여름밤을 꼭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내년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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