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비앤비 선물 도착! 불법인가? 합법인가? 1등기업의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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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선물 도착! 불법인가? 합법인가? 1등기업의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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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작년부터 에어비앤비를 통해 타지역 여행을 종종하곤 하는데~

에어비앤비를 잘 사용하고 있다고 에어비앤비에서 선물을 하나 보내주네요~

 

울산 메트로폴리탄으로 해외배송이 되어 왔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엽서편지가 하나 보이네요. 

 

we hope you enjoy this piece of #airbnblove

 

ㅎㅎㅎ 뭐 에어비앤비를 즐겨라? 

 

박스를 열어보니 양말이 3켜레 들어있네요. 

 

제스타일은 아니지만...

겨울에 뭐... 포인트로 신으면 귀염뽀짝할것 같아요. 

 

아무튼 이렇게 신경써줘서 땡스~ 에어비앤비

 

사실 에어비앤비를 사용해오며 저같은 이용자는 정말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불법? 합법 말이 많은 에어비앤비입니다. 

 

먼저 에어비앤비는 숙박업이죠. 

우리나라에서 숙박업을 보자면
먼저 호텔!
호텔은 30개 이상의 객실과 외국인에 대한 응대가 가능해야지 호텔이라는 간판을 달수가 있습니다. 
모텔은 20실이상 30실 이하의 객실과 욕실이나 샤워시설
호스텔은업은 숙박에 적합한 객실과 화장실,샤워장,취사장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공동으로 이요할수가 있어야 됩니다. 

펜션같은 경우는 숙박업이라기 보다 집을 대여해주는 개념이다 보니 여기서 배제하겠습니다. 

2022.05.25 - [한량같은 유람기/beauty site ] - 울산의 저렴한 숙박업소 ' 삼호동 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

 

울산의 저렴한 숙박업소 ' 삼호동 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울산 남구에 삼호동에는 많은 철새들로 유명한곳 입니다. 여름에는 바로 앞 태화강에서 백로를 볼수가 있고 겨울에는 떼까마귀의 군무가 환상적인 마을입니다. 그

hidori.kr

울산에도 삼호동 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가 운영중인데 이런 경우 전부 숙박업 신고를 하고 운영중입니다. 

철새마을 게하인 경우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으로 등록이 되어 있는데요. 

이런경우 대한민국 사람은 숙박을 할수가 없고 외국인만 숙소를 이용할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철새마을 게스트하우스가 망하는 사업으로 가고 있는 거죠. 

 

아무튼 에어비앤비도 보통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으로 보통 등록이 되어 있을겁니다. 

농어촌민박업이나 한옥체험업이라면 상관없지만...
보통 쉽게 등록하기 위해선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으로 에어비앤비에 등록을 하곤 하죠. 

도시민박업이 새롭게 바뀐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대다수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면 자기도 모르게 불법입니다. 
또 외국인이 아니더라도 집주인이 집에 거주하고 있어야 되는데 실제로 이렇게 되면 에어비앤비를 이용할일이 없게 되죠. 

아무튼 농어촌민박업으로 등록이 되어 있다면 큰 상관없지만 보통 세금이나 기타 번거로움이 많기에...
대다수가 불법일겁니다. 

 

하지만 사용자들도 편리함과 일반 숙소보다 저렴한 금액이기에 여행시 사용할수 밖에 없죠. 

 

에어비앤비 불법 합법 이야기를 계속하면 끝도 없을터이고~

 

에어비앤비 다른 이야기를 쫌 더 해보자면 2020년 코로나로 인해 많은 예약건들이 환불이 되는 바람에 에어비앤비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 12월 에어비앤비는 나스닥에 상장을 해 시가총액 100조원 돌파를 하게 되었죠!

어떻게 된것일까요?

 

바로 gonear 캠페인!

체스키CEO는 에어비앤비 검색 트랜드를 통해 사람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여행지를 찾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곧바로 GO near 캠페인을 시작하며 이용자들이 거주지 근처의 여행지를 추천받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론칭을 하며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만들고 변화를 했기에 현재의 에어비앤비는 살아남을수 있지 않았을까요? 

 

그동안 직장에 묶여 주말이나 휴가철에만 여행을 갈 수 있었던 사람들이 코로나 이후 특정 시간, 특정 장소에서 일해야 할 필요성에서 해방되게 되며 어디에서나 일하고, 언제든지 여행하고, 더 오래 머무를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사건이었죠.

 

유연성은 여행의 선택지를 넓히게 되고 전통적으로 에어비앤비에서 여행자가 몰리던 대도시 대신 근교나 전원을 찾는 수요가 늘나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 또한 마찬가지네요.

 

예약된 총숙박의 40% 이상이 집에서 300마일(약 483km) 이내일 정도로 가까운곳을 선호했죠. 

같은 도시 여행이라 해도 누구나 다 아는 대도시 대신 숨겨진 중소 도시의 재발견이 활발해지게 되며 팬데믹 기간 6000개 이상의 도시와 마을이 첫 예약을 받았고, 여행자들은 총 10만개 이상의 도시를 여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변화에 빠르게 대응한 에어비앤비!

또한 사소한 양말이지만 저같은 이용자에게는 엄청난 서비스라고 생각하게 하는 에어비앤비

 

왜 1등기업인지 알수가 있겠죠? 

 

아무튼 사랑합니다. 에어비앤비!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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