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에도 가을가을이 내려왔어요~ 태화강체육공원 갈대숲 포토존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울산 남구에는 현재 갈대들이 가을을 환영해주고 있는곳이 있습니다. 

 

바로 태화강 산책로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태화강 체육공원입니다. 하지만 태화강을 따라 전부 태화강 체육공원이니 위치가 어디인지 헷갈릴수가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세양청구 아파트 바로 앞 태화강변입니다.

방문해보시면 현재 도심속에서 가을을 맛볼수가 있답니다.  

 

가을이 되면 가장 이쁜곳이기도 하며 노을이 지는 시간 갈대와 함께 맞닿은 모습을 보면 너무 아름다운곳이죠. 
아침에 가도 저녁에 가도 높디높은 갈대들을 볼수가 있는데 그래도 가장 멋진 모습은 4~5시쯤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는 시간에 너무 이쁜 장소이기도 합니다. 

 

가을이 온것을 알리는 갈대...

특히 바람이 불어오를때 갈대 억새풀 소리를 들으면...

 

여기가 도심지 한가운데가 맞는지 착각하게 됩니다. 

 

특히 자전거도로 시설이 너무나도 멋진 태화강변이기에 자전거를 타고 태화강변을 한바퀴 돌아보시며 가을갈대들을 느껴보시는것도 좋은 추억이 되겠죠?

 

아! 실외라도 마스크착용은 필수 입니다.

 

맑은 하늘아래 해가 도심지 뒷편으로 지는순간

노을빛이 갈대숲을 비춰줍니다. 

 

아파트들 사이에 있는 갈대들...

뭔가 신비하면서 아름답지 않나요?

 

특히 요즘 미세먼지도 적어서 청명한 가을하늘을 보며 황금벌판을 한번 편안히 걸어보세요.

울긋불긋한 단풍들의 모습도 아릅답지만 노랗고 하얀 갈대숲도 장관의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요즘 불멍,물멍같은 단어가 생겼듯 갈대숲에서 갈대멍을 하며 잠시 멈추어 서서 가을가을을 느껴보세요. 

 

그밖에도 산책로 곳곳에 가을꽃들도 활짝 펼쳐져 있기에 도심속에서! 가까운곳에서! 잠시 가을을 즐겨보세요~

 

그리고 숨겨진 포토존도 있습니다. 

갈대숲 어딜가도 사진찍기가 좋은데 그중에서도 바로 이장소 입니다. 

큰 버들나무가 한그루 있으며 양옆에는 갈대들이 심어져 있는 작은 샛길 입니다.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부담없이 멋진 사진을 남기기에 딱 좋은 장소이기도 하죠. 

11월 초순까지는 황금빛의 물결이 펼쳐져 있으니 다가오는 주말 꼭 한번 다녀와보시기 바랍니다. 

 

산들바람에 춤을 추는 갈대숲!

곳곳에 있는 가을꽃들과 코스모스!

 

울산에서 가을여행지를 고민하시는분들이라면 꼭 추천드리고 싶은곳 입니다.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