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요즘 그렇게 핫한 범용 디스플레이 차키를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본론에 앞서 예비키가 있으신분들은 추천을 드리고 본키가 하나밖에 없으면 하지마세요.
그냥 BMW감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근데 친구들 만났을때 차키 딱 올려두면 신기해 해요. 요즘 신차들은 스마트키가 이렇게 나오냐면서~
먼저 영상부터 보고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영상을 재밌게 아니 재미없게 보셨어도 구독한번 눌려주세요^^
부탁드리옵니다.
알리에서 구매한 디스플레이 스마트키 입니다.
모델이름은 a2 또는 cf400,sf400으로 불리는 녀석이에요.
보통 영문판과 한글판으로 나오는데 영문판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영어도 초등학교만 졸업했으면 다 알아먹는 수준이고 한글판은 폰트가 너무 싼마이 느낌... 예전 미밴드 느낌의 폰트라 훨씬 싸구려틱하니깐 영문판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PC와 연결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되는것 같으니 그냥 영문판 구입해서 한글판이 필요하다면 열심히 서치해 업그레이드 하는게 한푼이라도 더 아끼겠죠?
부자횽들은 마음드는것 구매하세요. 저같은 서민 헝그리족에게는 단돈 만원이라도 아껴야됩니다.
구성품입니다.
본품, 충전케이블,OBD2 자동 도어잠김
그리고...
자동차회사 로고입니다.
바보같이 로고를 판매자에게 달라고 안했더니... 이상한 기본 로고로 도착했어요.
꼭 브랜드 스티커 달라고 말해야됩니다. 필수필수!!!
하지만... 제 스팅어의 E로고는... 없어요... ㅜㅜ
기아마크도 구형기아마크라서... 어차피 필요도 없었던 물품...
본제품입니다.
생각보다 퀄리티는 좋아요~
그런데 무게감이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데... 또 무거우면 불편했겠죠?
또 액정이 있는 만큼 생각보다 꽤 큽니다.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불편한정도는 아닌데... 뭐 우리는 뽀대를 위해서 구입하는거니깐 그 정도는 감수할수가 있습니다.
카페가서 키 올려두고~ 또는 차량 탑승시 센터에 무심한척 던져놓으면 동승자들은 신기한눈망울로 쳐다보겠죠? 라고 혼자 자위해봅니다.
계속 말하지만 돈낭비 입니다. 하지마세요. ㅋㅋㅋ 굳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래된 스마트키라면 할만한데... 괜히 스팅어 차키 하나만 버린것 같음...
저기 배선을 스마트키와 납땜을 해줘야 됩니다.
영상을 보시면 쫌 더 자세히 나와 있는데... 아무튼.. 뭔가 문제가 생겼어요.
배선을 잘 보면 플러스 마이너스 구분이 안되어 있어요.
설명서에도 없고 판매자에게는 번역기 돌려가며 말해봐도 동문서답...
납땜 할려고... 납땜기도 구입하고 접압테스터기도 구입했는데...
DIY는 DIE가 되어버렸음...
결국 업체에 맡겼어요.
전자계통의 신... 대호형님한테 맡길려다가... 괜히 지인이면 공임비 드리는것도 난감하고... 어쨌든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꽤 디스플레이키를 많이 만져서 업체에 맡겼습니다. 업체는 뭐 검색해보면 바로 나와요. 서울권에 업체인데 택배로 작업했습니다.
그런데... 이 업체가 진짜 마음에 안드네요. 공임비 4만원이라서 보냈는데 그 이후 ... 스팅어 로고 이식 5천원 추가, 뒷 기판에 스펀지 빼고 보냈더니 스펀지 없으면 고정안된다고 5천원 추가...
뭐 여기까지도 괜찮습니다. 작업물만 괜찮으면... 그런데 기존 차키 빼고 디스플레이키만 보내줌... 연락했더니 다시 보내줌... 이건 실수라고 치고... 로고 스티커도 빼먹고 안보내주네요. 로고가 왜 필요하냐고요? 오천원 주고 부착했던 E로고 그냥 바로 떨어집니다. 업체에서는 이제품이 구형이라 잘떨어진다고... ㅋㅋㅋ 그럴꺼면 왜 오천원 받는건지... 이해가 안됨...
또 시동버튼 먹통... 트렁크가 열리네요. 업체도 모름... 다른 버튼 다 잘 작동하면 자신들은 납땜만 해주는거라 상관없다... 그냥 하나가 마음안드니깐 다 마음에 안드네요.
아무튼 다른버튼들은 다 잘됩니다.
그런데 막상 사용해보니 디스플레이는 전원버튼을 한번 눌리고 작동을 해야되기에 그냥 물리키를 이용해버리네요.
굳이 화면 켤 이유가 없어요.
또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것이 자동차회사 로고... 현대,기아,제네시스 다 있습니다.
그런데 스팅어 E로고는 없습니다.
또 왠만한 자동차 업체들 로고는 다 있으니 지정가능 합니다.
계륵이 되어버린 시동버튼...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원격시동은 출근하기전에 자동차 예열겸 에어컨 켤려고 집안에서 작동시키고 주차장으로 내려가는데 거리가 많이 멀어서 어차피 스마트키로 작동 안시킵니다.
우리에게 최첨단 스마트폰을 이용해 기아커넥터가 있으니 말이죠.
앞서 말했던 이유가... 굳이 디스플레이키가 필요없어요. 기아커넥터 유보나 현대 블루링크등을 이용하면 되니 말이죠.
그냥 BMW의 감성을 잠시 느낄수 있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디스플레이키..
하... 그나저나 스팅어로고... 저거 벌써 잃어버리고 없어졌어요. 모비스가서 스마트키 로고 스티커만 파냐고 물어보니 또 안판다네요. 기아마크는 팔던데 ㅜㅜ
기판을 대충 보니 납땜 선들만 제거하면 원키로 다시 복원도 가능할꺼 같으니... 아마 몇달 쓰다가 그냥 중고나라에 올라갈듯한 디스플레이키...
마지막으로 또 많이 물어보시는것 중 하나가... BMW 디스플레이 키 케이스와 호환이 되는지 많이 물어보시는데...
윗 사진과 같이 대충 맞아 떨어집니다. 그런데 딱 안맞아요.
알리에서 전용 키케이스를 구입해야됩니다.
아니면 충전할때마다 케이스 뺏다 끼웠다 해야돼요.
또 충전하면 차를 안타서 그런지 4~5일은 충분히 버팁니다. 5일째 되면 충전하라고 깜빡깜빡하네요.
혹시 방전이 되면 시동이 안걸리면 어떻하나? 라고 생각이 들어 테스트 해봤는데 본체가 방전되어 꺼져도 시동은 걸리네요. 예비전력은 살짝 들어있는것 같습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또 물어보시는것!!!
OBD2 자동도어잠금!!!
요건 꽤 편리합니다.
스마트키작동이나 도어스위치 눌릴필요없이 어느정도 거리만 벗어나면 자동으로 잠기고 창문도 닫깁니다. 하지만 선루프는 안닫겨요.
2021.07.13 - [차쟁이/Stinger Meister] - 터보,수온,RPM,속도까지 한번에 가능한 차량용 게이지 Vjoycar V60 ft.스팅어 마이스터
현재 OBD단자에 게이지 사용하고 있어서 분배기로 2개 나눠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장착시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도어는 잘 잠기는데 도어 열림은 근처에 가도 안열려요. OBD한개만 연결하면 잘 작동하고요~
대충 장단점이 이렇습니다.
공임까지 약 10만원대로 감성마력이 올라갈수 있는 작업이긴 한데... 저는 주변에서 작업을 한다는분이 있다면 말리고 싶어요.
그냥 스마트폰을 이용하는게 더 간지납니다. ㅋㅋㅋ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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