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 전통시장 - 구역전시장을 가보다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울산 중구의 전통시장 중 하나인 구역전시장에 다녀왔습니다. 

 

구 역전시장은?

구(舊) 역전시장(驛前市場)은 1930년대 중반에 개설된 철도와 울산역이 요인이 되어 신설된 시장입니다.

초기에는 중구 성남동, 현재 중부소방서 인근에 울산역이 신설되어 성남장의 일부를 담당하는 시장으로 존재하였고, ‘역전시장’이라고 불렸왔었죠.

이후 현재의 구 역전시장이 있는 곳으로 울산역이 이전함에 따라 역 앞에 상점들이 세워졌고, 유동 인구의 증가와 울산 지역의 구도심과 인접한 거리에 있다는 이점에 의해 노점상이 들어오기 시작했었습니다.

 

1993년 8월 울산역이 남구 삼산동으로 이동하면서 이곳은 ‘구 역전시장’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전통시장이라 하면 아무래도 주차하기가 정말 불편하다고 느끼시는분들이 많을터인데요. 

울산의 전통시장들은 곳곳에 공영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구역전시장 역시 2009년 1월 22일 공영 주차장을 개장하였습니다.

또한 같은 해 3월부터 노점상 실명제를 도입하여 지정 구역의 노점을 허용하였고, 2017년 1월 18일부터 전통 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주변 도로의 주차가 연중 허용되고 있답니다.

 

구역전시장에는 주차장과 안내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상가 건물형의 중형 시장으로 전체 점포 79개소와 노점 130개소가 모여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건물은 규모가 작지만 과거 울산역이 있던 곳을 중심으로 주변에 노점상과 일반 상가가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울산 중구 최대의 전통 시장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없는것 빼고 전부 갗춘 구역전시장 입니다. 

농수산물부터 과일류,반찬류가 주를 이루고 바로 옆 중앙시장으로 도보로 걸어가시면 혼수물품들이나 각종 옷들도 구입을 할수가 있죠. 

 

다양한 물품이 거래되는 종합 시장이며 상인과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날씨가 안좋은날에도 편하게 이용을 할수가 있답니다. 

 

또 구역전시장 부근에는 각종 SNS에서 숨겨진 맛집이라고 불리는 맛있는 식당들도 있으니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모든 전통시장들은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실수 있는것 아시죠?

온누리상품권은 권면금액의 60% 이상 사용시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수 있으며 현금영수증 역시 가능합니다. 

 

제가 어린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전통시장이라 하면 무엇보다도 편의시설이 너무 부족했었습니다. 

그중 대표적으로 화장실이였는데요. 초딩시절 엄마 손잡고 전통시장에 방문하면 화장실을 사용할수 있는곳이 없어서 돈내고 화장실을 이용하기도 했었었죠. 

 

하지만 구역전시장에는 사진을 보시다시피 화장실도 있으며 고객지원센터도 있습니다. 

고객지원센터는 간혹 현금영수증 발급이 안되는 상가라던가 문제가 생겼을시 방문하시면 손쉽게 처리를 하실수가 있습니다. 

 

또한 현재 울산시 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울산페이를 이용해서 손쉽게 결제도 가능합니다. 

울산페이는 상인이든 고객이든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결제가 되기에 정말 편리한것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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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명소였던 구역전시장!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는 전통시장!

더욱 편리해진 전통시장!

 

한번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