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랄비 바이탈리티 전동칫솔 AS불가,티스 미세모 칫솔 구입후기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2019/06/04 - [the post-review/buy.etc] - 입문용 전동칫솔 저렴한 음파전동칫솔 강블리라이프 칫솔 후기,알리표 자동치약짜개

입문용 전동칫솔 저렴한 음파전동칫솔 강블리라이프 칫솔 후기,알리표 자동치약짜개

작년에 강블리 전동칫솔 관련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음파전동칫솔의 장점은 치석제거가 참 쉽다는것이였는데요. 하지만 개운함이 없더군요. 

 

그래서... 전동칫솔의 1등! 오랄비를 구입했습니다. 

아니 구입했다기 보다 몇년전 어머니에게 선물로 구입했던 제품이죠. 

허나 어머니는 전동칫솔에 익숙하지 않아서 박스도 안까고 욕실 구석에서 썩어가고 있는 제품을... 제가 그냥 들고 왔습니다. 

 

모델 이름은 오랄비 바이탈리티 전동칫솔인데... 4년전에 구입할때는 7만원정도 줬던것 같은데 현재는 3만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오랄비 제품중 가장 저렴한 전동칫솔 입니다. 

 

구입한지는 몇년이 지났지만... 언박싱조차 안한 제품이라 크게 문제가 없을것이라 생각한 바이탈리티...

구입하고 첫 충전을 한뒤 몇일 잘 사용했는데 갑자기... 윗 영상과 같이 전동칫솔이 고장이 났습니다. 

 

증상은?

신형 바이탈리티인경우 전원버튼 한개만 있지만 구형제품은 온오프 버튼이 각각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허나 제 오랄비 전동칫솔은 오프버튼을 눌리면 바로 꺼지는것이 아니라 점점 약하게 모터가 돌아가면서 10분정도 지나야지 완전 꺼짐...

 

뭐 모터는 잘 돌아가기에 크게 문제 될것은 없으나... 이제품인 경우 충전시간이 16시간에 사용시간은 20분밖에 안되는 제품이라... 참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수리하기 위해 서비스센터에 방문!

울산에서 오랄비 AS센터는 남구 삼산에 위치했습니다. 제가 참 자주 방문하는곳이죠. 바로 아이코스AS서비스센터와 함께 운영중이거든요. 

 

아무튼 몇년이 지난 제품이라 당연히 무상AS는 꿈도 안꾸고 유상으로 고치기 위해 방문했는데... 이 제품인 경우 무상기간에 고장이 나면 새제품으로 교환되는 제품이고 무상기간이 지나면 유상AS도 안되고 그냥 폐기처리 해야되는 제품이라고 하는군요. 

...

 

당연히 전동칫솔이 소모품이라 하더라도... 수리가 안된다니...

기사님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구형제품이라 어쩔수가 없겠지만... 진짜 사용한지 일주일채 안된... 새제품이였는데...

에휴... 결국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고~

 

일반 칫솔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음파전동칫솔도 사용중이긴 한데 아무래도 칫솔질하는 재미??

쌱쌱 하는 맛이 안나서 출근전 양치질은 일반 칫솔,퇴근 후 양치질은 전동칫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요즘 칫솔질을 조금만 세게 해도 잇몸에서 피가 철철철~

 

그래서 구입한제품이 바로~

티스 미세모 칫솔 입니다. 

 

기본 칫솔모보다 훨씬 부드러운 미세모칫솔로 잇몸이 약하신분 사용하기 딱 좋아요. 

 

또 부드럽기에 잇몸마사지 효과도 있고 최고의 세정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 교정치아를 하신분들도 충분히 사용해도 될만큼 부드러운 미세모!

미세모 구조가 높낮이를 다르게 해서 잇몸에 자극이 덜하다고 합니다. 

한번 사용해보시면 일반 칫솔과 확실히 차이날만큼 부드러움을 아실수가 있어요. 

 

또 칫솔헤드 역시 작은사이즈다 보니 잎안 깊숙히 어금니나 사랑니도 충분히 칫솔질을 해서 꼼꼼히 세정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한국인 구강구조에 최적화된 사이즈라고 하는데... 음~ 일단 저한테는 딱 좋았어요. 

언듯 보면 시중에 파는 유아용칫솔보다 살짝 큰사이즈인데~ 

전 대만족~

가격도 저렴하고욧~

 

미세모도 마음들지만 심플한 디자인도 이제품을 구입하게 된 이유중 하나죠. 

심플 그자체!

대형마트 칫솔코너에 가보시면 엄청 화려한 칫솔들도 많이 있는데 전 딱 이런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들더군요. 

마치 일회용칫솔 느낌? ㅎㅎ

 

총길이는 18cm, 칫솔모부분은 1.9cm

 

부드러운 칫솔을 원하시는분 한번 써보세요~

 

이상 히도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