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맛집 - 문수산국수길의 원조 문수산국수집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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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같은 유람기/맛집을 찾아서

울산맛집 - 문수산국수길의 원조 문수산국수집에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맛집이야기는 크게 주포스팅 할 계획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배여사와 함께 이런저런 한량유랑기에 맛집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래서 앞으로 맛집이나 멋집이나 가는곳곳마다 포스팅 해볼려고 합니다. (포스팅할거리 없어서 변명하는게 아니에요~ㅋ)

 

맛집 포스팅 보고 낚인적이 많았기에 최대한 객관적으로 맛있으면 맛있다 맛없으면 맛없다! 아시죠~ 제 스탈~

 

오늘 소개할 맛집은 울산 문수산 국수길에 위치한 문수산 국수집 입니다. 

 

먼저 문수산 국수길이란?

문수산 올라가는 도로가 쪽으로 자연스럽게 많은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많은 음식점들 중 유명한것은 국수인데요.

문수산 국수길은 마을 토박이인 박갑술의 딸 박명희가 1998년 IMF 경제 위기 때 문수산 국수집을 개업하면서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등산을 하거나 하산할때 가격도 저렴하여 손님이 늘었고, 국수가 유명해지면서 이 일대 거리에 국수집들이 많이 생겨났는데요. 많은 국수집들 중 원조라 할수 있는 '문수산 국수집'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주소는 율리영해1길 144

도로 곳곳에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편리합니다만~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국수길이므로 주차할공간이 부족합니다. 

 

아래쪽부터 산책삼아 걸어 올라가는것도 좋은 선택! 

음식이란 땀흘리고 먹는게 꿀맛이니 말이죠.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총 3채로 원하는 건물에 앉아 식사할수가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오후3시경이였는데도 많은 손님들이 있더군요. 

다행히 대기열은 없어서 바로 앉을수 있었는데 야외에 의자들이 많이 있는것 보니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가 봅니다. 

 

문수산 국수집 메뉴판 입니다. 

일대에 국수집들이 많이 있는데 가격대는 전부 비슷비슷합니다. 

 

잔치국수가 4000원이라면 싼느낌도 비싼느낌도 아니고 그냥 딱 맞는 느낌? 

 

잔치국수뿐만 아니라 콩국수와 부추전,파전등 등산 후 막걸리 한잔할수 있는 요기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김치는 묵은지~ 국수에는 묵은지~ 국밥에는 갓담은 김치죠~

 

생각보다 엄청 빠르게 국수가 나왔습니다. 

 

맛은 그냥 잔치국수 맛이에요. 분식점에서 느낄수 있는 딱 그맛! 특별한것은 없어요. 

울산 삼산에 보시면 '삼산국수전문점'이라는 국수집이 있는데 여기에는 보통을 시켜도 정말 배터질 정도로 면을 듬뿍 넣어주는데 '문수산 국수집'은 딱 적당히 먹을수 있는 양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사람들이 줄을서서 먹는 이유는 원조집에다가 등산하고 내려오면서 막걸리 한잔의 행복을 느끼기 위해 인기가 많아진것이 아닐까요?

 

울산에서 국수가 정말 맛있는집이라 생각하는곳은 딱 한군데가 있었습니다. 

울주주 웅촌면 하대길에 있는 국수집이였는데요. 

 

제 블로그에 보면 분명히 사진이 있을터인데... 찾기 귀찮아서 인터넷에서 사진퍼왔습니다.

바로 근처가 제 본가라서 정말 자주 먹었던 국수집입니다. 

가격도 정말 저렴하고 친구들 집에 놀러오면 무조건 사먹였던 히도리만의 맛집중 하나였죠. 

그런데... 요즘 시골인심 아시죠? 아무튼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한마디 하고 싶은데 어무이가 이 동네 살아서 상세히는 못적겠고 패스~

 

뭐 이야기가 옆으로 흘러가네요. 결론은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특별한 맛이 나는 국수는 아니다! 

그렇다고 맛없는것은 아니다! 

 

두번째는 파전을 시킬까? 부추전을 시킬까? 

배여사와 고민끝에 부추전을 시켰습니다. 

 

전은 큼직합니다. 가격은 8000원으로 만족이네요. 

 

오징어가 많이 들어있는것은 아니지만 괜찮았어요. 허나 속이 약간 덜익은 느낌? 두꺼워서 약간 덜익어서 나온것 같아요. 

그래도 부추전은 맛있으니 패스 ~

 

진짜 막걸리 한잔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취재때문에 막걸리는 패스~

 

외곽지역 식당들 가면 맛있게 밥을 먹고도 계산할때 짜증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카드가 아닌 현금을 유도하는곳도 많이 있고 그렇다고 현금을 내면 현금영수증 안해주는곳도 있고... 저같은 장사치에게는 단돈 100원이라도 매입자료를 1년간 모아야되는데... 맛있게 먹고도 참 속상합니다.

특히 카드 계산하고 간이영수증 한장 달라고 하면 그렇게 눈치 주더군요. 간이영수증은 과세적용이 안되고 그냥 회사제출해서 밥값 받을려고 하는건데... 그게 뭐라고... 저도 가게할때 회사원들 간이영수증 달라고 하면 일부로 몇장 드릴까요 라고 하곤 하는데... 

 

뭐 장사안되는집이라면 이해 합니다. 그런데 장사가 잘되는집들이 유독 눈치주더라고요. 

아! 문수산 국수집 이야기가 아니라 이부근에 맛집중 유명한 율리수제비로 유명한집 아시죠? 

 

계속 뻘글이 되어가고 있네요. 

아무튼 이곳은 카드로 계산해도 친절하게 계산해주셔서 배부르게 먹고 갑니다~

 

총평은 일부로 국수먹으러 가기에는 기름값 아깝고 문수산 나들이하고 내려오는길에 출출하다? 막걸리 한잔하고 싶다? 라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