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재작년쯤 아이코스를 처음 접한 뒤 확실하게 연초는 끊었지만 이제 히츠를 못끊고 있는 1인 입니다.
전자담배든 일반담배든 몸에 안좋은건 똑같으니 담배라는건 시작도 안하는것이 가장 좋은거겠죠?
보통 아이코스를 피시는분들은 히츠 한갑에 한번꼴로 클리너를 합니다. 저도 처음에 사용했을때 거의 매일매일 클리너를 했었는데요. 어느순간부터 아이코스 세척하는것이 참 귀찮아지더군요.
그래서 아이코스가 3대가 있어요... 구입한 이유는 사무실용 차량용 들고다니는용으로 사용할려고 했는데 그냥 번갈아가면서 사용하죠. 그리고 시간이 날때 3대 동시에 알콜과 면봉을 이용해 클리너를 해줍니다만 아이코스는 역시 깨끗할때가 가장 맛이 좋은것 같아요.
그렇다고 매일매일 클리너를 해주자니 귀차니즘때문에 그럴수는 없고... 그냥 놔두자니 히츠맛이 별로고...
하지만! 저같은 사람을 위해 기똥찬 제품이 있더군요.
짜잔~
바로 바로 아이코스용 자동 클리닝 세척 브러시 입니다.
사실 이런 제품은 각종 SNS광고를 통해 많이 본 제품입니다. 예전부터 구입을 할려고 했었는데 가격이 무슨 1~2만원도 아니고 5만원 가까이 하는 제품이라 패스 했었습니다만 제가 구입한 제품은 해외직구로 구입한 1만원짜리 기기 입니다.
1만원 투자로 아이코스를 손쉽게 클리닝 할수 있다면 충분히 투자할만 하죠.
자 언박싱을 해볼까요?
제품 구성은 본체,5핀충전케이블,설명서
본체 윗부분은 자석타입의 뚜껑으로 열고 닫고 할수가 있습니다.
본체 중간에 있는 5핀 포트를 통해 충전을 할수가 있습니다.
다만 따로 표시등이 없어서 충전완료가 되었는지 방전이 되었는지는 확인할수가 없고 브러시가 잘돌아가는지 안되는지로만 확인해야 됩니다.
하루에 1~2회정도 사용하는데 일주일은 거뜬히 사용가능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250mAh인데 위에 기재했듯 일주일정도는 충분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1일 1~2회사용 기준)
재질: 금속
유형: 액세서리
건전지 수용량: 250mah
입력 전압: dc 5 v
입력 현재: 5 v/1a
대기 현재: 0.2 mah
입력 인터페이스: 마이크로 usb
충전 시간: 약 30-40 분
크기: 폭: 25.5mm*95.5mm
뚜껑도 자섭타입이고 브러시 커버는 돌려서 탈착이 가능합니다.
브러시는 자석타입으로 쉽게 탈부착이 가능해요.
아이코스 구입 시 동봉되어 있는 브러시인 경우 브러시 세척을 못하기에 탈탈 털어사용하던가 브러시를 통채로 알콜이나 물에 담궈 세척을 해야되지만 이제품은 브러시만 따로 탈착이 가능해 세척하기는 용이합니다.
작동원리 영상입니다.
아이코스를 브러시에 넣어 눌려주시면 DC모터가 돌아가며 아이코스를 세척하는거죠.
그런데 말입니다.
아 이사진은 잘 안보이는군요.
플래시 터트려 아이코스 내부를 찍어보았습니다.
2주정도 세척을 안했더니 히츠 때가 딱딱하게 굳어버렸습니다.
광고에는 몇초만 사용해도 찌든때가 깨끗하게 세척이 된다고 하는데... 제 아이코스 때는 너무 딱딱해서 그런건지 안떨어지네요.
어쩔수 없이 면봉을 이용해 딱딱해진 히츠때를 제거를 했습니다.
그런데... 구글 번역기를 돌려 해외 판매자에게 세척이 제대로 안되는 영상을 보냈더니 알콜을 브러시에 묻혀 다시 한번 사용해보라고 합니다.
똑같이 일주일 가량 사용을해 딱딱하게 만든 담배재를 판매자가 말하는대로 사용해봤습니다.
확실히 그냥 사용하는것보다는 훨씬 깨끗하게 사용할수 있더라고요.
하지만 딱딱하게 굳은 담배재는 기기의 한계가 있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딱딱한 재는 면봉을 사용할수 밖에...
그러나 장점도 있습니다.
자동 브러시를 이용해 클리닝을 할 때 블레이드 부분은 확실히 깨끗해집니다. 보통 면봉등을 이용해 클리닝을 하시면 면봉 몇개를 써야지 블레이드 부분의 타르가 닦여져 깨끗해지는데 자동 브러시를 사용할 경우 몇초만에 블레이드 부분은 정말 깨끗해집니다.
또 한 담배재가 딱딱해지지 않고 하루에 한번 또는 히츠 한갑에 한번꼴로 자동 브러시를 사용하면 손쉽게 클리닝이 됩니다.
일단 차에 놔두고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아이코스를 넣어 세척을 하니 따로 청소할 필요없이 손쉬워서 만족중 입니다.
쫌 더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싶다면 브러시 부분에 알콜을 뿌려 돌려주시면 더욱 꺠끗하게 세척을 할수가 있죠.
시중에 판매중인 리이오같은 제품은 비싸서 써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구입한 제품보다는 훨씬 좋겠죠? 허나 이 제품 역시 어느정도 클리닝에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일단 가격이 저렴하니 말이죠.
굳이 비싼제품이 아닌 저렴한 제품으로도 손쉽게 자동 브러시로 세척할 수 있다는것이 중요한거겠죠?
자동 브러시를 구입하면서 함께 구입한 아이코스 스틱 입니다.
국내에서 할인 행사 가격으로 3000원에 구입가능 합니다.
2019/09/01 - [the post-review/adopter] - 아이코스 스틱 뚜껑을 교체해보자!
예전에 아이코스 AS 하고 3000원에 득템했었던 스틱 뚜껑입니다.
확실히 여분의 스틱뚜껑이 있으니 편하긴 편합니다. 스틱은 브러시로 청소하기가 힘들고 면봉등을 이용해 닦아줘야되는데 가장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는 방법은 알콜이나 물에 하루정도 넣어두시고 닦으시면 정말 깨끗하게 세척이 가능하거든요. 하지만 그러기엔... 당장 흡연을 못하니 애연가들은 힘들죠.
이럴땐 여분 스틱 뚜껑이 있으면 정말 좋아요. 물론 3000원 주고는 절대 구입안했겠지만 해외직구로 .98불에 판매하길래 2개를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구입하지마세요.
정품이 아니라서 그런지 스틱부분과 딱 안맞아요. 살짝 작은느낌? 걸리는 느낌이 있어 빼기도 힘들고... 전 별로네요.
이 역시 함께 구입한 아이코스 케이스 입니다.
국내에서도 판매중인 제품이고 아이코스2 케이스들은 현재 정말 저렴하게 구입을 할수가 있죠.
허나 문제점이 있다면 국내에서 구입하면 택배비가 추가적으로 든다는 점...
해외직구로 구입하면 특히 알리에서는 왠만한 제품들이 무료배송입니다. 가격도 더 저렴하고요.
그래서 싼마이로 하나 구입해봤습니다.
히츠와 동시에 보관할수가 있어 좋긴 좋은데 본체가 조금씩 밀리는 느낌?
2019/10/16 - [the post-review/buy.etc] - 아이코스 일체형 올인원 케이스 아이코스+히트스틱+청소도구+카드 까지 OK!
전 이런 일체형 가죽 케이스가 가장 괜찮은것 같습니다. 흘러내림도 없고 히츠와 함께 들고다니기 쉽고!
아무튼 이런 부가적인 악세사리들을 사는것이 아니라 진짜 금연을 하긴 해야될터인데... 매번 생각만 하고... 절대 금연이 안되네요.
여러분들은 꼭 금연에 성공하시길 기원하며~
이상 히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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