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세계산악영화제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개막 전에 미리 둘러봤던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번엔 영화제 기간에 제대로 다녀왔어요.
텅 빈 광장에 천막만 있던 곳이 이렇게까지 바뀔 수 있나 싶더라고요.
낮에 도착해 공연이 끝날 때까지, 거의 하루를 꼬박 영남알프스에서 보냈어요.

| 행사 |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UMFF) |
| 방문일 | 2026년 9월 20일(일) |
| 장소 |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 |
| 올해의 산 | 율리안 알프스 (슬로베니아) |

하루 동안 가장 기억에 남은 세 장면
① 잔디밭에서 헤드폰 끼고 듣는 Q&A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은 언덕극장이에요.
잔디 언덕에 앉은 관객도, 무대 위 게스트도 모두 헤드폰을 쓰고 있었어요.
밖에서 보면 아주 조용한데, 헤드폰 쓴 사람들만 다 같이 웃고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② 처음 먹어본 슬로베니아 음식, 부레크
올해의 산이 슬로베니아라서, 먹거리 부스에 슬로베니아 음식이 나왔어요.
처음 먹어본 부레크는 얇은 페이스트리 안에 고기 소가 든, 딱 고기만두 같은 맛이었어요.
향신료가 튀지 않아서 처음이어도 부담 없이 추천할 만해요.
③ 노을, 그리고 송소희 공연
해 질 무렵 영남알프스 능선 위로 분홍빛 노을이 걸렸어요.
이날 메인 무대는 「마리안의 마지막 도전」 상영 후 이어진 송소희 공연이었는데요.
저는 그 순간부터 송소희의 팬이 됐어요.
👉 하루 코스 전체 후기는 라이트원에서!
상영관 6곳을 직접 돌아본 이야기, 먹거리 메뉴판 가격표, 키즈 어드벤처와 체험존, 심야식당, 주차·예매 팁까지 사진 100여 장과 함께 정리해 뒀어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방문 후기, 송소희 공연부터 언덕극장·숲속극장·먹거리까지 하루 코스 -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간인 9월 20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를 다시 찾은 방문 후기예요. 송소희 공연과 언덕극장·숲속극장 분위기, 먹거리까지 하루 코스로 즐긴 현장을 담았어요.
lightone.kr
개막 전 조용했던 현장 모습이 궁금하다면 개막 전 현장 스케치도 함께 보세요.
하루를 보내고 나니, 이 영화제는 영화를 '보는' 곳이라기보다 산에서 '머무는' 경험에 가까웠어요.
내년 가을에도 영남알프스로 향할 이유가 하나 생겼네요.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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