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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진행됐어요.
축제가 끝나고 나면 장미도 다 지겠거니 싶었는데, 지나가는 길에 한번 들러봤다가 깜짝 놀랐어요. 아직도 이렇게 화사하게 피어 있다니 싶어서요. 축제 기간을 놓치신 분들, 아직 늦지 않았어요.


울산대공원 장미원
| 주소 | 울산 남구 남부순환도로 377 |
| 공원 운영시간 | 05:00 ~ 23:00 |
| 장미원 관람시간 | 09:30 ~ (매주 월요일 휴장) |
| 공원 입장료 | 무료 |
| 장미원 입장료 | 어른 2,0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500원 |
| 무료 입장 | 65세 이상, 4세 미만 |
| 주차 | 남문·정문·동문 주차장 이용 (유료) |
| 문의 | 052-716-5007 |
꿀팁 장미원 입장권 한 장으로 키즈테마파크와 생태여행관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요. 아이랑 함께 오신다면 꼭 챙겨가세요!
주의사항 장미원은 매주 월요일 정기 휴장이에요. 방문 전에 꼭 확인하고 가세요.
주차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장미원과 가장 가까운 곳은 남문 주차장이에요. 주차 요금은 승용차 기준 기본 30분 500원, 초과 10분당 200원이에요. 축제 기간이 지난 지금은 주차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대중교통 이용 시
울산대공원 남문(장미원 주출입구) 정류장에는 472번, 753번 버스가 다녀요.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오고 싶으신 분들한테는 대중교통이 훨씬 편할 수 있어요

축제가 끝났는데도 이렇게 예쁠 수가
솔직히 기대를 크게 안 하고 갔어요. 축제 기간도 지났고, 어느 정도 졌겠거니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장미원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형형색색의 장미들이 여전히 화사하게 피어 있었고, 장미 향기가 바람을 타고 코끝을 자극하는데 발걸음이 저절로 느려지더라고요. 축제 때보다 사람이 훨씬 적어서 오히려 더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어요. 사진 찍을 때 사람이 덜 걸리는 것도 나름 큰 장점이고요.

장미원, 어떤 곳이에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원
울산대공원 장미원은 중앙 원형분수를 중심으로 장미를 방사형으로 식재해 전체적으로 장미꽃 모양으로 꾸며진 장미광장을 비롯해, 큐피드의 정원, 비너스의 정원, 미네르바의 정원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조성되어 있어요. 278품종 6만여 본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테마별로 의미도 다른데, 큐피드의 정원은 세모꼴 화단에 십자가 형태 통로로 지순한 사랑을 표현하고, 비너스의 정원은 눈물 모양의 화단으로 미와 사랑을, 미네르바의 정원은 믿음과 신뢰, 지혜를 물결 무늬로 표현했어요. 그냥 꽃구경만 하는 게 아니라 각 정원마다 담긴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걷는 재미가 있어요.


정원 곳곳의 볼거리
장미 화단 사이사이로 잘 다듬어진 분수와 조형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서 유럽 정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 좋아하는 분들한텐 천국 같은 공간이에요.
동물 모양 벤치처럼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더라고요.

잠시 쉬었다 갈수 있는곳도 있는데요.

축제기간이라면 사람이 많아서 느껴보지 못할 여유를 느끼며 장미 냄새도 실컷 맡아볼수가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스마트폰이 확실히 좋아졌다고 해도...

카메라 센서를 따라올수는 없네요.
얼마전 아이폰17프맥으로 기변했는김에 카메라만 들고 갔는데...
그냥 영상만 찍는 용도로 써야될듯 합니다.
제일 피크인 2시경에 방문을 해서 nd필터를 써도... 제가 원하는 퀄리티가 안나오네요. 후보정하면 색감은 조금 살아나겠지만 심도표현이...



아! 이번 축제에서 가장 기대가 되었던 장미터널!!!
이곳은 아니고 !


바로 이곳인데요.

아쉽게도... 꿀벌때문에 입장이 안된다고 하네요.

장미원 안에는 이벤트 마당도 있어서, 축제 기간에는 야외 공연과 결혼식 같은 행사도 열린다고 해요. 축제가 끝난 지금은 조용히 산책하기 딱 좋은 분위기예요.

축제 때 놓쳤다면? 지금이 오히려 기회
축제 기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꽃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경우도 꽤 있거든요. 그런 분들한텐 축제 직후 이 시기가 오히려 더 나을 수도 있어요. 사람은 적고, 장미는 아직 충분히 화사하고, 입장료도 그대로이니까요. 주말 오전 일찍 가시면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낮에는 색색의 장미를 가까이서 감상하면서 천천히 걷고, 해가 질 무렵에는 또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니 시간대를 달리해서 방문하는 것도 추천해요.


축제가 끝났다고 해서 장미가 다 진 건 아니에요. 오히려 지금이 더 여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시기일 수도 있어요. 울산 살면서 매년 오는 곳인데도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드는 건, 장미가 해마다 조금씩 다른 표정을 보여줘서인 것 같아요. 올해 장미 아직 못 보신 분들, 서두르세요!

장미원 입장권 하나로 동물원까지
장미원 입장권 한 장이면 동물원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요. 이걸 모르고 그냥 가시는 분들이 꽤 있는데, 꼭 챙겨서 들러보시길 추천해요. 장미원에서 꽃구경을 실컷 하고 나서 동물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반나절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동물원 안에서는 포유류, 조류, 파충류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포유류만 해도 사막여우, 꽃사슴, 일본원숭이, 흑염소, 미어캣, 프레리도그, 미니당나귀, 토끼, 미니돼지 등 16여 종이나 된답니다. 조류는 청금강앵무, 홍금강앵무, 회색앵무, 백공작, 청공작 등 23여 종을 볼 수 있어요.

저도 정말 오랜만에 방문을 했는데 화장실도 새로운게 지어져 있더군요.
(원래 있었나???)


규모가 엄청나게 크진 않지만, 동물들의 모습과 움직임을 가까운 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동물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에요. 특히 아이들 손잡고 오기에 딱 좋은 동선이에요.








근데 더위때문에... 동물들도 낮잠자기 바쁨.. ㅋㅋ



아무튼 장미원에서 꽃구경, 동물원에서 동물 구경까지. 입장권 하나로 이렇게 알차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울산대공원의 진짜 매력인 것 같아요. 아이랑 함께라면 더더욱 추천하는 코스예요. 반나절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거예요.


아이폰17 촬영 퀄리티도... 일반적 풍경 사진에서는 나름대로 8000*6000으로 망원까지 잘 찍히지만....

뭔가 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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