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억 강남 아파트 8억에 산다고? '매도자 근저당' 꼼수 매매 정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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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은 꽉 막혔는데 강남 신고가는 계속 나오는 이유,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25억 넘는 강남 아파트는 대출이 2억까지밖에 안 나오는데도 거래가 계속되는 배경에 '매도자 근저당'이라는 방식이 있다고 해서 한번 정리해봤어요.

📉 지금 강남 대출 상황부터 보면
작년 10·15 대책 이후로 주택 가격 구간별로 대출 한도가 확 줄었어요. 15억 이하는 최대 5억, 15억~25억은 4억, 25억 초과는 최대 2억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됐거든요. 문제는 강남 핵심지 아파트들 대부분이 25억을 훌쩍 넘는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30억짜리 집을 사려고 해도 은행 대출은 겨우 2억밖에 안 나오는 거죠.
실제로 최근 서울 강남구 집합건물 대출지수(거래가 대비 근저당 설정 비율) 평균이 30% 아래로 떨어졌다고 해요. 이 말은 강남에서 집 사는 사람들 대부분이 집값의 30%도 대출 없이, 사실상 현금으로 사고 있다는 뜻이에요. 대출 규제가 강남에서는 이미 '현금 부자들만의 리그'를 만들어버린 셈이죠.
| 15억 이하 | 최대 5억원 대출 |
| 15억~25억 | 최대 4억원 대출 |
| 25억 초과 | 최대 2억원 대출 |
🔑 그래서 등장한 '매도자 근저당' 방식
이런 상황에서 나온 게 바로 매도자가 매수자에게 직접 돈을 빌려주는 방식이에요. 말 그대로 집을 파는 사람이 은행 대신 사금융처럼 매수자에게 부족한 자금을 대출해주는 거죠.
구조를 풀어보면 이래요. 예를 들어 33억짜리 강남 아파트를 판다고 하면, 매수자는 은행에서 2억, 본인 현금으로 8억 정도만 마련해요. 그럼 나머지 23억이 부족하잖아요. 이 부족한 돈을 집을 파는 매도자가 매수자한테 직접 빌려주고, 그 채권을 담보로 하는 후순위 근저당을 설정하는 거예요. 매수자 입장에서는 은행 심사를 통과할 필요 없이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해서 집을 살 수 있고, 매도자 입장에서는 집도 팔고 짭짤한 이자 수익까지 챙길 수 있는 구조가 되는 거죠.
🔍 정리하면 이런 구조예요
- 매도자가 매수자에게 부족한 매매대금을 직접 대출
- 매도자는 해당 채권을 담보로 후순위 근저당 설정
- 매수자는 까다로운 은행 심사 없이 저금리로 자금 확보
- 매도자는 집도 팔고, 대출 이자 수익까지 이중으로 챙김
사실 이런 사인 간 대출 자체가 완전히 새로운 개념은 아니에요. 최근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성남 분당 아파트를 팔면서 17억 7000만원 규모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에서도 이 방식이 대출 규제를 우회하는 '꼼수'라며 논란이 됐어요. 야당에서는 "국민의 빚내서 집 살 자유는 투기로 막아놓고, 정작 이런 방식은 버젓이 통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고요.
⚠️ 근데 이게 정말 서로 윈윈인 걸까?
표면적으로는 매도자, 매수자 둘 다 이득을 보는 구조처럼 보이긴 해요. 집값이 떨어지더라도 매도자 입장에서는 후순위 근저당이 있으니 경매로 넘어가도 회수할 여지가 있고, 매수자는 당장 은행 문턱을 넘지 않고도 원하는 집에 입성할 수 있으니까요.
근데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조금 신중하게 봐야 할 것 같아요. 사인 간 대출은 은행 대출과 달리 이자율이나 상환 조건에 대한 규제나 감독이 훨씬 느슨해요. 만약 매수자가 상환을 못 하는 상황이 생기면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후순위 근저당이라는 게 결국 매도자 입장에서도 선순위 채권자가 있는 만큼 완전히 안전한 담보는 아니거든요.
또 이런 거래가 늘어나면서 규제 당국이 이 방식을 어떻게 볼지도 지켜봐야 할 부분이에요. 대출 규제의 취지 자체가 가계부채 관리인데, 사인 간 대출로 규제를 우회하는 거래가 많아지면 결국 추가 규제나 감독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
📌 이 글은 최근 보도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성 글이에요. 실제 거래를 고려하신다면 세무사나 법률 전문가와 꼭 상담하시고, 사인 간 대출의 법적 리스크와 세금 문제까지 꼼꼼히 따져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부동산 전문가나 세무사가 아니라서 투자 판단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 결국 강남은 '현금 부자'들의 리그가 되고 있다
이런 매도자 근저당 방식이 화제가 되는 배경 자체가 사실 대출 규제의 역설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정부는 대출을 막아서 집값을 잡으려고 했는데, 강남 같은 상급지는 현금 여력이 있는 사람들이 계속 신고가를 써버리고 있거든요.
실제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84㎡가 63억원에 신고가 거래되기도 했고, 청담, 압구정, 개포 등에서도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어요. 대출이 막히니까 오히려 자금 여력이 없는 사람들은 아예 밀려나고, 현금이든 사인 간 대출이든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사람들만 남는 '강남만의 리그'가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에요.
📝 정리하자면
- ✔ 25억 초과 강남 아파트는 대출 한도가 2억으로 묶여있음
- ✔ 매도자가 부족한 자금을 직접 대출해주고 후순위 근저당 설정하는 방식 확산
- ✔ 매수자는 은행 심사 없이 저금리 자금 조달, 매도자는 매매+이자 수익 이중 확보
- ✔ 다만 사인 간 대출이라 법적 리스크 존재, 규제 우회 논란도 진행 중
대출 규제가 강할수록 이런 새로운 거래 방식이 계속 나오는 것 같아요.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한 추가 규제가 나올지도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여러분은 이런 매도자 근저당 방식, 어떻게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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