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딱 1년전 포켓몬GO열풍~ 울산남구청 문화예술회관 포켓스탑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작년의 오늘이라 하여 작년 포스팅 내용을 확인 할수가 있는데 오늘날짜를 확인 해보니 작년 이맘때쯤은 포켓몬go 게임이 전국적으로 유행했을때인거 같습니다.

 

이렇게 쉽게 ... 인기가 줄어들다니... GPS조작만 아니였어도 오랫동안 인기가 있었을꺼 같습니다.

 

아무튼 사골우리기 녹색창 블로그 포스팅 뺏겨오는 포스팅입니다. 작년 포스팅입니다.

 

-----------------------------------------------------------------------------------------------

 

요즘 각종 매체들에서 포켓몬고 돌풍에 난리입니다.

 

사실 포켓몬고 정식서비스가 시작되기전에는 한국에서 즐길수 있는곳은 몇군데가 없었습니다. 저멀리 속초나 울산 간절곶에서 즐길수가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전 울산촌놈이다 보니 진하 간절곶에 드라이브 겸 놀러가서 배여사와 열심히 포켓몬고를 하며 포켓몬들을 잡았었는데 드디어 한국에도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정식 서비스 시작하기전 잠시 즐겨봤을때는 크게 재미있는걸 몰랐는데 사람들이 하도 많이 하길래 본격 포켓몬 사냥을 나서니 ㅎㅎ 중독성이 있습니다. 운동도 되고 ~ 괜히 걷게 되는거 같습니다.

 

 

특히 집 바로 앞 10초정도만 걸어 나가면 포켓스탑이 있어서 담배한대 필때마다 조금 더 걸어 나가 포켓스탑에서 한바퀴 돌리고 오곤 합니다.

(집이 조금만 더 가까웠어도 침대에 누워 포켓스탑을 돌릴수 있는데 말이죠.아쉽습니다.)

 

 

마침 배여사와 큰배여사도 퇴근하고 오는길이라 다 같이 포켓몬 사냥을 나가기로 했습니다.

 

울산에서 엄청나게 인기가 많았던 포켓몬존 울산남구청과 울산문화예술회관 근처입니다. 사진에 사람들 보이시나요? 다들 폰 하나씩 들고 포켓몬고로 사냥중인 사람들입니다. ㅎㅎ

 

 

남구청 주차장에는 포켓스탑이 2~4개정도가 있는데 참 아쉬운점이 인도에서 걸어다니며 게임하는것은 그렇다고 쳐도 차안에서! 게임 즐기시는분들... 사진에 보시면 뒷차들도 전부 포켓몬고 게임 즐기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교통방해까지 해가며 게임하는거 보니... 진짜 꼴값한다 생각이 들더군요. 주차되어있던 차들이 차 뺴달라고 해도 포켓볼로 포켓몬 잡고있는건지 한참 있다가 차 빼고 담배꽁추 투척을 기본...

 

 

무튼 괜히 정의감에 한소리 할려다 배여사가 또 쓸데없는 짓한다고 궁시렁 거리며 다음 포켓몬 장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남구청에서 다음 장소로 이동한곳은 문화예술회관!

 

포켓스탑들도 엄청 많이 있습니다.

 

3명이서 각자 흩어져 신기한 포켓몬 나오면 우르르 달려가 잡고 ㅎㅎ 초딩게임이 이렇게 재미있을줄 몰랐습니다.

 

 

느긋하게 몇바퀴 산책을 하다보니 바로 코앞에 있는 공원에 이런 비밀의 정원도 발견하고 ㅎㅎㅎ

참 좋았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치맥먹기 딱 좋은 공원입니다.

 

 

넓디넓은 문화예술회관을 한 5바퀴 크게 도니 레밸도 제법 올리고 포켓몬들도 많이 잡고 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추운 날 집에서 딩굴거리는것보다 초딩같지만 폰하나들고 산책겸 포켓몬 사냥을 어떨까요? 남녀노소 가릴꺼 게임을 즐기고 있답니다.

얼른 사냥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