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해수욕장 추천 - '나사해수욕장' 작지만 매력적이고 아이들과 놀기 좋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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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같은 유람기/beauty site

울산 해수욕장 추천 - '나사해수욕장' 작지만 매력적이고 아이들과 놀기 좋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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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크게 핫플이 되고 있는 울산 울주군의 나사해수욕장을 들어보셨나요?

'나사'라는 단어는 "모래가 뻗어 나간다"라는 뜻입니다.

나사해수욕장은 울산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434-5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시 울산버스 405,715을 이용하시면 나사해변을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나사리에서의 한적한 여름 휴가 어떠신가요?

이곳은 그 어떤 해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나사해변은 육각 모래 해변으로 특징 지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의 모래는 다른 해변의 모래와는 다르게 몸에 잘 엉겨 붙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놀이 후에도 끊임없이 나오는 모래를 걱정할 필요가 없죠.

간단하게 털어버리면 해변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사리 해수욕장은 길이가 약 1km, 폭이 30m밖에 되지 않는 작은 해수욕장입니다.

이곳은 작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심지어 런닝맨 촬영을 한 적도 있는 이 곳은 백사장과 하얀 등대가 어우러진 울산에서 가장 작은 해수욕장 나사리 해수욕장을 한번 알아봅시다. 

또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나사해수욕장은 실시한 환경오염도 측정을 하였는데 환경기준에 적합판정을 받았습니다.

조사는 '해수욕장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백사장 모래에서는 납·비소·카드뮴·수은·6가크롬 등의 중금속 5개 항목, 그리고 수질에서는 대장균과 장구균 등의 미생물 2개 항목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방사능 검사도 실시하고 매주 결과를 공개를 할 계획 입니다. 

조사 결과를 통해, 이용객들은 안심하고 아름다운 나사해변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사해수욕장은 아담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그 매력을 잘 아는 이들에게는 특별한 곳입니다. 공식적으로 개장하지 않는 해변이지만, 울산과 부산 근교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죠.


나사해수욕장은 울산 시내로부터는 좀 떨어져 있지만,  시끌시끌한 해변이 싫으신다면 좋은 선택이 될 장소 입니다.

특히, 방파제로 둘러싸여있어 해변의 파도가 잔잔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기에 안전하며, 이곳에서의 여유로운 휴식을 취해보는것은 어떨까요?

나사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혹시 모를 위급상황을 대비해 안전요원분들도 나사해변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하해수욕장과 다르게 비지정 해수욕장이라 안전요원 인력이 적기에 물놀이를 즐기실때 항상 조심하셔야 됩니다. 

특히 나사해변은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는 구간이 있기에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때는 항상 지켜보셔야 됩니다. 

또 작년에는 나사해변에서 스노쿨링을 즐기기도 하고 서핑을 즐기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수가 있었는데 올해부터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이 되었기에 이 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사해변뿐만 아니라 근처 진하해수욕장까지 근처 한국수력원자력때문에 드론비행이 불가능 합니다. 

그리고 공식적인 해수욕장이 아니기 때문에 샤워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약간의 불편함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을에서 운영하는 샤워시설과 평상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주변 상인들의 바가지

나사해수욕장 주변에는 여러 민박집들이 자리 잡고 있어, MT나 친구들과 1박2일 여행등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몇일 전 나사해변에서 물놀이가 끝나고 나서 무려 2만원의 샤워비를 부담해야 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1인당 2만 원에 달하는 높은 샤워비에 충격을 받았던 관광객의 이야기가 전국으로 알려지게 되어 너무 아쉬웠습니다.

아무리 성수기이지만 지역상인분들도 아름다운 나사해변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자제를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나사해변 낚시 추천

나사 해변은 방파제에서 간단히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나사해수욕장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나사리 방파제를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은 울산 낚시 포인트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화장실과 좋은 발판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계절에 따라 전갱이, 놀래미, 도다리, 고등어 등 다양한 어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명소 나사등대

그리고 나사해변의 큰 매력 중 하나는 등대 입니다.

작은 등대가 설치된 백사장은 사진 찍기에도 아주 좋은 장소였고, 노을이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풍경은 정말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수 있는 곳 입니다. 

나사리 해수욕장의 백미는 바로 그곳에 위치한 하얀 등대입니다. 지중해의 어느 집처럼 하얗고 파란 색으로 칠해진 이 등대는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그림같은 풍경에 저의 눈은 계속해서 그곳을 바라보게 만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럿 등대가 설치되어 있는 나사리 해수욕장인데 꼭 가보셔야 할곳은 바로 '나사등대' 입니다. 

나사리 해수욕장에 새로운 산책로 조성 계획

작년부터 나사리 해수욕장 산책로가 완공이 되었는데 산책로를 따라 나사등대로 한번 걸어보시는것을 정말 추천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야간 경관조명으로 늦은시간에도 산책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도착한 나사등대의 모습입니다. 

파란바다와 하얀등대!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한 7~8년전만 하더라도 등대 앞까지 차를 타고 들어와 고기를 구워먹은 기억이 나기도 하고 빨간 터비를 타고 간절곶 일출을 보러 오기도 했던곳이기도 한데... 이렇게 멋지게 변할줄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 산책로는 울주군에서 간절곶 소망길을 연계한 해안 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나사 등대 일원 산책로 조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사항은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첫 해저도시 시험지로 선정되어, 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조용한 지방 어항인 나사항이지만, 해저도시 건설 프로젝트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나온다면, 나사리는 더 큰 관광명소가 될것 같습니다. 

등대에서 바라본 동해바다의 모습입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속이 시원한 뷰를 선사해주는 나사등대! 

꼭 방문해보세요. 

시선을 조금 옆으로 돌리면 이국적인 바닷가 마을도 한눈에 바라볼수가 있습니다. 

특히 나사,간절곶근처에는 맛집,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분위기 좋은 식당들도 많이 있고요.

그래서 데이트장소로도 정말 추천드리는곳이기도 합니다.

 

나사해수욕장과 나사리 방파제는 울산, 또는 부산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강력 추천합니다. 해운대와 송정을 지나 기장, 그리고 울산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동해안의 절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사해수욕장 근처 맛있는 맛집들은

히도리맛집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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