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는 '태화강 치맥 페스티벌' #성공적#후기

성남동에서 느껴본 화려한 밤, 2023 울산 마두희 축제&울산 태화강 치맥 페스티벌 후기!

마두희축제와 함께 열렸던 태화강 치맥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마두희축제에 대해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링크 참조 하세요.

 

2023 태화강 마두희 축제 일정, 볼거리, 위치

성남동의 시계탑 부근에서 시작된 '울산 마두희 축제'를 구경하고 태화강 치맥 페스티벌이 열리는 태화강둔치로 이동을 했습니다. 

성남동 공영주차장에 도착했을 때, 보이는 축제장에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았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조카들을 데리고 왔더라면 더 좋았을걸... 아이들이 즐길거리부터 어른들이 즐길거리까지 다양한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치맥페스티벌 장소에 도착했지만, 자리가 꽉 차 있어서 좀 헤매었습니다. 그래도 결국 자리를 찾아 성인 인증 부스로 이동했습니다. 이 부스에서 성인 인증을 하고 팔찌를 받아야 맥주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팔찌가 없다면 맥주 구매가 불가능했습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아주 좋은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치.맥 페스티벌인만큼 맥주가 빠질수가 없었던 축제의 장!

자리에 앉아서 두 잔정도 마셨습니다. 이번 2023 울산 마두희 축제와 울산 태화강 치맥 페스티벌에서는 켈리맥주와 함께하는 것 같더군요. 맥주 켈리는 손석구 맥주로 유명한데, 맛있더군요. 클라우드가 아닌 석구형 맥주로 갈아타야되나?

 

맥주 그리고 또 뭐가 남았을까요?

바로 치킨입니다.

치맥 페스티벌에 가서 닭강정이 빠지면 그게 어떻게 치맥 페스티벌일까요?

치킨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들도 볼수가 있었습니다. 

 

어떤 음식들이 있었는지 한번 사진으로 보시죠. 

치킨을 시작으로 케밥, 새우튀김, 닭꼬치, 순대볶음, 타코야끼등등 맥주와 함께 하기 좋은 음식들이 가득했던 태화강 치맥 페스티벌이었습니다. 

전 닭꼬치와 타코야끼를 사들고 맥주한잔과 함께 축제를 느꼈는데...

 

이게 진짜 감성!

한강에서 치맥을 먹는것이 정말 부러웠는데! 앞으로 전혀 부럽지 않을것 같습니다. 

축제가 아니더라도 태화강 잔디밭에 돗자리 펴고 치맥을 즐겨야겠어요. 

#치맥#태화강#로맨틱#성공적

축제의 볼거리는 더 많았습니다. 제가 온 타이밍이 딱 맞아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그곳에서 볼 수 있었던 수상 공연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아마 저를 제외한 많은 분들도 이를 즐기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울산에 많은 축제들이 있었고 두눈으로 봤지만 이렇게까지 참여도가 높았던 축제가 있었을까요?

살랑살랑 불어오는 태화강의 바람과 맛있는 먹거리 그리고 멋진 공연들! 모든것이 완벽했던 축제였습니다.

울산큰애기의 인기는... 울산에서 만큼은 BTS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보트 체험'이라는 체험프로그램인데 보트를 타면 덤으로 요트탈래 사진 인화 이벤트까지 함께 할수 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즐거움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네요.

먼저,  '요트탈래' 이벤트는 태화강에서 요트를 타며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것이랍니다. 단, 사진을 올릴 때는 #요트탈래울산 #울산여행 #울산가볼만한곳 이 세 가지 해시태그를 꼭 넣어야 한답니다.

패밀리보트, 피크닉보트, 그리고 리버크루즈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태화강을 따라 흐르는 리버크루즈는 마치 움직이는 전망대 같았습니다. 태화강 한바퀴를 돌면서 맞이하는 강바람에 머리가 휘날릴 정도로 쾌적하고, 그 사이로 드러나는 울산 중구의 아름다운 풍경은 아주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즐거웠던 2023 태화강 치맥페스티벌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됩니다. 

(이번 여름철 기간만이라도 성남동 공영주차장 둔치를 이용해 푸드트럭과 함께 하는 치맥존이 개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