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에서 일어난 한 가족의 어려운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 가족의 아이는 33주 6일에 1.7킬로그램으로 태어났으며, 양막파열, 태반조기박리, 당뇨, 고혈압, 임신중독증 등 다양한 합병증을 겪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뇌손상으로 인해 매우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산모는 하혈이 발생했을 때 주변에 119 구급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병원의 산부인과에 전화하여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의사는 산모에게 분만실로 오라고 요청했고, 이후 의사가 직접 오셔서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의사는 라보파 인지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으며, 산모는 다른 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산모는 두 번째 초음파 검사를 받고, 대학병원으로 이동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의사는 이를 말리고 다시 기다리라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의료기록지에 산모의 기절 사례가 누락되어 있고, 초음파 기록도 저장되지 않아 증거 자료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결국 산모는 대학병원으로 이동하여 응급 제왕절개를 받았습니다. 아이는 태반조기박리, 임신중독증, 당뇨, 고혈압 등 많은 합병증을 겪어야 했습니다. 산모는 이 의사와 일주일 전에 초음파를 받았지만, 병원은 임신중독증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경련을 겪고 있으며, 현재도 아침 9시와 밤 9시에 경련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뇌출혈 4기, 백질 2기, 소뇌 손상, 저산소허혈성 뇌병증 등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아이는 걷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눈과 지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의사의 잘못된 판단과 간호사의 부적절한 처치로 인해 아이가 뇌 손상을 입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가족은 이러한 상황을 온전히 감당해야 하며, 산모와 아버지는 아직 젊은 나이에 이 고통스러운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아이는 걷지 못할 뿐만 아니라, 눈과 지능에도 문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의사와 간호사들에게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하라고 당부합니다. 또한 산모들에게는 본인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의사의 말만 믿지 말고, 노산, 하혈, 조산의 경우 대학병원에 가라고 조언합니다.
지금 아이는 대학병원, 예수병원, 전주병원에서 좋은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며, 앞으로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 더 나은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랍니다.
아래는 해당 어머니의 원본글 입니다.
병원과의 녹취록은
https://story.kakao.com/7301ed/eSzTh9Ih6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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