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터 포타르기니 락카페인트를 이용하여 도색 diy

 

앞서 포스팅에 3m 블랙코트를 이용하여 휠도색했던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인피니티 g35 쿠페 순정휠 도색DIY 3m 블랙코트 무광블랙휠 만들기 상온흑색착색제

 

그리고 밋밋한 저의 포타르기니 .... 도 조금이나마 아재 느낌에서 벗어나기 위한? 깜찍하게 상큼하게 도장을 올려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때가 3년전 이야기입니다. 포터를 처음 구매했을때도 가게이사와 사무실,집 이사한것들이 너무 같은해에 몰려 있어 이사비를 아끼기위해 구매를 하였고 몇달만 있다가 다시 팔려고 했던 차였으나... 이렇게 좋은차일줄은 이때는 정말 몰랐습니다. 연비가 최강입니다!

 

 

작업하고 있는 사진은 어디에 팔아먹었는지 오랜만에 자료 뒤져보니 없군요.

기억상으로 집에 남아있던 일반 락카가 주황색 몇통 남아서 뭔가 아재느낌을 버리고 쫌 젊은포터?로 탄생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였다고 할까요?

 

 

도색 완료 후 플라스틱딥과 붓을 이용하여 글자도 새겨줍니다. 도색을 하고 나니 마치 환타영업차를 보는듯한 컬러감에 환타 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죠.

 

 

휠도 남아있던 화이트색상을 이용하여 휠 도색도 해주었습니다.

아 그런데 색 조합이 엄청 마음에 안듭니다. 너무 밝아진 느낌? 그리고 진짜 환타 영업소 1톤트럭?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다... 재 도장을 결심했습니다.

 

 

도색 후 1시간도 안되어 재 도장을 하게 되었죠 ~ 근처 철물점에 가서 검정색 락카를 몇통 공수해 왔습니다.

 

 

너무 밝은색상이라 검정색 색상이 잘 안먹는거 같아서 그라인더로 쫌 갈아내기 위해 일반 철자르는 그라인더를 이용하여 사포칠 했다가... 포터 문쪽 보면 도장상태가 엄청나게 개판이 되었는걸 알수가 있죠.

 

 

그래도 가슴이 안아픕니다! 바로 이차는 뉴 포터! 일명 포타르기니니 말이죠~ 기스가 나도 그 나름대로의 멋이 있는 그런 차! 1톤트럭입니다.

 

 

몇번의 덧칠과 노가다를 하여 지금껏 타고 잇는 포터로 변신이 완료 되었습니다. 휠도 그냥 검정색락카로 칠했고요.

도장 올리기전에는 진짜 똥차같은 느낌이 물씬 났었는데 지금은 제눈에 만큼은 꽤 멋진 포터로 변해있습니다.

물론 그 이유중 하나가 제 차량들중 유지비가 가장 저렴한 차니 그렇겠죠? 클러치세트가 세상에 30만원이면 교환이 되는게 말이 됩니까! ㅎ

1톤트럭 용달차 가지고 계신분들 포터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