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사기대출 - "모르는 사람이 통장에 1억을 보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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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세사기대출 - "모르는 사람이 통장에 1억을 보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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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내용 입니다. 

 

세입자가 전세대출을 문서위조를 해서 받는 내용이니 끝까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내용

 

1. 모르는 사람이 550만원을 입금

2. 은행창구에서 얘기해보니, 큰 금액이 아닌 소액 금액을 넣는 경우로 보면, 오송금일 가능성이 크다고 함

3. 최근 세입자가 들어온 아파트에서 월세를 내려는데, 세입자 자식이 저에게 돈을 잘못 보냈다며 돌려달라는 연락

이전에 송금한 적이 없다시피하나, 자식이 제 계좌번호를 알고 있을 수는 있으니 은행에서 확인

4. 정식으로 은행을 통해 '오송금 반환신청'을 하시라 그럼 바로 처리를 해주겠다 하니 자기에게 그냥 보내라고 함

해당 내용을 적었더니 한 댓글에서 

전세대출을 허위로 받은 전세사기 같다고 함

 

청년전세자금대출로 1억1000 전세서류를 만들었던것

550만원은 계약금 

계약금을 넣어야지 대출실행이 됨

9900만원이 입금된것은 전세 90%입금이 된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글쓴이는 경찰관과 함께 자식놈이 운영하는 가게에 방문 

 

아래는 대화내용 입니다. 

 

A씨: ㅇㅇ(여기가게)인수할 사람 찾아봐

어깨형님둘: 왜

A씨: 00 (여기지역명) 떠야되나봐

어깨: 왜

A씨 : 범죄에 연루되어서

 

A씨 : 죄송하다 

나 : 죄송하실 일이 아니다 잘못 보내실 수 있다. 그냥 반환신청 하시라. 간단하다 . 자식분이 은행에 전화만 하면 된다

A씨 : 우리자식이랑 새로 계약서 쓰자고 한거 그거라고 퉁치자 

 

(보증금이 2천만원인 집인데 1억을 밀어넣었다는 말을 믿으라는 건지)

 

 나 : 지금 그거를 왜 얘기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집주인인 내가 계약을 하든지 말든지지 지금 왜 이 얘기를 하시는지?

돈을 잘못 보낸거랑 그거랑 아무 상관이 없다 자꾸 붙여서 말하지 말라.

얼른 반환신청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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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했을때 건달 아니 반달들과 함께 있었나 봅니다. 

그리고 경찰서에 방문한 글쓴이 

경찰서에서는 아무것도 해줄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성인 글쓴이는 인적사항을 다 아는데 집에 찾아오면 어떻게 하냐 라고 했더니 당신도 그분 인적사항 다 알지않느냐 라고 했다고 하네요. 

 

그 이후 

은행에 확인을 해봤지만 대출은 알려줄수 없다고 함

 

아무튼 글쓴이가 은행에 전화하고 경찰서에서 난리치고 하니까 550만원이 반환신청이 함

 

그런데 9900만원은 안함

아니 못함

 

구린내가 나기 시작함

 

다시 경찰서에 갔지만 아무 소득이 없음

결국 112 전화, 더 큰 도시의 경찰청에 전화를 하고 난리를 친 글쓴이

그제서야 다른 경찰관 4명?5명이 나와서 진정서를 씀

 

다음날 확정일자 확인하러 동사무소에 방문.

 

그런데!!!

글쓴이에게 1억 넘게 돈 넣은 그 자식*의 이름이 적혀있음

550만원을 넣은 그날. 확정일자를 받음

세입자는 사기꾼 엄마인데...

 

담당 공무원에게 확정일자 받으러 왔을때 서류 복사본 받음

 

세입자에게 전세사기대출로 경찰서 갈꺼니까 세입자의 자식이 맞냐고 하니 맞다고 함

제 3자는 아님

아무튼. 

서류를 보니..............1억1천만원으로 새로 계약서 만듬

전세계약을 한것처럼 서류 위조. 

글쓴이 도장까지 파가지고. 찍어놓고. 내 이름 주민번호 넣고 전화번호는 그 세입자* 번호 

 

오송금 반환신청 하라고 해도 안하면서 버티고 뒤로 돈을 받아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생각했나봄

 

사문서 위조로 고소장 접수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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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전세대출을 받는가 봅니다. 

특히 카카오 전세대출은 비대면이라 더욱 쉽게 받을수 있나 봅니다. 

 

만약 똑바로 대처 못하고 돌려줬다면? 

임대인! 즉 건물주가 전세금 반환을 해야 됩니다. 

 

임대인분들도 꼭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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