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 코나N 요즘 그렇게 핫한 식빵등 DIY ft. 메이튼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오랜만에 자동차 호작질 했습니다. 

요즘 그렇게 유행이라는 트렁크 식빵등!

 

SUV도 아니고 차량으로 차박도 안하고 감성도 필요없는데 왜 했느냐!

우연히 식빵등이 설치 된 차량을 봤는데 밤에 트렁크등을 능가 할 정도로 밝아서 짐꺼내기가 쉽더라고요. 

 

아무튼 그래서!

코나N

스팅어 

2대 식빵등을 작업해볼려고 합니다. 

 

인터넷에 식빵등이라고 검색하시면 쉽게 키트를 찾을수가 있습니다. 

키트가 아닌 작업 준비물을 하나하나 구입하는게 더 저렴하지만 택배비 생각하시면 그냥 원키트로 구입하시는게 편리합니다. 

 

그리고 차종별로 판매하는 판매자도 있는데 어차피 전부 똑같은 구성이기에 그나마 양심껏 판매하고 있는 메이튼 제품 구매하셔도 됩니다. 

(땡전 한푼 없이 내돈내산!)

 

아 당연히 트렁크는 세단은 안되고 해치만 됩니다. 

 

먼저 코나N부터 작업을 시작 해볼까요? 

(가끔 옆에 주차 되어 있는 차량들에게 불편함을 준다고 뭐라고 하시는분들도 있는데 포타와 스팅어 모두 제 차량이고 저희집 주차장 입니다. )

 

가장 먼저 하셔야 되는것은 트렁크등을 찾으셔서 탈착을 하셔야 됩니다. 

일자드라이버나 헤라 같은걸로 쉽게 뺄수가 있습니다. 

 

DIY의 기본은 아시죠?

차량을 아끼면 안됩니다. 부순다는 생각으로 제껴야지 쉽게 빠집니다. 

 

이렇게 빼셨다면

 

트렁크 고무몰딩 웨더스트립을 뜯어서 전선을 트렁크등을 뺀곳으로 빼셔야 됩니다. 

신차들은 웨더스트립 안쪽에 본드칠이 되어 있으므로 장갑을 끼고 작업해주세요. 

 

전선을 빼내셨다면 50%완성!

 

전선과 LED등을 연결 해주세요. 

 

그리고 배선을 안쪽으로 넣어 잘 마무리 해주시고~

 

트렁크등 짹을 분리 후 

 

동봉되어 있는 스카치락에 연결 해주시면 됩니다. 

스카치락에 +,- 표기가 없어서 잘 모르신다면 자세히 보시면 대충 플러스 단자가 보입니다. 

또 휴즈도 있는데 어차피 배선 잘못 되어 휴즈 나가면 또 뜯어내야 되기에 그냥 트렁크등 휴즈가 나가는게 더 괜찮을것이라 생각해 휴즈는 생략 했습니다.

 

요렇게 연결하고 식빵등이 점등 되는것을 확인 하시고~

혹시 모르기에 전기테이프로 한번 더 마감을 해주세요. 

 

마지막은 가장 귀찮은 작업....

트렁크 웨더스트립 

고무몰딩 사이에 LED를 밀어 넣으시면 됩니다. 

 

옆면에는 일체감 있게 들어가긴 가는데 윗쪽은 천장때문에 깊숙히 안들어가서 쉽게 떨어질수 있습니다. 

떨어지기 시작하면 쭈욱 떨어지기에 미리 사이드 부분부터 밀어넣으시고 마지막에 천장작업을 하시면 쉽게 하실수 있습니다. 

 

루프쪽과 사이드쪽 확실히 깊이 차이가 나죠? 

 

아무튼 이렇게 짜잔 완성!

낮이라서 잘 안보이죠? 

 

스팅어도 후다닥 완성!

 

오랜만에 다이 한 기념으로 세차 한번 하고 야간에 한장 찍어봅니다. 

크으~

스팅어~

보시다 시피 우퍼와 각종 세차용품때문에 트렁크가 꽉 차 있는데....

저녁에 트렁크등이 가려져 불편했었는데 식빵등으로 너무 밝은 모습입니다. 

 

코나N역시 

구웃~

감성 끝판왕 DIY

민폐튜닝도 아니고~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결과물을 만나보실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