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J씨가 대표로 있는 다XX유통에서 사기를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J씨는 쌀 유통 사업을 하고 있으며, 농민들이 피땀흘려 농사지은 쌀로 고수익 원금보장을 내세워 채권자들을 농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글쓴이 역시 D사로부터 돈을 빌려 이자와 원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계약서에는 대표이사 J씨의 자필 서명과 직인이 찍혀있으며, 본인 신분증도 제출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J씨는 전화와 문자에도 응답하지 않고, 실무자에게 문의해도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일이 있었던것일까요?
글쓴이의 글을 한번 보시죠.
연예인 J모씨가 대표로 있는 다XX유통에 돈을 못 받고 있다는 글쓴이
22년 8월경 대구소재 다XX유통은 쌀을 매입하여 포장 ,판매하는 유통회사
사업계획서를 보자면
법인의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려 유통 물량을 계속 늘려나가면서 사업을 확대할 계획
그리고 원금보장 조건(법인부동산에 근저당을 설정해주기로 함)으로 돈을 빌려주면 매월 15일, 31일 2번 이자(월 3%) 를 지급 약속
원금은 6개월후 돌려주겠다는 제안
글쓴이는 위의 내용으로 계약서를 체결하고 5220만원을 J씨가 대표로 있는 D사의 법인통장으로 입금
그러나 첫달에만 이자 입금
그 다음달부터는 이런저런 핑계를 이자 지급이 안됨
결국은 참다 못해 대표이사 J씨에게 전화도 수차례 문자도 수차례했으나 응답이 없음
그러다 문자가 오길, 자기는 모르는 일이다 실무자에게 문의해서 해결하라는 답변
분명 계약서에 자기 이름이 자필로 써있고 대표이사 직인 찍혀있고 본인 신분증까지 있는데도 자기는 모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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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월3%면...
년 36%...
세상에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것이 아닙니다.
36%라면 지인들에게 소개를 하지...
딱봐도 사기인게 눈에 보이는데... 참 안타깝네요.
아무튼! 그건 그렇고 사기꾼 연예인이 누구일까요?
해당 사업자를 살펴보면~
대구 남구의 유통업체라
대충 이곳이고
사업규모를 떠나서 22년에 설립된 회사인데 무슨 돈으로 연 36%...
대충 창고 빌려서 사진찍고 연예인 얼굴마담으로 현혹을 시켰겠죠?
그나저나 부동산담보? 등본만 떼봐도 담보물 확인 안되나요?
아무튼 도대체 그 대표는 누구인가?
연예인??
???
단역 두편?
듣보잡 연예인
인스타에 들어가보면 유통업체가 아닌 수제화를 홍보하고 있네요.
이 사업장은 서울인데
아무튼 대구의 유통업체 사업자 대표와 똑같은 이름...
열심히 뒷통수 친 돈으로 서울에 올라가 셀럽들과 있는척 하며 수입차 타고 어디 명함용 수제화 브랜드를 만든것 같은데...
다 떠나서 본인얼굴 걸고 계약했는데....
뭐 여기까지만 할께요.
그리고 글쓴이님은 가해자가 배째라고 해도 돈은 깔끔하게 비싼 과외비라 생각하시면 살아야 됩니다.
이 세상에 저정도의 고수익은... 자기들끼리 해먹지 절대 다른사람에게 투자권유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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