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 '약사샘'과 주변 훌륭한 유적지들을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약사샘은 물맛 좋기로 유명했었는데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 건설로 철거됐다가 지난 2015년 다시 복원이 되었습니다. 
약사샘은 지난 2007년 혁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철거됐지만 복원을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에 복원이 다시 되어 현재 혁신도시 2호 근린공원에서 볼수가 있습니다. 

위치 - 울산 중구 종가12길 27

 

약사샘은 예로부터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고 물맛이 좋아 숙종 34년에는 이 곳을 약동리로 불렀고, 지난 1914년 샘의 이름을 따 현재의 약사동이라는 지역명칭이 있죠. 

약사동에서 나오는 이 샘물은 예로부터 약수로 불려 약을 달이고 차도 끓였으며, 피부병과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고 전해져 내려왔었죠. 

그래서 조성 될때 약사샘은 150m 깊이의 지하수를 뽑아 쓸 수 있으며 생활용수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만...

 

지금은...

 

조성 당시부터 지하수가 음용불가로 판정돼 이름만 샘터일 뿐 마실수가 없는 샘터 입니다. 

약사샘은 공원 청소 등을 할 때나 생활용수로 사용될 뿐 평상시에는 물을 흘려보내지 않고, 우물을 나무 판자뚜껑으로 덮어져 있습니다. 

지하수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수질검사 결과 음용불가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사용을 못하게 막아둔것이죠.

 

아쉽게도 약사샘은 약수로는 이용은 못하지만...

약사샘 주변에는 문화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약사샘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로 걸어가보시면

 

약사천을 따라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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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여행 추천 - 약사동 제방유적 전시관,새이골공원

약사동 제방 유적 전시관은 울산 중구 약사동에 위치한 전시관으로, 울산 지역의 중요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역사적인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울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장소 중 하나인데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조 하세요. 

 

또 저녁시간에 제방유적전시간 주변으로 산책하기 정말 좋은데 건너편에서 약사샘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야간경관도 멋져서 날씨가 조금 따뜻해지면 저녁 산책데이트로도 추천드리는곳 입니다. 

 

그리고 약사샘 바로 옆은 

 

울산 약사동 북동유적 삼국시대 21호 석곽묘 돌덧널무덤이 있습니다. 

 

울산 약사동 북동유적 삼국시대 21호 석곽묘 돌덧널무덤은 울산 지역에서 발견된 고대 돌덧널무덤 중 하나로, 삼국시대의 유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돌덧널무덤은 지하 4m에 깊이를 가지며, 지름 약 4m 정도의 원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돌덧널무덤은 흙덮인 무덤이 아니라 석곽묘로 되어 있으며, 덧널은 사다리꼴의 돌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덧널 입구와 지붕을 이루는 돌 위에는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무덤 안쪽에는 고분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유골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돌덧널무덤은 울산 지역에서 발견된 고대 유적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며, 규모가 크고 장식이 섬세하게 되어 있어 고대 동북아의 돌덧널무덤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돌덧널무덤은 울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데 많은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유적지 중 하나입니다.

울산 약사동 북동유적 삼국시대 4호 석실묘 돌방무덤도 있습니다. 

 

무덤 안쪽에는 돌로 만든 석실이 있으며, 규모가 크고 장식이 섬세하게 되어 있어 돌방무덤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돌방무덤은 울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데 많은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유적지 중 하나입니다.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는 곳이죠. 

 

지금은 약사샘이 제 기능(??)이 아닌지라 계륵같은 존재이지만 주변 역사 문화적 가치의 관광자원과 

 

근처 공공실버주택이 준공이 되어 주변 문화 공간들이 들어온다면 약사샘과 주변 역사적 문화유산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