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MD 하이브리드 와이퍼 교체 프레임와이퍼 플랫와이퍼 차이점

모처럼 아반떼md 기름칠을 했습니다. (기름칠?)

기름칠은 아니고 와이퍼 교체를 했죠. 원래 md에 장착되어있던 와이퍼는 사진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운전석쪽이 아주 짧은 크기입니다.

포터에 사용하던 와이퍼를 아반떼에 장착해놓았죠 ~

 

사용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으나 아무래도 닦이는 면적도 좁고 완전 고정이 안되어서 와이퍼를 땡기면 바로 떨어지기 일쑤 입니다.

데일리카에는 돈 안쓰는게 상책인데(응? 타지도 않는 세컨차들만 광나게 관리하는 히도리죠...) 요 몇일 울산에 눈,비가 제법 내려 결국 와이퍼 교체를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와이퍼 가격은 얼마 하지도 않고 단골샵에 가서 얻어오면 되는건데... 이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 말이죠... 와이퍼 받을려면 하다못해 캔커피라도 하나 사가고 해야지 도리 아니겠습니까! 오일 교환하면서 와이퍼 바꿔야지 생각만 하다 네이버페이 캐쉬가 생각보다 꽤 적립이 되어 있어서 그냥 구입해버렸습니다. (와이퍼 같은것들은 대형마트에서 구입하지마세요... 가격이 꽤 비쌉니다 와이퍼에 돈쓰는것보다 차라리 오일을 쫌 더 비싼거 넣는게 훨씬 좋죠)

 

 

와이퍼 2개와 무료배송 4800원에 구입한 오토모빌의 하이브리드 와이퍼 입니다.

하이브리드 와이퍼의 장단점은 밑에서 계속 설명하기로 하고 아반떼 MD 와이퍼 크기는 운전석 650mm 조수석 350mm 입니다.

 

 

와이퍼 교체 하는 방법은 아주 단순하고 쉬우나 잘 모르는분도 계시더라고요.

아주 단순한 구조입니다. 사진상의 와이퍼걸이 고리부분에 그냥 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이브리드 와이퍼를 개봉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일반 프레임 와이퍼랑 조금 틀린 모양입니다. 생긴건 플랫와이퍼 모양이긴 하나 플랫와이퍼의 장력부족현상까지 잡은 프레임와이퍼+플랫와이퍼의 장점으로만 만들어진게 하이브리드 와이퍼입니다. 플랫와이퍼나 하이브리드와이퍼가 처음 나왔을때는 꽤 와이퍼 치곤 꽤 비싼금액이였는데 지금은 참 저렴해졌습니다. 보통 무료증정같은 것들로 지급하는 와이퍼들은 프레임와이퍼로 주는경우가 많은데 와이퍼는 무조건 하이브리드로 바꾸시는 추천드립니다.

 

프레임 와이퍼는 가장 보편화된 (사진상 기존 장착되어있는 타입) 고른 밀착력으로 빗물이 고르게 잘 닦이긴 하나 겨울철 부분 결빙 현상과 와이퍼 소음이 꽤 납니다. 또한 유연성이라곤 찾아볼수 없기에 살짝만 휘어도 부서지기 일수입니다.

 

플랫 와이퍼는 기존 프레임와이퍼의 소음과 내구성을 강화시켜 나온 와이퍼인데 생긴것은 윗 사진 하이브리드와이퍼같이 생겼죠

단점이라하면 유연성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와이퍼의 양끝부분이 살짝 들뜨는 현상때문에 고르게 물기가 닦이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와이퍼는 두개의 와이퍼 장점만 모아놓은 와이퍼죠 프레임와이퍼의 관절구조를 쳬택해 고른 밀착력을 보여주며 플랫와이퍼의 구조를 사용해 고속주행시에도 소음이 안나는 와이퍼입니다.

(그래도 플랫와이퍼에 비하면 관절구조이기에 덜 꺽입니다)

 

가격차이도 얼마 나지 않을뿐더로 굳이 네임벨류로 구입할필요도 없고 싼 하이브리드 와이퍼로 구매하세요~

 

 

와이퍼에 대해 설명을 했고 장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할까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고리부분을

 

 

저부분에 그냥 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으로 밀어넣어서 땡기면 끝!

아 하이브리드나 플랫 타입 와이퍼는 클립을 열고 걸어야됩니다.

 

 

한손으로 영상찍는다고 허접하지만...

대충 저런느낌입니다. 설명을 못하겠네요 ㅜㅜ

 

장착을 다 한뒤 녹색껍질인 와이퍼 고무 보호 캡을 꼭 뜯어줘야됩니다. 예전 배여사가 와이퍼 교체하고 나서 새로 나온 녹색 와이펀줄 알고 제거 안하고 항상 다니다 빗물이 잘 안닦인다고 한적이 있었거든요. 이유는 바로 보호캡 비닐 제거를 안해서 그렇죠!

꼭 벗겨주세요 ~ 멋내기용 캡이 아닙니다

 

 

자 조수석도 앞서 설명대로 교체 완료 했습니다.

 

 

이제 아반떼MD에 맞는 제대로 된 와이퍼가 장착이 되었군요 .

 

이상 아반떼md 와이퍼 교체 DIY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