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물주 위의 건물주!
대한민국 건물주가 또 떴습니다.
이번에는 세입자에게 갑질과 함께 뺨까지 때린 건물주
일단 영상부터 보시죠.
원문글은 아래에 기재되어 있고 요약을 하자면
1. 강남의 한 건물 1층에서 식당을 하고 있는 글쓴이
2. 건물주가 지하에 물이 샌다고 1층사이에 배관공사를 하라고 함
하지만 글쓴이때문에 물이 세는것이 아니지만 건물주는 무조건 1층에 문제가 있다고 함
3. 건물주는 조정위원회까지 열어가며 1층에서 배상을 해야된다고 민원을 넣었지만 확인 결과 1층의 문제가 아니였음
4. 그 이후 걸핏하면 찾아와서 단수를 한다니 가게를 비우라니 협박
5. 영상은 지난달 동파예방을 위해 물을 약하게 틀어났더니 물쓰지 말라고 했지! 라고 하며 사다리까지 가져와서 단수!
CCTV도 절단할려고 하자 휴대폰으로 영상을 찍었던 글쓴이
6. 갑자기 건물주는 뺨을 때림
7. 마지막은 "x도 씨x 없으면 없는대로 밑바닥에 기고 살아 개새x야 어디 씨x" 이라고 외치며 퇴장
심지어 글쓴이는 확정일자를 받으러 갔는데 담당자가 계약평수가 건축물대장과 다르기에 수정이 필요!
건물주에게 수정을 요구 했더니 계속 거부
이유는 어차피 이번 10월에 갱신 안해줄꺼니 못해준다고 함!
임차대항력은 10년이며 임대인은 10년 이내에는 갱신거부를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예외: 1) 3기 이상의 차임 연체, 2) 동의없는 전대, 3) 임차인의 고의로 인한 건물파손)
글쓴이의 본물 글 입니다.
지난달 25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강남의 한 건물(93년준공) 1층에서 조그만 식당을 운영 하고 있습니다. 건물주가 어느날부터 지하에 물이 샌다고 저보고 지하와 1층사이의 배관공사를 하라고 하길래 저는 지금껏 어떤 공사도 하지 않았고 주방도 물청소가 아닌 걸래로 청소한다 라고 하니 원인은 무조건 1층에 있다면서 건물주가 업체를 불러 주방 방수 공사와 홀쪽에 있는 개수대 보수 공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건물주가 계속 누수가 있다며 서울시 상가임대차 조정위원회에 1층 가게의 원인으로 누수가 생겼으므로 1층 임차인의 부담으로 배관공사를 하게 해달라고 민원을 넣었고
변호사 한분과 건축사 한분이 오셔서 건물주와 함게 이것저것 자세히 저희 가게를 보시고 가셨고 권고문을 받았는데 내용은 "1층내부에 특이사항은 확인 되지 않으며 계약서상 누수책임에 관한 별도약정한 조항도 없으며 임차인은 임
대인이 제공한 상태 그대로 인도받아 영업을 시작하였고 일체공사 등을 한 사실이없다고 언급, 임대인(신청인, 건물
주)의 원칙적인 책임하에 누수의 정확한 원인규명과 보수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임차인은 최대한 협조할것을 권고
함" 이였습니다. 건물주는 1층이 원인이라는 본인이 원하는 결과가 아닌 반대로 임대인의 원칙적인 책임하에 조치
를 취하라는 권고가 나오자 걸핏하면 찾아와서 단수 할테니 가게를 비우라며 협박까지 하면서요,
제가 권고문대로 협조할 것이니 권고대로 하시는게 맞지 않느냐 라고 하자 위원회 권고는 권고인 뿐 법적의무가 아니다라고 하여 제가 그러면 그냥 손해배상 소제기를 하셔서 본인 주장대로 임차인 잘못이면 제가 다 배상함이 당연하고 소제기에 소요된 법무비용까지 패소측이 배상해야 하므로 소송을 제기 해달라고 여러차례 말했지만 아직까지 단수, 계약갱신 거부 등의 협박과 갑질만 할뿐 소제기는 안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25일 11시경 동파예방을 하기 위해 영업을 마치고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건물주가 갑자기 들어오더니 지금 물쓰냐고 묻길래 내일 동파예방을 위해 한방울씩 틀어놔야 한다고 했더니 "물쓰지 마라고 그랬지?'라고 하길래 "어떻게 식당에서 물을 안쓰냐"라고 했더니 "단수 한다~ 알아서해!!" 라고 하고 사다리를 가져오더니 공용전기를 쓴다는 핑계로(사실 약 3년전 설치때부터 공용전기를 쓰지 않고 가게 내부에서 선을 폴딩도어 윗부분 틈으로 선을 내어서 설치하겠다고 말하고 설치했고 그렇게 했으며 아직까지 현장보존 중입니다) 가게창문앞 cctv를 절단하려 하길래 "뭐하시는 거에요? 사장님 그러시면 안되요"라고 하고 동영상을 찍으려 했더니 제 뺨을 때리려 했으나, 다행히 고개를 젖혀 피했지만 휘두르는 팔에 휴대폰이 10미터 정도 날아가서 떨어지는 바람에 파손되었습니다. 그리고는 결국 제가 보는데서 사다리로 올라가서 cctv 선을 절단 하고 저에게 "o도 씨o 없으면 없는대로 밑바닥 기고 살아 개o끼야 어디 씨발!!" 이라고 하더군요. 이것 말고도 너무 많아서 차마 다 쓸수가 없습니다
이제 겨우 코로나를 어떻게 버티고 버텨 왔는데... 이제 좀 좋아 지려나 싶은 차에 젋은 건물주(건물을 아버지에게 물려받았습니다) 한테 임차인이라는 이유로 이런 막말에 경우 없는 행동을 참고 살아야 하는 상황이 참으로 힘이 듭니다. 50 넘어 처음으로 수면제를 먹고 있습니다. 그날 이후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건물주의 갑질은 점점 더 심해 질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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