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숙소편 - 에어비앤비 추천 집 , 도미인 하카타 기온

후쿠오카 여행 첫일정으로 방문했던 장어집인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문닫겨서... 

일단 시차적응을 할겸 숙소에서 쫌 쉬다가 다시 나오기로 했습니다. 

아! 

지난 이야기는~

야경에 취하는곳 케널시티 분수쇼, 시간, 나카스 포장마차 음식들 - 후쿠오카 여행

가와바타 상점가, 구시다신사 후쿠오카의 옛도심가 - 후쿠오카 여행

 

첫번째로 묵을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예약을 한 숙소 

 

호텔도 좋지만 해외여행시 에어비앤비를 추천드리는 이유 저렴한 숙박비!

그리고 로컬느낌을 느낄수 있다는점이죠. 

 

해외인데 집주인과 소통은 어떻게 하냐고요?

스마트한 시대인만큼 전부 번역기로 돌려서 대화가 가능합니다. 

 

위험하면 어떻하냐고요?

도어비번 역시 매번 바꾸기도 하고 제가 방문한 그린하이 아파트는 전층에 CCTV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그나저나 제가 묵었던 이 숙소... 

집주인도 A급! 집도 처음에는 너무 작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호텔보다도 더 편안했던것 같아요. 

(일본은 호텔룸이 너무 작아요...)

 

또 주차비가 무료!!!

렌트하시는분들은 최고 입니다. 

 

대한민국과 시차가 꽤 나는 일본이기에...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낮잠을 한숨 자고~

첫째날 일정은 밤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아!

일본 여행시 110v 아답터 많이 사가시죠?

모든 제품이 그런지 모르겠지만 쿠팡에서 3000원대로 파는 여행용 아답터... 절대 구입하지마세요. 

110v 구멍이 너무 헐겁습니다. ㅜㅜ 

 

그리고 일본 가정집은 전압이 약해서 그런지 카메라, 노트북,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부 가동시키면 전기가 내려갑니다. 

 

에어비앤비 이용하시는분은 미리 두꺼비집 배선차단기 위치를 기억해두세요~

 

일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 하나는~ 

화장실이 2개라는 것!

그러니깐 샤워하는곳 따로! 용변을 볼수있는곳 따로!

이게 너무 좋더군요. 

또 변기 위에 수도가 있는것! 변기물을 내리면 그냥 버릴것 손이라도 한번 씻고 사용할수 있게 만들었는것! 너무 좋았어요. 

나중에 저희집에도 한번 설치해봐야겠어요. 

 

또 몰랐는데...

해외에서는 스포티비도... 쿠팡플레이도 시청이 불가능합니다...

유튜브, 넷플릭스만 시청가능... 

젠장... 

1월 1일 첫 손흥민 경기 결국 못봄...ㅜ  

앞서 소개했듯이 캐널시티 구경하고~ 숙소에 돌아와서 뜨끈한 물에 샤워를 한번 하고~

 

맥주한캔을 하기 위해 근처 편의점 투어 겸 야간 일본 동네 구경하러 한바퀴 돌아봤어요. 

 

사진들을 보면서 느끼셔야 될점은!

 

불법주차가 단 한대도 없다는것!

 

거리가 정말 깨끗하다는 점

 

배울점은 배워야겠지요. 

거리가 너무 깨끗합니다. 신기할정도로 말이죠. 

 

1월1일이라서 그런가? 

늦은시간에는 원래 이런가? 

사람을 볼수가 없었던 일본의 한 마을

 

을씨년스러울 정도로 한사했던 거리 

 

하지만 자판기 하나 만큼은 기똥찬 위치에 정말 많이 있더군요. 

ㅎㅎㅎ

 

동네 한바퀴 돌고 도착한 편의점 입니다. 

소주???

ㅋㅋㅋ

일본사람들도 소주를 먹는건가요? 

아니면 한국사람이 많이 방문해서 그런건가요? 

 

컵라면 종류는 뭐.... 

우리나라랑 비슷?

ㅋㅋㅋ 인터넷에서 보고 녹색 컵라면이 맛있다고 해서 구입했는데...(어묵?유부?라멘?)

맛없습니다....

 

여기까지는 비슷비슷하니 패스하고!

진짜 놀라셔야 할점은!

 

빵가격...

미쳤죠?

 

도시락 가격!

미쳤습니다. 

퀄리티도 미쳤습니다. 

 

디저트류도 한국 편의점과 비교를 하면 저렴한편이고!

맛은 넘사벽!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식자재가 더 저렴한것 같아요. 

아니 대한민국 물가상승이 미친건가?

 

숙소에서 맥주한캔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

도시락은 잘 모르겠지만 편의점에서 각종 디저트류와 빵은 꼭 드셔보세요. 

황홀해질정도로 맛있습니다. 

 

두번째로 방문한 숙소는 도미인 하카타 기온 호텔 입니다. 

이곳을 숙소로 잡은 이유는 공항도 가깝고 시내도 가깝고!

무엇보다도 호텔에서 온천을 즐길수 있다는것 때문인데요. 

 

단점이 더 많았습니다. 

1. 주차비유료(하루 1800엔)

2. 룸이 정말 작음

3. 현재 외벽 리모델링중이라서 창문을 못열고 답답함

4. 에어비앤비보다 비쌈

 

그냥 에어비앤비로 길게 예약을 하시던가 기러기가 되시던가~

호텔보다 에어비앤비를 더 추천드립니다. 

 

예약하고 가도 숙박료에 대한 세금도 내야 됩니다. 

천엔...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그냥 온천 하나밖에 없는데...

데스크에서 비번을 받아서 2층 온천에 가시면 아시겠지만...

크게 신기할것도 없어요. 

 

그냥 목욕탕 수준? 

 

없는것 보다는 좋지만! 

저는 크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냥 에어비앤비로 좋은 로컬 숙소를 찾으시는게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