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다들 2018년 새해 출발을 잘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배여사와 저는 새해 일출 구경후 어른들께 새해인사를 다녀왔습니다.
어른들께 인사를 드리고 울산으로 돌아오는길 배고픔에 지쳐 ~ 뭘 먹을지 고민하다 오랜만에 울산의맛집 중 하나인 달동에 위치한 달동쭈구미를 다녀왔습니다.
맛도 참 맛있는집이지만 무엇보다 가장 마음드는것중 하나는 큰 주차장이 있다는거죠~ 달동에 위치한 식당들중 주차장까지 완비 되어있는 식당은 많이 없거든요 ~ 또한 낮은 차체도 무리없이 주차가 된다는점이 아주 좋습니다.
달동쭈꾸미라고 상호가 바뀌기전에는 패밀리레스토랑중 하나입 빕스 레스토랑이 운영되던 지점중 하나입니다.
건물도 아주 멋지고 큼직한 식당규모가 단체손님도 무리가 없는 식당중 하나입니다.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상호변경이 되어 더욱 장사가 잘되는집중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주소는 울산 남구 삼산로 141입니다.
광고판에도 적혀져 있듯이 식사 후 작은 커피머신부스가 자리잡고 있는데 신선한 커피 또한 손님들이 셀프로 내려먹을수 있는 작은카페도 운영중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쭈꾸미 식당답게 메뉴는 쭈꾸미요리 밖에 없습니다.
그나저나 가격이 몇년사이 몇천원이 올랐습니다. 물가가 오르니 가격을 올릴수밖에 없는데... 왜 제 수입은 비슷한지 모르겠군요...
웰빙쭈꾸미 2인분 주문했습니다.
양이 적어보여도 아주 푸짐하니 인원수대로 주문하시면 딱 좋습니다.
달동,일산 쭈꾸미집 2개를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울산 병영이나 다른곳에도 비슷한 간판체로 비슷한 상호명을 가진 쭈꾸미집이 있는데 확실히 맛이 틀립니다.
기본 밑반찬들입니다.
자주 가보신분들은 뭔가 빠진것이 보이시나요?
원래 기본 반찬중 하나인 계란찜이 나오는데... 이젠 계란찜을 추가로 주문을 해야되나 봅니다.
계란값대란이 일어났을때는 이해를 했는데... 그 이후로는 계란찜은 안나오는가 봅니다.
쭈꾸미소스가 꽤 맵다보니 매운거 못드시는분들은 계란찜과 함께 드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수가 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듯이 매운소스와 쭈꾸미를 돌솥에 자글자글 끊여 먹습니다.
군침이 도시죠? 정말 맛있습니다. 공깃밥 한그릇과 같이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죠
쭈꾸미를 자글자글 끊여주고 다 익어갈때쯤 쭈꾸미를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마지막으로 콩나물과 계란을 넣어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콩나물은 마지막에 넣어야지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더욱 맛있게 먹을수 있답니다~
쭈꾸미와 공깃밥을 한그릇 먹은 뒤 마지막 마무리는 볶음밥도 주문하시면 아주 배부른 식사를 마칠수가 있죠.
사진상 볶음밥이 1인분 양입니다. 어마어마 한 양이죠.
매콤한음식을 좋아하시는분들 꼭 방문해보세요 정말 맛있는집중 한군데 입니다.
그리고 포장주문도 가능합니다. 집에서 냄비에 넣고 끊이기만 하면 가능하게 딱 포장이 되어 있으니 시간이 안맞는분들도 포장해서 드셔보세요 ~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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