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울산 남구 삼호동 일대는 물순환선도도시 조성 시범사업이 실행중입니다.
물순환선도도시 조성사업은?
환경부 공모로 선정된 광주, 대전, 울산 등 전국 5개 지자체에서 도시화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물환경 문제 해결하고 개발 이전의 자연적 물순환 체계를 회복하기 위해 동시에 시행하는 사업으로,
우리시는 2016년 물순환선도도시 조성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상무지구 일원 보행로 및 공공기관 주차장에 2022년 말까지 식물재배화분, 식생체류지 및 투수블록 등 다양한 저영향개발(LID)기법을 활용한 빗물침투시설을 설치중으로 비점오염물질 저감, 빗물유출량 저감 및 지하수 함양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울산에는 가시나무공원 일대와
와와공원일대가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현재 공정률은 90%로 올해까지 완성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물순환선도도시 조성사업 공사는
1. 투수콘크리트포장
2. 침투트렌치
3. 침투형빗물받이
4. 식물재배화분
5. 코이어롤
6. 식생도랑
7. 원형침투수로관
등이 있씁니다.
원형침투수로관은투수가 가능한 투수구가 있어서 물순환계 복원에 큰 도움을 주는 수로관 입니다.
침투트렌치는 하수도관으로 빗물을 흘려 보내는 집수구의 하부를 큰 자갈 따위로 채워 투수성을 높이는 장치. 주변 건물이 침수되는 현상을 방지하죠.
인간과 자연 모두를 생각한 도시!
바로 울산의 물순환 순환도시 입니다.
도심지의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잘 보시면
식생도랑이라 하여 도로에서 발생하는 빗물을 식물의 여과 흡착작용으로 오염물질 저감등 도심속에서 동식물에게 서식공간을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
뿐만 아니라 도시기온을 낮추는 효과도 있죠.
이런식으로 도심속 작은 숲속이라 할까요?
특히 삼호동은 철새공원으로도 유명한데 진정!
사람과 철새가 공존하는 삼호동이 아닐까요?
우리나라 도시는 대부분 아스팔트 도로와 아파트 등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어서 비가 오면 땅으로 스며들지 않고 흘러가 버리게 되는데 이로 홍수도 많이 발생하고 지하수가 고갈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 입니다.
울산에도 삼호동을 시작으로 모든 곳이 물순환 시스템이 구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도시를 바꾸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자연과 사람이 행복한 미래,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첫 발걸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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