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급한 손님을 태운 버스기사님의 센스

현직 버스기사님의 센스!

 

1. 버스 운행 중 한 아주머니가 급하게 뛰어옴

2. 그런데 버스는 매진 된 상황 

아주머니는 '어머니가 쓰러지셨는데 요셉병원에서 의식 불명 상태래요. 꼭 이 버스를 타야해요' 라고 하셨음

3. 버스기사도 덩달아 조급해지며 순간 상황판에 한자리가 취소 되는것을 보고 버스기사님이 서둘러 티켓팅 성공

 

더 자세한 상황은 아래 글쓴이의 글을 한번 보시죠. 

 

아마 저 심정을 못느끼신분들은 모르실껍니다. 

저 역시 지금 글쓰면서 괜히 눈물이 나네요. 

 

할머니가 돌아가시기전... 어머니 전화를 받고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하고 할머니 손을 잡았을때 그 서늘함....

잊을수가 없습니다. 

 

버스기사님은 30분이라는 시간이 앞당겨서 아주머니가 임종이라도 지킬수 있게 되었다면... 라고 써주셨는데

기사님 덕분에 아주머니는 무사히 병원에 도착하셨을겁니다. 

 

버스기사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