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사랑하는 엉클브로 생일날이 다가와 몸보신을 시킬겸 오리 한마리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백숙을 먹을꺼면 두왕골 백숙집으로 갈려고 했는데 백숙보다는 불고기가 먹고 싶다는 말에 예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했던 태화동 맛집중 하나인 '더오리'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무거동 울대 근처에도 오릿집전문집이 있긴 하지만 더오리 식당옆에 있는 목욕탕을 가면서 봐왔던 집이라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항상 손님들이 많이 있어서 궁금했거든요.
입구입니다. 목욕탕 건물과 같이 있습니다. 주차장은 꽤 넓으나 목욕탕,실내골프장,헬스장등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고 하는 건물이다보니 주차장에 주차할수 있는 주차공간이 협소할수 있습니다.
실내주차장에 주차못할시 야외주차장도 있으니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주소는 울산 중구 태화동 304 네비찍고 가시면 됩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1마리당 39000원입니다.
타 오리전문점과 비슷비슷한 가격대입니다. 외곽지역이 아닌 중심가에서 먹을수 있다는점이 가장 큰 장점중 하나이겠지요. 저희는 오리지날이라 할수 있는 오리불고기 1마리를 시켰습니다.
오리고기를 주문하면 서비스로 오리탕도 제공이 됩니다.
그리고 식당안에 방으로 되어있는 룸도 많이 있어서 단체손님이나 가족모임하기도 정말 좋은 식당이였습니다.
3명이서 1마리 시켰는데 양이 아주 푸짐합니다.
각종 반찬류 도 아주 많이 나옵니다. 그러나 반찬류가 시간차 공격을 합니다.
사진상에 있는 반찬이 1차적으로 나오는 메뉴이고 오리고기를 반쯤 먹으면 함박스테이크와 스파게티도 나옵니다. 반찬 하나는 정말 많이 나오고 배불리 먹을수 있습니다.
오리불고기가 다 익었습니다.
맛있게 잘 익엇습니다.
감자들과 버섯들또한 절묘한 어울림으로 오리와 함께 먹으니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오리탕입니다. 아직까지 아재입맛이 아닌 초딩입맛이여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오리기름맛이 많이나서 별로였습니다. 오리탕을 좋아시는분들은 공깃밥도 한그릇 말아 먹으면 정말 맛있을꺼 같습니다.
공깃밥과 볶음밥은 따로 주문을 해야됩니다.
공깃밥 각자 1그릇씩 먹고 살짝 모지람과 마지막마무리는 볶음밥으로 하시면 됩니다. 남아있던 오리고기들과 함께 볶아주는 볶음밥 또한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리고기 기름은 불포화지방이니 먹어도 몸에 나쁠것도 없고 고소하게 정말 맛있습니다.
연말연시 각종 모임이나 가족모임하기에도 딱 좋은 식당이였던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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