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맛집 금강산 삼계탕 달동 삼산 맛집 보양식 한그릇과 감기뚝딱!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춥습니다. 한파주의보니 머니 이러다 아이스에이지가 될꺼 같습니다.

우리 배여사도 아니나 다를까... 결국 코감기가 지독하게 걸리는 바람에 몇일째 엄청 고생하고 있습니다. 이웃분들도 추운날씨에 감기 안걸리게 몸관리들 잘 하세요 ~ 건강이 최고지 않습니까!

 

감기가 걸린 배여사... 몸보신이라도 시키기 위해 삼게탕 한그릇 하러 출발했습니다.

울산에는 참 많은 삼계탕집이 있습니다. 그러나 히도리와 배여사가 즐겨가는곳은 딱 3군데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두왕골 백숙

두번째는 늦은 새벽시간에도 언제든지 즐길수 있는 황구정

세번째가 울산 삼계탕 맛집중 하나인 금강산 삼계탕 집입니다.

 

오늘은 달동에 위치한 금강산삼계탕을 다녀왔습니다.

주소는 울산 남구 번영로150번길 27 치고 가시면 됩니다. 주차장도 아주 잘되어있어서 달동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주차문제도 걱정 없습니다.

 

 

제가 제일 처음 방문했을때만 해도 한그릇에 9000원이였는데... 가격이 참 잘 오르는 삼계탕입니다.

그래도 정말 맛있는 집이니 패스 ~

 

 

기본 반찬류 입니다. 깍두기 겉절이 닭똥집볶음 오이소박이가 나오는데 오이소박이 맛이 정말 기똥찬 음식점이죠 ~

다먹고 꼭 리필 하세요 ~

 

 

기본 찬거리중 하나인 인삼주입니다. 향이 향긋한게 정말 맛나는데 엄청 독합니다 ㅎㅎ 술 약하신분들은 먹지마세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닭불고기 입니다.

 

 

테이블에 있는 불판에 셀프로 볶아 드시면 됩니다. 닭불고기 역시 공깃밥 하나 있으면 한그릇 뚝딱 먹을수 있는

밥도둑중 하나이지요 ~ 정말 맛있습니다. 닭고기 살도 부드럽고 간도 잘 되어있어서 ~ 술안주로 정말 좋을꺼 같습니다.

(금강산삼게탕은 모든 음식 포장이 됩니다.)

 

 

닭불고기 반쯤 먹고 있을때쯤이면 삼게탕이 나옵니다.

 

삼게탕집들이 좋은 이유중 하나가 음식이 빨리 나온다는 점이죠.

백숙집은 양도 푸짐하고 아주 깊은맛이 나긴나지만 예약하고 가지 않으면 기본 1시간은 넘게 기다려야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금강산삼계탕은 그런걱정없이 바로바로 먹을수가 있다는것이 참 좋습니다.

 

 

소금이 따로 나오긴 나오지만 1차적으로 국물과 고기에 간이 되어있어서 소금안찍어도 먹어도 괜찮습니다.

닭고기 역시 아주 푹 익어서 살또한 아주 부드럽습니다.

 

이열치열이라고 여름 보양식으로도 으뜸인 삼게탕이지만 지금까지 추운날 따뜻한 삼계탕 한그릇도 정말 좋을꺼 같습니다.

보양식 한그릇하고 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