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축소? 동네 상권이 무너지면 더 큰일이 납니다.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지역화폐를 아시나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화폐!

 

저 역시 울산에서 울산페이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월 20만원씩 충전이 가능한 지역화폐이죠. 

 

지역화폐로 일반적인 가게에서 사용하는것 뿐만 아니라 요식업업계에서도 배민과 같은 큰 수수료가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이 되기에 울산페달이라는 지역화폐를 사용할수 있는 배달앱도 각 지자체 마다 운영중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지역화폐가 곧 사라질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정부에서 지역화폐 지원 축소를 예고를 했기 때문인데요. 

왜 이러한 결정을 했을까요? 

 

지역경제에 큰 이바지를 하는 제도인데 말이죠. 

 

물론 정부에서 예산안을 전액 삭감을 한다고 해서 지역화폐가 없어지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예산이 0원이라면 지자체의 예산으로 지역화폐를 운영을 해야되는데.

 

예를 들어 현재 9만원 충전시 10만원의 지역화폐가 생기는데 지자체로 운영을 하면 할인율이 훨씬 떨어지겠죠. 

그렇게 된다면 일반적인 신용카드혜택이 훨씬 좋기에 누가 지역화폐를 사용할려고 할까요? 

 

물론 지역화폐가 없어진다고 당장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동네 소상공인들!

지역화폐를 못쓴다면 시장이 아닌 대형마트로 향하게 될것이고 동네경제가 무너진다면 점점 그 동네의 인프라는 떨어지게 되는것이 당연한 일 입니다. 

 

소상공인 살아야지 지역이 살아납니다. 

 

도대체 왜 지역화폐를 건들이는지... 이해가 안되는 정책들... 

설마 높으신나으리님들이 보복성으로 지역화폐를 없애는것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