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우산인줄 알았던 지우산! 우리나라 무형문화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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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산인줄 알았던 지우산! 우리나라 무형문화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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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사진과 같이 지금까지 일본우산이라고 생각했던 지우산은

알고보니 한국의 전통우산이라고 합니다. 

 

한 트위터가 올린 트윗인데

일본식 우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지우산은 전북무형문화재 제45호 우산장인이 제작하는 한국 전통우산이라고 합니다. 

1960년 한국에 수입우산이 들어오면서 지속적으로 지우산의 수요가 감소하여 현재는 윤규상 명인만 유일하게 제작을 하고 있다는 지우산!

 

항상 일본영화에서 많이 나와서... 일본우산이라고 생각했는데...

한복을 입고 또 들고있으니... 우리나라 문화인것 같기도 하네요. 

 

지우산은 대나무살에 들기름을 먹인 한지를 발라 만드는 수제작 우산이라고 합니다. 

 

명인의 아들도 회사를 다니다 퇴사 후 현재 명인의 이수자로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한지로 만들다 보니 비를 맞고 나면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한다고 하는 지우산!

하지만 한지로 만들었지만 왠만한 큰비도 막을수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우리나라문화이고 쓰고 다니고 싶지만...

지우산의 가격은 30~40만원대...

 

물론 수제작으로 만드는 지우산과 공장에서 찍어내는 일본식우산과 비교하는것 자체가 말도 안되긴 하지만...

이렇게 일본우산을 검색해보면 가격차이가 너무 많이 납니다. 

 

명인의 우산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대단한것이지만 우리나라문화를 더 알리기 위해 지우산 스타일의 저렴한 모델도 나와서 비오는날 알록달록 전통우산이 거리곳곳에 펼쳐졌으면 좋겠습니다. 

 

디자인은 한국식으로 양산겸용으로 쓰면 멋질것 같네요. 

 

아무튼 몰랐던 사실! 일본우산인줄 알았던 지우산! 우리나라 무형문화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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