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곧 6월 8일에 애플에서 WWDC 2021이 열리며 신제품이 줄줄이 쏟아질것인데...
전 나온지 반년이 지난... 아이폰12 프로맥스를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아이폰x는 노예생활 끝이 한참전에 끝이 나서 출시와 동시에 구입할려고 했는데...
열심히 뽐뿌를 디지며 울산성지를 찾다보니... 어느새 5월...
2017.11.13 - [the post-review/buy.etc] - 휴대폰 은어 뽐뿌 알고사 줄임말 초성 폰파파라치들을 따돌리기 위한 각종 커뮤니티 은어들 해설
울산에서 스마트폰 저렴하게 페이백도 받으며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은 지난 포스팅에서도 많이 적어 놓았습니다.
뽐뿌와 전국 휴대폰 성지글들을 한번 보고나면 어느순간 부터는 100%돈을 다 내고 폰을 사는짓은 진짜 호구짓이라는것을 느끼곤~ 이번에 폰 구입할때도 열심히 뽐뿌를 뒤적뒤적 해봤습니다.
서울권에는 훨씬 저렴한곳이 많이 있지만 택배거래 하기에는 불안하고~ 울산성지 위주로 찾아보았습니다.
사실 뽐뿌 찾아보기전 아이폰6 구입할때 부터 찾아가던 휴대폰매장이 있었는데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ㅍㅇㅂ이 너무 적게 줘서 패스...
그리고 열심히 단톡방 코드를 알아내고 울산북구의 휴대폰 성지라고 알려진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진짜 욕나오게 하는 매장..
보통 페이백을 생각하고 들어가면 회사원이라면 회사원증 저같은 사업자면 개인사업자등록증이나 명함만 보여주면 패스입니다.
그런데 북구의 한 매장에는 무슨 '알뜰쿠폰'이라는 어플을 설치하라고 하네요.
역시 호구와 같이 깔아보았습니다.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할려고 하니
'가입 불가 관리자에게 문의요망' 이라고 뜹니다.
폰팔이에게 가입안된다고 하니 이런코드 뜨면 상담조차 불가능~ 나가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여기서 굳이 안해도 되긴 되는데 이유라도 물어보니 자기네들도 모른다고 그냥 상담 안됨...
인터넷 서칭을 해보니 알뜰쿠폰 앱을 깔면 전화번호부 조회 동의를 해야되는데 제 전화번호 중 동종업종 휴대폰번호가 있으면 저렇게 뜨며 가입불가라고 합니다.
뭐 자기네들은 폰파파라치 찾기위함이라고 하는데.... 전화번호부 털린것 같아서 찝찝합니다.
혹시 페이백같은 업체에서 '알뜰쿠폰' 설치하라고 하는 매장 있으면 바로 나오십시오.
다음날 또 찾아낸 울산 야음동 휴대폰 성지집에서 결국 계약하고 나왔습니다.
구입한건 아이폰12 프로맥스 퍼시픽블루 256gb!!
아 휴대폰 야음동 성지 아시고 싶으신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휴대폰 수령까지 시간이 쫌 걸려서 그렇지 친절하고 상품권도 듬뿍~ 좋습니다~
집에 와서 디세랄로 찍어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못참고 수령하자 마자 차에서 바로 언박싱~
유심칩을 꼿고~ 앞으로 몇년간을 책임져줄 아이폰12 작동을 해봅니다.
이번 아이폰12에서 가장 크게 바뀐점은 아무래도 5g를 사용할수 있다점인데요.
확실히 5g가 기존 4g보다 속도가 훨씬 빠르고 좋긴 좋네요.
그런데... 아직까지 살짝살짝 5g가 안잡히는곳이 있습니다. 주식판에서는 5g는 건너뛰고 바로 6g 세상이 온다고 하는데...
몇개월은 5g 요금제를 사용해야하기에... 사용한 뒤 몇달 뒤에는 그냥 4g 요금제로 내려야겠어요.
그나저나 아이폰3gs부터 애플빠였던 히도리...
기기정보에 보면 참 많은 애플기기가 등록되어 있네요.
아이패드부터 에어팟, 애플워치등등...
아 제가 사용하는 요금제는 슈퍼플랜인데 테더링 한대는 무료로 추가 할수 있다고 해서~ 유심칩도 한개 더 추가 했습니다.
짜잔~
세컨폰으로 사용중인 홍미노트 입니다.
듀얼 유심칩을 지원하죠~
아이폰12도 듀얼유심 지원한다고 하는데~ 나중에 해외직구로 유심트레이 하나 구입해서 도전해봐야겠어요.
테더링 하고 나니깐 sk와 kt 두개 잡힌것 보이시죠?
비싼 요금제 쓰는 만큼 공짜 혜택은 다 누려야죠 뭐~ ㅎㅎ
자~ 본격적으로 언박싱 사진들을 풀어볼까유?
아이폰12에는 충전기, 이어폰은 그냥 사라져 버렸네요.
충전기는 c to 8핀 케이블을 넣어두고... 충전기가 없다니...
기존 usb타입 충전기 사용하는 애플사용자는 무조건 충전기를 구입하라는 뜻인가요?
아이폰12 프로맥스 스펙은 검색해보시면 훨씬 설명이 잘되어 있는 포스팅들이 많을것이니 패스하고~!!!
제가 아이폰12 프로맥스를 구입한 이유는 딱 하나!!!
카메라 였습니다.
물론 카메라 성능이라 하면 갤럭시s21 사용하는 동생 스마트폰이랑 아이폰12 프로맥스랑 똑같은 구도로 찍었는데 확실히 갤럭시가 100배줌도 있고 사진이 훨씬 선명하게 찍히긴 했습니다.
다들 아이폰은 감성이라고 하는데 진짜 사진을 프로세서 하는것이 틀린건지 똑같은 구도 똑같은 노출인데 아이폰이 살짝 색감을 더 왜곡된 느낌으로 나옵니다.
전 그 느낌이 좋았고요.
또 예전 아이폰 6플러스를 사용하다 무거워서 아이폰x로 갈아탔는데 왜 또 프로맥스냐???
윗 영상을 보시듯이 바로 센서 시프트 ois입니다.
네~ 손떨방이죠~ 이게 뭐가 그렇게 필요하냐 라고 생각하시곘지만...
촬영을 하다보면 짐벌 챙겨나가기가 진짜 귀차니즘... 삼각대에 렌즈 몇개만 챙기면... 어깨가 무너져 내릴것 같습니다.
또 마음먹고 출사를 나갈때만 저렇게 장비를 챙기지... 그냥 외출할때 디세랄 들고 나가기가 보통 번거로운것이 아니지요.
이럴때 아이폰 12프로맥스의 진짜 힘이 나옵니다.
위 영상도 손짐벌로 찍었기에 매끄러운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손으로 찍은것 치고는 영상 떨림이 거의 없죠~
또 커진 렌즈의 구경만큼 야간에도 꽤 괜찮은 화질을 보여줍니다.
옆면도 예전 아이폰4를 연상케 하듯 각진 디자인도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다만... 지문이 묻는 속도가... ㄷㄷㄷ
색상도 퍼시빅블루와 스페이스 그레이와 엄청 고민을 했었는데 그레이는 일주일 더 걸린다는 말을 듣고 그냥 블루로 선택했는데 후회 없습니다.
영롱한 색감이 너무나 좋아요~
왼쪽부터 아이폰6,아이폰x,아이폰프로맥스12 크기 차이입니다.
꽤 많이 커진만큼 무게도 꽤 많이 큽니다.
그래서 링홀더가 필수죠.
다음 시리즈부터 아이폰 케이스와 부가적인 악세사리를 소개해드릴때 자세히 적기로 하고 ~
아무튼 무겁기는 꽤 무겁습니다.
여성분들은 들고나기기 불편하다고 느끼시고 호주머니에 넣어다니기도 불편합니다.
하지만!!!
사진만 보면 꽤 마음에 들어요!
특히 이번 아이폰12는 일반 jpg가 아닌 raw가 지원 합니다.
일반분들은 전혀 필요가 없는데 전문 사진쟁이는 아니지만 나름 사진쟁이로 돈벌고 있는 저로선 스마트폰에서 raw를 지원한다는 점이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사진 한장당 20메가 정도라 항상 제일 적은 용량만 구입하다 이번에는 256gb를 선택한 이유가 바로 이점이죠.
간단한 촬영은 디세랄 안들고 다니고 폰으로 전부 조질려고... 아니 찍을려고요.
윗 사진도 삼각대도 없고 야간모드가 아닌 일반 모드로 찰칵모드로 찍은 사진인데 색감이 정말 이쁘죠?
이러니 앱등이에서 탈출을 못하지...
도대체 언제쯤 삼성페이 같은 신문물을 즐길수 있을런지...
다음 포스팅 부터 당분간 아이폰 관련 이야기로 적도록 하고 ~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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