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몇일 전 드디어 폰을 바꿨습니다!
바로바로~~~ 아이폰12 프로맥스로 말이죠.
그런데... 아이폰12 구입기 울산성지등 리뷰할려고 폴더에 자료들 차곡차곡 모으던중...
뭔가 이상한점이 있어서... 급하게 이것부터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뭔가 이상한점이 보이시나요?
카메라 모델명은 아이폰 12 프로 맥스로 동일한데...
파일 크기 용량과 이미지 사이즈가 이상하죠?
왼쪽은 1536*2048
오른쪽은 4032*3024
왼쪽은 리사이징 된 사진이고 오른쪽은 원본 입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나... 찾아보았습니다.
바로 아이클라우드에 올라온 파일들이 전부 리사이징 된 파일이더군요.
아이폰3gs부터 꾸준히 애플만 써온 제가... 원본으로 올리기나 기타 설정을 잘못 만졌을 일은 절대 없으니... 이러한 추측은 하지마시고...
언제부터? 왜???
아이클라우드가 이렇게 되었는지 귀신이 곡할 노릇이군요.
그래서 아이클라우드의 사진을 하나하나 찾아보니 같은날에 찍었던 아이폰X 사진은 4032 X 3024로 똑바로 아이클라우드에 업로드가 되었고 아이폰12 프로맥스로 찍은 사진들은 전부 2048 X 1536으로 리사이징 되어 올라와있습니다.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어요...
아이폰 플러스를 쓰다가 큰사이즈가 불편해서 아이폰x를 썼었는데 다시금 크고 무거운 아이폰12 프로맥스를 구입한 이유가 바로 카메라 때문이었습니다.
사진은 raw을 지원을 하고 동영상 촬영시 매번 짐벌 들고다니기 불편해서 조금이나마 흔들림을 줄여보기 위해 12 프로맥스를 구입했는데...
카메라가 좋으면 뭐 합니까...
사진 크기가 줄어들어드는 마법이 일어나는데 말이죠...
아 물론!!!
USB를 이용해서 사진을 빼내면 정상사이즈 입니다.
원본 그대로 입니다.
그냥 아이클라우드 윈도우에만 리사이즈 된 파일 입니다.
오른쪽부터 윈도우 아이클라우드 raw 중간 아이클라우드 웹 오른쪽 구글포토 웹 순서 입니다.
똑같은 파일로 비교를 해야되는데.... 윈도우 아이클라우드에 파일들은 열받아서 전부 삭제해서 똑같은 파일이 없어요.
무튼 같은 파일이 아닐지라도 raw 파일크기가 1.4메가 밖에 안됩니다.
raw은 20메가 정도의 사이즈가 정상인데... 1.4메가라니... 파일을 열어봐도 이미지 크기가 역시 리사이즈가 된 사이즈 입니다.
혹시나 해서 아이클라우드 웹에서 다운받았습니다.
웹에서 다운 받을시 파일 사이즈는 정상입니다.
하지만... raw가 아닌 jpg로 변환되어서 다운로드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혹시 구글포토에서는 지원을 할려나 싶어서 구글포토에 업로드 후 다운받아보았습니다.
구글포토로 다운시 정상 사이즈입니다만 이 역시 raw는 지원을 안하기에 자동으로 jpg로 변환되어서 다운이 됩니다.
손실 없는 raw 원본을 저장하기 위해서는 usb을 이용해서 다운받는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너무나 불편하죠...
벌써 클라우드의 세상속에 빠져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굳이 12프로맥스를 구입할 이유도 없는데...
아이클라우드 윈도우에는 더 이상 지원을 안하는것이라 생각할려고 해도 아이폰x에서 찍은 사진들은 사이즈가 동일하고... 또 웹에서 다운 받을려고 하자니 raw가 없고...
아!!! 윈도우 아이클라우드 프로그램으로 내컴퓨터에 설치시 dng파일 즉 raw로 다운이 됩니다.
물론 현재는 리사이즈 된... 사이즈...
왜 이럴까요....
혹시 비슷한 증상이신분... 혹 제가 뭔가 잘못된것을 아시는분... 댓글 쫌 주세요.
윈도우 아이클라우드를 포기를 못해요... ㅜ
그렇다고 맥을 쓰자니... 전 가난해요...
휴...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정답은 안보이고...
몇몇분들이 비슷한 증상을 올리셨는데 답글은 보이지 않고 해결 하셨나요...
어쩔수 없이 전 구글포토로 넘어갑니다.
아이클라우드가... 이렇게 한다면... 난 널 배신할수 밖에...
그냥 다운그레이드...
그냥 돈벌어다주는 구글님에게 결제를 해주고 일반 사진은 구글포토에서 다운받고 촬영용 raw 파일들은 USB이용해서 직접 빼내는 방법 말고는 도저히 방법이 없네요...
제발 단순오류? 업데이트로 원본이 올라가는날을 볼수 있길...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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