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인생향수를 찾다! 도나데이 꽃집향수 F#7! 기분좋아지는 향
본문 바로가기

the post-review/패션&뷰티

드디어 인생향수를 찾다! 도나데이 꽃집향수 F#7! 기분좋아지는 향

반응형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솔솔 바람이 달달해지는것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군요. 

작년의 3월은 최악이였는데... 올해의 3월은 또 어찌될지... 

 

아무튼 곧 따스한 봄날이 다가오고 있는만큼~ 봄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향수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짜잔~ 느리기로 소문난 CJ택배로 도착한 향수 입니다. 

잠시 이야기가 산으로 넘어가자면...

cj택배 파업... 진짜 욕이 나올정도 입니다. 물론 택배기사님들이 어렵고 힘들다는것을 압니다만 저는 진짜 이해가 안되는것이 고수익이고 자기가 선택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택배일을 해봤어요. 그리고 예전 쿠팡도 일해봤어요. 

물론 힘들어요. 하지만 다른일에 비해서 고수익입니다. 

친구중에 택배기사 하는 친구도 있는데 낮에는 포터타고 다니고 밤에는 수입차타고 다닙니다. 저보다 주머니 사정이 더 좋아요. 뭐 깊게 들어가면 서로 할말이 많으터이니 패스하고...

 

제말은 다른택배들도 현재 까데기나 페이때문에 파업중입니다만 유독CJ택배만 너무 강성으로 가는것이 아닌지...

CJ택배도 기사측이 아닌 회사측에서도 본사직원들을 투입한다고 하지만 물량을 못쳐내면 타택배를 사용하도록 하던지...

뭐 위와같은 향수는 늦게와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제가 하는 일 특성상 하루에 택배가 정말 여러개 옵니다. 그런데 CJ택배만 빠르면 3일 늦으면 일주일 넘게 걸리니 일하는데 너무 지장이 있어요. 

 

울산CJ 담당 대리점도 찾아가보고 전화도 여러번했엇는데... 나중에 따로 글쓰기로 하고...

 

제발 고객물건을 인질로 장사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체국 토요일에 일한다고 떼서서 우체국 택배 토요일날 쉬게 하더니 당신네들은 토요일에 영업하자나요. 뭔가 앞뒤가 안맞아요. 그냥 운송업 특성상 까데기 치면 시간도 오래걸리니 까데기치는 돈을 주던가 아니면 빨리 출차시켜달라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그냥 집안싸움은 집안에서만 끝내주세요. 

흠흠흠... 말이 길어졌네요. 순간 열받아서...

 

아무튼 소개시켜드릴 향수는 바로 도나데이 향수 입니다. 

도나데이 향수는 아래에서 다시 한번 적을터인데요. 

수제작 향수가게 이름입니다. 

 

구입처는 아이디어스에서 구입을 할수가 있어요. 

아이디어스는 핸드메이드나 수공예작품들을 판매하는 작가님들의 작품을 살수 있는 쇼핑몰인데요. 

 

제가 구매한 이 향수도 수제작으로~

어디 매장에서 쉽게 구할수 없는 향수입니다. 

 

제가 생긴건 산적같지만 은근히 향에 예민한 남자다 보니... 집곳곳에 디퓨저와 향초들을 피우고 향수도 날씨에 따라 기분에따라 여러종류를 뿌리고 다닙니다. 그래서 왠만한 남자향수든 여자향수든 브랜드를 알고 있죠.

 

그런데 그사람을 만날날 너무나 싱그러운 향이 코를 찌르고 난생처음 맡아본 향이 호기심을 자극하기 시작하더군요. 

마치 영화 '향수'에서 향에 취해 끌려가듯 저도 똑같았던것 같습니다. 

 

향수 이름을 묻기 위해 어찌보면 그사람과 친해진것일수도... 

 

아이디어스에서 구매하실때는 위 EVO178코드를 입력하시고 회원가입을 하시면 할인쿠폰을 줍니다. 

돈벌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저도 할인쿠폰이 들어오는데 전혀 상관없어요. 다른분꺼 쓰셔도 됩니다. 단지 구입하실때 5000원 할인쿠폰을 받을수 있으니 입력하시라는거에요~

 

자~ 두근두근 거리면 언박싱을 해볼까요?

가격은 15ML 15000원 30ML 30000원 55ML 45000원 입니다. 

 

수제작 향수는 처음이라서 일반 브랜드향수에 비해 저렴할줄 알았는데 가격대는 비슷한것 같아요. 

 

하지만 꼼꼼한 포장하며 ~

 

구성품이~ 일품입니다. 따로 포장신청 할필요없이 선물용으로도 정말 좋은구성이였어요. 

 

향수업체 이름이 도나데이 음악향수 라는 네임을 가진만큼 향수이름도 악보의 키이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드명에 따라 그 분위기를 나타내는 향기죠. 진짜 아이디어가 좋긴 한데 저같이 처음 구매하시는분들에게는 살짝 생소합니다만~ 한번 써보면 도나데이 향수의 매력에 벗어날수가 없어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F#7이라는 향입니다. 

향수 설명으로는 꽃과 풀이 어우러진 화원향기로 상큼한 그린과 프레쉬한 플로랄의 조화가 더없이 행복한 멜로디를 전해줍니다. 
무슨향수쓰냐는 질문을 부르는 도나데이 베스트셀러 향수!

라고 합니다. 진짜 저도 처음 맡아보자마자 향수이름을 물어봤죠. 

남성향수보다는 여자향수에 가까운데 저는 무거운자리등에 갈때는 여자향수를 자주 이용합니다. 남자향수는 머리아파하는 경우가 많아서~

 

제가 가지고 있는 향수중에 가장 산뜻한 향은 버버리 워크앤드인데 F#7은 또 그것과는 살짝 틀린향입니다. 

F#7은 산뜻한데 쫌 더 무거운느낌? 무거운느낌이지만 산뜻한 느낌? 

어렵네요. 

 

저는 처음 맡았을때 장미향인줄 알았는데 알고나니 꽃집?화원의향기로 하는데 그 표현이 딱 맞는것 같습니다. 

화원에 갔을때 싱그러운 그 첫향! 꽃밭에 둘러쌓여 싱그러운 향의 그 냄새!

 

베르가못,그린,카네이션,자스민,데이지,화이트앰버,바닐라향의 조향이라고 합니다. 

 

향도 향이지만 또 마음드는것이 바로 지속성 입니다. 

 

2019.08.03 - [the post-review/패션&뷰티] - 불가리,버버리 수제 핸드메이드 향수 리뷰 오드뚜왈렛과 오드퍼퓸 차이점

 

불가리,버버리 수제 핸드메이드 향수 리뷰 오드뚜왈렛과 오드퍼퓸 차이점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향수따윈 안뿌리게 생겼지만 나름 향수뿌리는 남자 입니다. 10년여간 여러향수를 써왔지만 어느순간부터 저에게 딱맞는 향수가 정해지더군요. 나름 계절별로 봄가

hidori.kr

예전 오드뚜왈렛과 오드퍼퓸의 차이점을 소개해었습니다. 

예전 수제작 향수 역시 오드퍼퓸이였는데 역시 지속성의 한계성을 느끼고 수제작향수는 어쩔수 없구나 생각을 했습니다만...

 

도나데이 향수는 진짜 오랫동안 유지가 됩니다. 

제가 구매한 #F만 해당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오전에 뿌렸던 향이 현재 12시간이 넘어서까지 곳곳에 묻어 있어요. 

 

이건 샘플로 함께온 향인데 이역시 전부 향들이 너무 좋습니다. 

명품향수들의 대중적인 향들이 아닌 나만의 향수를 찾고 계신다면 도나데이 향수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제 향수라인들중에서도~

 

당당히 메인을 차지한 향수!

F#7 이향은 여자향수이지만 남성분들에게도 정말 추천드려요. 

그냥 하루하루가 상쾌해지는 향입니다. 

 

일명 꽃집향수,생화향수라고도 불리는 향수인데... 하... 이걸 맡아보셔야지 세상에 이렇게 좋은향이 있구나를 아실터인데... 진짜 개인브랜드 런칭해도 정말 잘 팔릴것 같아요. 

샤넬향과 비교를해도 전 절대 지지않는 향수라고 표현하고 싶은 향입니다. 

 

향기가 너무 좋아서 리뷰도 정상 가득히 썼더니 후기에도 당첨이 되어서 꽃집향수인 F#7 남자버젼인 F#7블루도 받았습니다.

F#7과 거의 비슷한향인데 살짝 더 중성적인 느낌이라 할까요? 

전 그래도 F#7향이 훨씬 괜찮은것 같아요. 

 

인생향수를 찾으신다면 도나데이 향수 한번 검색해보세요. 절대 후회안합니다. 

 

아 그리고 내돈내산!!! 전 협찬제품 로고 달고 글씁니다. 이건 돈주고 샀지만 칭찬을 안할수 없는 향수에요. 

 

이상 히도리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