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버501 쉐이빙 부스터! 리얼후기! 진짜 물건이네~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요즘 블루컬러에서 화이트컬러로 업종이 바뀌다 보니... 외모를 많이 신경쓰게 되네요. 

정확히는 공기관 업체랑 미팅이 많이 잡히다 보니... 깔끔한 외모가 필요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몇년간 기르고 다듬고 애징중지하던 콧수염을 밀고... 면도를 하며 뽀송뽀송한 페이스를 유지할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나이도 아재나이이고... 수염도 임꺽정 스타일 수염이다 보니 면도를 해도 수염자국이 없어지지가 않더군요. 

 

정확한 표현은 수염이 없어지지 않는것이 아니라 깔끔하게 면도가 안되기에 면도를 해도 턱주변이 푸르스름하게 수염자국들이 남아 있는것이죠. 

 

나름 단장을 하는 편이라 면도를 할때 미리 면도기를 물에 불리고 피부 역시 모공을 확장하기 위해 샤워를 마치고 면도를 합니다. 

당연히 쉐이빙폼은 필수죠. 

 

질레트 면도기도 와이즐리와 같이 저렴하게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와이즐리 쉐이빙젤 이또한 가성비가 최고구나!

제 홈페이지에 검색을 해보시면 쉐이빙폼도 여러종류를 쓰고 있으며 현재는 와이즐리 쉐이빙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거품방식이든 젤타입이든 쉐이빙폼을 쓰고 면도를 하고 안하고 차이가 많이 납니다만...

 

뭔가 살짝 아쉬움?

 

사실 바버501 제품역시 광고추적기능으로 제 SNS에 추천광고로 떠서 우연히 알게  된 제품입니다. 

열심히 구글링으로 깔끔하게 면도하는 방법, 수염자국 없애는 방법등 검색을 많이 했거든요.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바버501 쉐이빙 부스터 밤...

가격대도 꽤 비싼편이였어요. 

개당 15000원정도 이고 용량도 66ml으로 적은편이죠. 

 

하지만 광고나 후기에서 극찬을 해서 속는셈 치고 한번 구입해봤습니다. 

 

실제로 받아보니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작고 마치 치약과 비슷한 쉐이빙폼 입니다. 

 

바버501 쉐이빙 부스터는 5종이 있습니다. 

 

레드 - 당기고 건조한 피부 (영양공급, 수분공급)
그린 - 피부 진정과 케어 (병풀,시카,진정케어)
옐로우 - 거뭇한 수염자국용 (비타민,피부활력)
아이스민트 - 피부가 후끈거리는 여름용 (빙하수,페퍼민트,쿨링면도)
차콜 - 피지와 블랙헤드 케어 (비타민,피부활력)

 

5종세트를 구입하는게 저렴한편이지만 광고에 낚이는것이 아닌가? 라는 의문심 때문에 일단 제가 원하는 기능이 있는 옐로우로 구입 했어요. 

 

뚜껑을 열고나니... 더더욱 멘붕...

제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쉐이빙폼과 전혀틀린 타입입니다. 

 

마치 연고같은 느낌의 윤활유?

거품이 없어요. 

 

문질러도 거품이 없고 그냥 찐득한 로션 바른느낌? 

연고 바른느낌?

이게 정말 면도가 된다고? 잘된다고? 깔끔하게 된다고? 

의구심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그런데 이게 바로 쉐이빙 부스터를 도포를 하면 수염이 연화가 되어 부들부들해지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하... 리뷰 포스팅에 셀카를 올리게 되다니...

이게 바로 돈의 노예... 포즈도 뒤통수 머리가 튀어나와서 잡는다고 잡은 셀카인데 인스타에 친구들이 포즈잡냐고 해서 상처받은 사진입니다. ㅋㅋㅋㅋ

 

아무튼 턱주변 보시면 깔끔하게 면도가 되더군요. 일반 쉐이빙폼으로 면도했을시 갓 면도 하고 사진을 찍어도 거뭇거뭇한 느낌이 드는데 쉐이빙부스터 역시 완벽하게 거뭇한 느낌이 없어지는건 아닙니다. 

애니웨이!!! 

훨씬 더 깔끔하게 면도가 되요. 면도날을 밀때도 엄청 부드럽고 훨씬 더 밀착을 시킬수가 있고 눌려서 면도를 해도 피부에 상처가 안나요. 윤활성분떄문에 그런것 같아요. 

 

저같이 1일 1~2회 면도하시는분들은 피부가 엄청 자극을 받고 면도 후 면도부분 피부가 엄청 따끔거리는것을 느끼실터인데 쉐이빙부스터를 사용하시면 진짜 그런느낌이 없어요. 

 

제 스타일 아시죠? 광고포스팅이라도 마음 안들면 안든다고 사지말라고 하는것! 

근데 이 제품은 리얼입니다. 가격만 조금만 더 싸면 좋을려만... 전 앞으로 쉐이빙폼은 바버501로 자리잡을듯...

 

속는셈 치고 한번 구매해보세요.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