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된 PC 케이스(E4 엘도라도)를 바꾸기 DIY, 컴퓨터조립,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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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PC 케이스(E4 엘도라도)를 바꾸기 DIY, 컴퓨터조립,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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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PC 관련 포스팅이네요. 

중요한 포스팅은 아니고~ 얼마전 이사를 하면서 오래된 PC 케이스 교체 재조립 포스팅 입니다. 

 

먼저 컴퓨터 케이스 주문하면서 함께 주문한 노트북 스티커 입니다. 또는 캐리어스티커라고도 불리는 녀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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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노트북 만들기 노트북 스티커밤 부착 각종 스트릿브랜드 스티커 덕질덕질

캐리어 또는 노트북 전면부분에 스티커로 자신만의 물건으로 만들기 위해 많이들 꾸미시죠? 저도 개성있는 저만의 노트북을 만들기 위해 스티커 덕질을 해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각종 스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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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에이수스 노트북에도 스티커밤으로 덕지덕지 부쳤었는데~ 어떤분들은 스티커를 부치면 쿨링이 안되어서 더 안좋다고 하던데... 저는 스티커를 부치면 노트북 잔기스도 안보이고 훨씬 이뻐보여서... 항상 부치곤 하죠. 

뭐 개인취향이니~

 

그리고 SD카드도 몇개 구입했습니다. 

 

마이크로SD는 테블릿용으로 구입하고 일반SD카드는 차량 네비게이션 메모리가 뻑나는 바람에... 하나 구입했죠. 

샌디스크 울트라 SD는 DSLR에도 사용중인데 큰 오작동 없이 가격도 저렴하고 참 괜찮은것 같아요. 

 

자 본격적으로 오늘의 주제!

케이스 교체 DIY를 해볼까요?

 

PC 케이스를 바꾸게 된 이유는 얼마전에 새집으로 이사를 했는데 가구들은 전부 새것인데 PC만 너무 오래되보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케이스에서 잡소리가 엄청 들려옵니다. 

약 10년이 넘은 PC인데... 그당시때 나름 사양 제일 높게 세팅하고 중간중간 업그레이드를 해서 그런지 아직까지 잘 사용합니다. 물론 주PC는 아니고 배여사가 만지는 PC죠.

간단한 문서작업이나 웹서핑 그리고 저사양 게임들은 아직까지 쌩쌩합니다. 

 

또 케이스를 바꾼 다른 이유는...

어느순간부터 컴퓨터에서 전기가 흘러요. 본체를 만지면 찌릿찌릿...

그래서 케이스에 전선을 따 방바닥으로 접지를 해두며 사용 했었죠. 

 

일단 PC 파워부터 분해를 해줍니다. 

파워 탈착은 본체 뒷편 나사 4개만 분리 해주면 됩니다. 

 

팬커버까지 뜯어서 에어로 먼지를 말끔히 세척 해줍니다. 

 

다음으로는 메인보드 설명서가 없기에... 대충 중요한 케이블들은 사진으로 저장해두고 케이블을 전부 분리 해주세요. 

 

CPU쿨러도 뜯은김에 써멀구리스도 재도포 해주기로 했습니다. 

진짜 10년만에 뜯은건데 써멀구리스가 완전 말라있네요. 

 

키친타월을 이용해 기존 써멀구리스를 싹싹 닦았습니다. 

린필드 i5-750 CPU인데 요즘은 6코어 8코어등 대중화였지만 10년전 4코어는 다중작업할때 정말 편리하게 사용했던 명 CPU중 하나죠. 

물론 지금도 생각보다 짱짱합니다. 

 

써멀구리스를 찍을려고 했는데... 핀이 나갔네요. ㅜㅜ 

비싼 써멀구리스도 있는데... 주PC도 아니고 그냥 저렴한 FC-STAR 2.5g Glay 고급 써멀구리스로 1000원짜리 구리스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써멀구리스를 뿌려봅니다. 

고딩,대딩때는 한달에 한번씩 PC분해해서 세척하고 써멀구리스칠하고 그래픽카드 분해하고 했는데...

어느덧 아재가 되고 나서부터는...

 

영 써멀구리스 도포가 시원찮네요. ㅋㅋㅋ

아무튼 써멀구리스는 넉넉하게 짜주세요. 부족한건 문제가 되지만 많은것은 그냥 닦아내면 됩니다. 

 

그리고 CPU쿨러도 재장착 해줍니다. 

 

케이블을 전부 조립하고나니... 큰문제가 생겼습니다. 

케이블타이가... 3개밖에 없다는 사실은... 뒤늦게 발견했죠. 

주차장까지 뛰어가서 차에 있는 케이블타이를 들고올려니 귀차니즘에...

오픈형케이스도 아니고 어차피 내가 쓰는 PC니 그냥 대충 정리하고 덮개를 닫아버리기로...

 

제가 구매한 케이스는 E4 엘도라도 USB3.0 (미들타워) 입니다. 

기존 PC도 미들타워크기이긴 한데.. 엘로라도 제품은 가로길이가 기존 케이스보다 살짝 작은느낌이라... CPU쿨러가 간섭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정확하게 딱 맞아 떨어지네요. 

 

그리고 세팅완료~

그나저나... 각각의 케이블 정리를 해야될터인데... 엄두가 안나네요. 휴...

 

전원을 켜보니 정상작동 합니다. 

 

혹시 CPU도 잘못되었나 확인해보니 온도도 정상온도로 잘 유지를 하네요. 

 

그리고 케이스를 바꾼 가장 큰 이유!

소음!

딸딸딸 거리는 철소리가 안나서 너무 행복합니다. 

또 케이스에 접지를 따로 안해도 전기도 안통하고요. 

ㅎㅎㅎ

 

그나저나 고장이 나야지... 제 PC를 옆으로 옮기고 새로운 PC를 구입할터인데... i5-750이... 10년이 넘어도 잘 작동하다니... 휴...

 

이상 히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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