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레트 면도기도 와이즐리와 같이 저렴하게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전기면도기부터 일반면도기까지 많은 리뷰를 했었습니다. 

수염이 많이 자라는 편이라 많은 면도기를 썼었죠. 

그리고 마지막은 아래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와이즐리'로 지난 몇년간 꾸준히 사용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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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즐리를 꾸준히 사용했던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가격' 입니다.'

 

현재 시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면도기는 아무래도 '질레트'일텐데요. 질레트는 아무래도 가격이 비싸죠. 

4입짜리 면도날을 구입하면 마지막 남은 날로 한달넘게 사용하고 했었죠. 손상된 면도날을 계속 사용하면 아무래도 피부에도 좋지 않겠죠? 

 

아무튼 가격은 둘째치고 오로지 성능으로 본다면 질레트와 와이즐리 면도날은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와이즐리인 경우 2~3번정도 면도를 해야지 매끈해지는 방면 질레트는 1번만에 싹 면도가 되죠. 가장 쉽게 느꼈던것은 몇일 면도를 안하고 수염이 쫌 자랄때 면도기를 써보시면 더욱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와이즐리인 경우 긴수염을 면도할때 수염이 걸리는 느낌이 나는 한편 질레트인 경우 한번에 쓱쓱 면도가 되죠. 

좋은것은 알지만 가격때문에 질레트를 포기했지만!!!

 

결국 다시 '질레트'면도기로 돌아오게 되었답니다. 

일단 가격이 와이즐리보다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더군요!

 

어떻게?

당연히 국내구매가 아닌 해외직구로 말입니다. 

 

프로글라이드 파워 플렉스볼 면도기와 면도날 12개가 한화로 3만원대!

정말 저렴하죠?

 

가격이 이렇게 되니 굳이 '와이즐리'를 사용할 이유가 없더군요. 그나저나... 중국머니가 점점 무섭기 무섭네요. 

 

'잠시 질레트 면도날 종류에 대해 알아볼까요?'

 

일부러 면도날을 종류별로 구입을 했는데 각각의 특징을 살펴봅시다. 

 

먼저 왼쪽은 퓨전 질레트 파워 면도날입니다. 

오른쪽은 질레트 퓨전 파워 면도날이고요.

 

마하3가 아닌 면도날 중 가장 오래된 제품이죠. 

둘다 큰 차이점은 없어요. 

5중 면도날에 후면 1단면도날~

 

기본면도날이죠. 가격도 제일 저렴한편이고요. 

예전에 사용할때는 몰랐는데 프로글라이드 날과 비교해서 써보니 확실히 절삭력은 별로입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파워 면도날을 써보기 위해 화장실 깊숙히 숨겨져 있던 퓨전 파워 면도기에 건전지를 다시 넣고 작동시키니 윙윙 하는 진동과 함께 잘 작동을 하네요. ㅎㅎ

 

윗 면도날은 퓨전 프로글라이드 매뉴얼과 파워 면도날입니다. 

퓨전 파워와 비교를 하자면 훨씬 정교한 5중면도날과 트리머도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똑같은 5중이지만 확실히 면도할때 훨씬 부드럽게 면도가 됩니다. 면도날에도 코팅기술이 있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가?

 

프로쉴드 옐로우는 아직 사용안해봤는데 이렇게 기술력이 점점 발전하는 만큼 프로쉴드는 훨씬 부드럽겠죠? 

 

하루에 1면도를 하는데 저녁에 볼일이 있는 경우 한번 더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패턴으로 보통 2주에 한번꼴로 면도날을 교체하는데 얼른 이녀석들을 전부 소진시키고 프로쉴드도 한번 써봐야겠어요. 

 

다음으로는 드디어 파워글라이 플렉스볼 입니다. 파워 없는거에요~

ㅜㅜ 지금은 프로쉴드가 나왔건만... 질레트와 안녕을 고한지 몇년이 지난터라 플렉스볼도 저에게는 신세계 입니다. 

 

뒷면은 당연히 중문으로 프린팅 되어 있는데 국내 출시 제품과 비교를 하자면 그냥 중문만 적혀져 있고 똑같은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새로운 질레트 보니 영롱하고 좋네요. 무게감도 살짝있고 디자인도 만족스럽습니다. 

 

일단 플렉스볼을 먼저 살펴봐야겠죠?

아래에 얋은 철줄로 연결이 되어 볼이 제자리를 찾을수 있는 구조입니다. 

 

좌우로 쓱쓱 잘 돌아가네요. 

그런데 면도할때 광고와 같이 급격하게 좌우로 플렉스볼 효과가 있는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면도할때 피부에 밀착이 엄청 잘됩니다. 특히 턱선면도하는것이 너무 편하네요.

예전에 쓰던 퓨전파워와 비교를 하면 진동이 없는 플렉스볼이지만 면도가 훨씬 깔끔하고 적은 움직임에도 면도가 깔끔하게 됩니다. 

 

앞으로 데일리가 될 플렉스볼~

와이즐리는 사무실이랑 본가에 비치해두는걸로~

 

전체적인 면도기 재질도 깔끔하게 코팅이 되어 있어 오염에도 큰 문제가 없을것 같고 무엇보다도 살짝 무게감이 있어서 면도할때 감촉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중국에서 건너온 제품이고 가격도 저렴해 짝퉁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사진으로 일단 비교를 하니 크게 다를것도 없고 면도날도 부드럽게 면도가 되니 일단 만족!

 

면도크림 역시 와이즐리 제품을 써왔었습니다. 

몇몇 포스팅에도 와이즐리 면도날은 별로이지만 면도크림 하나는 기똥차다고 극찬을 했었죠.

와이즐리 쉐이빙젤은 아래 링크 확인하시면 됩니다. 

와이즐리 쉐이빙젤 이또한 가성비가 최고구나!

그런데... 쉐이빙폼 역시 질레트가 훨씬 저렴하더군요. 

휴... 

일단 젤 타입이 아니라 거품으로 나오는 타입인지라 얼만큼 오래 사용할지는 모르겠으나... 택배비랑 이런저런 계산을 해봐도 질레트가 조금 더 저렴해서 쉐이빙폼도 질레트도 갈아타게 되었다는...

 

ㅜㅜ 가성비가 떨어지면 돌아설수밖에 없는것이 현실...

특히 헝그리 리뷰어 같은 저에게는 더더욱 말이죠. 

 

일단 현재 와이즐리 쉐이빙폼을 쓰고 있기에 전부 다 쓰고 나면 질레트를 써보고 사용기간이 어떤것이 더 괜찮은지는 나중에 추가로 쓰기로 하고 ~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