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드리프트 트랙데이 스때찌 도리뽀도 도전기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지난달 2월에 몇년만의 영암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놀라고 간것은 아니고 친구놈 스태찌가 꼬셔서 금요일밤 일 끝나고 바로 발출~

 

확실히... 장거리 운전이 힘들긴 힘든가 봅니다. 

영암까지 60km 남겨두고 휴게소에 들러 2시간 가량 기절모드인 스때지...

 

잠시 체력 보충 후 다시 발출~

출발할때 네비 찍으니 3시간정도 걸리던데 새벽시간에 차도 별로 없어서 그런지 2시간 30분정도? 

생각보다 멀지는 않은데 새벽운전이다 보니 피곤스~피곤스~

 

일단 숙소 들어가기전 고급유 만땅~

말통에도 만땅~

 

... 아 기름통 보니 안쓰럽네요... 나중에 기름통 좋은거 하나 선물로 줘야될듯... 서킷가는 사람이 기름통은 쪼메 비싸고 냄새안나는거 써야되는데... 기본이 안되어 있는 스때지~

 

아 고급유 이야기가 나와서 잠시 홍보 쫌 하자면~

 

뷔르트 옥탄부스터 아시죠?

차쟁이 여러분~ 히도리가 저렴하게 구해다 드립니다. 

필요하신분들 쪽지나 댓글 달아 주세요~

 

사실 이번에 영암 따라가게 된것도 옥탄부스터 때문에...

스때찌가 도매가로 쫌 구해달라고 해서 몇박스 주문하고 팀원들에게 장사할려고 따라갔다는.... 

 

뷔르트 옥탄부스터는 많은 사람들이 쓰는 제품이니 크게 설명은 필요없으나 굳이 설명을 하자면~

 

옥탄가가 높은 연료는 엔진 내부의 고온과 압력에서 보다 안정적인 완전연소를 보장합니다. 

휘발유는 엔진 내부에서 점화플러그가 발생시키는 전기 스파크에 의해서 폭발을 일으키는데 옥탄가가 낮은 연료는 실린더 내부의 높아진 온도로 일찍 폭발해버리거나 비정상적인 점화를 일으키는데 이와 같은 불완전 연소를 보여주죠. 일명 노킹이나 찐빠라고도 합니다. 고급유 넣는 차량들 일반유 주유해보시면 푸락셀을 밟아도 배기에서 뻥뻥 터지는 소리가 나는듯 하면서 차는 안나가는 현상이죠. 

이러한 노킹 현상은 엔진의 손상이나 출력저하등 안좋아요.

 

가장 좋은것은 고급유 넣는것이 간편하고 좋긴 하지만 기름이 떨어졌을때 고급유 주유소가 없을때!

이녀석을 넣으면 일반유가 고급유가가 되는 신비한 마법이 일어납니다. 

 

50L에 한통을 넣으면 되고 옥탄가가 3~8포인트 향상이 되죠.

 

전 각종 첨가제를 믿는편은 아닙니다만... 옥탄부스터 역시 스태찌가 구해달라고 해서 도매떼기로 구입해서 제 차량에도 넣어봤는데 확실히 출력에 변화가 있는것 같습니다. 한통넣었을때는 몰랐는데 기름 넣고 2~3번 사용한 뒤 옥탄부스터 사용안할때랑 비교를 하니깐 확실히 차이가 나더군요. 

 

통별로 이렇게 깔데기가 있어서 기름이 세지 않고 깔끔하게 넣을수 있답니다. 

아무튼 저렴하게 구해드립니다~

물론 소량은 판매안해요~

12개 이상부터 발주 GO~

 

https://youtu.be/_5WdtWOAnHs

먼저 영상부터 ~

 

구독 한번씩 부탁드려욧~

 

다시 본글로 돌아와 토요일에는 선수차량들 정비 관계로 30분도 못타고 팀원차량들 구경모드~

아니 관람모드~

 

저녁에는 밥먹고 스타내기를 했는데... 

스태찌 지는바람에 편의점에서 30만원 일시불 쓰삭~

상남자죠? ㅋㅋ

아 상남자 까지는 아니네요. SKT할인 받았으니 말이죠. 

 

그리고 다시 하룻밤이 지나 일요일~ 

타이어태우는 냄새를 맡으로 발출 했습니다. 

 

앞범퍼 탈거하는 이유는 오일쿨러와 라지에이터를 노출시켜 냉각성능,경량화등을 높이기 위함이겠지요?

차라리 본넷까지 떼버리지... ㅋㅋㅋ

 

승태찌가 불태울 타이어입니다. 

피트 한쪽에는 타이어를 교환할수 있게 셋팅되어 있어요.

 

19인치면 창고에 원돌이용으로 주워온것들 한가득 있는데 쫌 나눠줄터인데... 스때찌 젠쿱은 18인치...

 

경기용 차량부터 점검~

 

대충 서킷코스등 브리핑을 듣고 승태찌도 발출 준비를 해봅니다. 

 

일썩차오너는 일썩차밖에 안보입니다. 

S14... 참 가지고 싶은 차인데... 감당을 못할듯... 그냥 다음 썩차는 Z나 에보로... 

 

사진이 뒤죽박죽이네요. 

요건 팀부스에 들어가기전~

 

점심은 서킷내 식당에서 돈까스 먹었는데 꽤 맛있어요. 딱 남자들이 좋아하는 돈까스 왕돈까스! 일식돈까스가 아닌 분식돈까스 같은거 아시죠? ㅎㅎ

 

빅브라더모터스 선수분부터 열심히 스키드소리를 들려줍니다. 

 

오랜만에 서킷에서 엔진음을 들으니 저도 가슴이 쿵쾅쿵쾅~ 

 

아... 드리프트 연습하실분 파워펌프 꼭 다시고 도세요. 젠쿱 처음 구입했을 때 뭣도 모르고 울산타쿠미가 되기 위해 원돌이 주궁장창... 핸들은 안풀고 계속 잠그면서 도니깐 파워펌프 바로 터져버리더군요. 

싼마이로 스타렉스 파워오일쿨러가 있으니 ~ 필수품!

 

영암 드리프트 트랙데이에는 자신의 실력에 맞는곳에서 연습할수가 있습니다. 

위와같은 서킷주행 뿐만 아니라 영상에 보시면 있듯이 원돌이이나 8자등 자유롭게 진행이 되어 연습할수가 있습니다. 

 

드리프트 트랙데이라 거의 젠쿱들이 많았지만 일썩차 트랙데이가 한번 열렸으면 하는 바램이;;;

 

그나저나 액션캠이랑 랩터미니가 .... 너무 사고 싶다는;;; 

곧 이사도 해야되고 오두막 살려고 총알 장전중인데... 이 세상에는 사고 싶은것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아무튼 오랜만에 가슴의 심금을 울리는 서킷이였습니다. 요즘 들어 차쟁이였던걸 까먹고 살았는데... 다음번에는 모닝타고 가서 서킷돌고 와야지요. ㅋㅋ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