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CJS-FC1003F 10인용 전기압력밥솥 추천 리뷰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지난 11월초부터 국내 온라인마켓에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니 뭐니 해서 대대적인 할인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괜히 살것도 없는데 이것저것 엄청 많이 주워담았죠. 특히나 중국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절때... 이것저것 참 많이 질렀고... 현재 하나둘 국내에 도착을 해서 관세먹일려고 기다리고 있네요. ㅜㅜ

아무튼 국내 온라인마켓들을 보면 알리익스프레스나 큐텐,이베이,아마존 같이 진짜 파격적인 금액으로 세일은 안하지만 그런대로 가끔 저렴하게 건질수 있는게 한번씩 떨어집니다.

제가 이번에 건진것중 하나는 바로바로! 밥솥!!!

작년에 배여사와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함께 산지 2년이 다되어가고 있는데 늘 아쉬웠던것중 하나가 밥솥이었습니다. 배여사가 자취할때 쓰던 쿠쿠밥솥이 있었는데 한 5년정도 쓰고 나니 밥을 해도 냄새가 많이 나더군요.

그리하여 둘이서 살면서 밥도 크게 해먹을 일도 없다고 생각하며 밥솥의 성능보다 오로지 디자인만 보며 저렴한 밥솥을 샀는데 역시 밥솥은 어느정도 메이커와 가격이 뒤받침 해야된다는것을 지난 1년동안 느꼈죠. 처음 밥했을시에는 문제 없는데 밥하고 하루만 지나도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정체불명의 밥솥...

또 밥을 크게 해먹을 일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2인가정인데 쌀 10KG짜리를 한달반이면 다 먹어버리기에 생각보다 밥도 많이 해먹고 하죠.

그래서 밥솥을 사야지 사야지 생각만하다~ 이번에 정말 저렴하게 쿠첸 CJS-FC1003F  밥솥을 구입했어요. 정말 저렴하게 구입했죠~ 열심히 국내 큰 온라인 마켓들 VIP가 되어 있으니 이럴때 할인쿠폰들이 팍팍 나오더군요.

자 각설하고 CJS-FC1003F 리뷰를 해볼까요?

일단 박스 열어보니 당연히 전자제품인 만큼 설명서~

밥솥이 작동방법이 어려울것은 없으나~ 화장실에 놔두고 나중에 한번 쓰윽~ 훑어보기로~

그리고 계량컵과 밥주걱이 들어 있네요.

밥주걱은 예전 사무실에서 쿠첸을 사용한적이 있는데 5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디자인이네요.

자~ 바로 이녀석이 CJS-FC1003F 입니다.

요즘 나오는 밥솥들은 더욱 화려하지만~ CJS-FC1003F 역시 그래픽컬러 LCD가 있어요. 완전 고급사양은 아니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는 쿠첸 CJS-FC1003F  입니다.

음성네비가 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이가격에 이정도라면 오케이!

18중 안전장치가 있는 CJS-FC1003F 모델입니다.

과열방지나 압력조정,온도과승,자동증기등등 위험하지 않게 밥을 할수 있어요.

사진 핀이 나갔네요. ㅋㅋ

요즘 밥솥들은 뭐 거의 에너지소비효율이 1등급이지만 이 제품 역시 1등급!

뚜껑커버 입니다.

예전 밥솥에서 냄새가 나서 이리저리 알아봤는데 밥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고무패킹과 커버라고 하더군요.

CJS-FC1003F 는 고무패킹인 경우 3중 파워패킹으로 압력이 새지 않도록 꽉 잡아줘서 밥을 하고 난 뒤 몇시간이 지나도 갓 지은 밥맛이 유지가 됩니다.

또한 커버역시 간편히 분리가 되기에 세척도 손쉽게 할수가 있죠.

다음으로는 밥솥에서 제일 중요한 솥!

압력과 수분에 강한 다이킹 코팅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고압의 스팀과 수분에 강한 신소재라고 하네요. 염수분에도 강하기에 찜요리도 걱정없고 세척시에도 스크래치 문제 없죠.

그리고 밥솥이 평평하지가 않고 살짝 굴곡져 있어 밥이 잘 눌러붙지가 않는다고 합니다. 약간 가마솥 같아요.

또 밥을 3단계 밥맛조절을 할수가 있더군요.

찰진밥,중간밥,일반밥을 설정을 할수가 있는데 진짜 신기방통 할 만큼 3가지 밥이 전부 틀려요. 백미 뿐만 아니라 잡곡,현미,영양찜,건강죽,이유식,슬로우쿡등을 조리가 할수가 있고 쾌속 기능도 있어 급할땐 19분만에 밥이 뚝딱!

뚜껑 커버 탈착한 모습입니다.

손쉽게 빼고 끼우고가 됩니다.

뒷편 입니다.

뒷쪽 물빠짐커버도 부착되어 있어요. 거의 모든 밥솥들이 물받이 커버가 달려있는데 모르시는분들이 있더군요. 이 부분을 잘 세척 안하시고 넘어가시는분이 있는데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물을 비우고 세척해주세요~ 은근히 비린?냄새가 올라옵니다.

색상은 블랙&실버?

블랙성애자인 히도리다 보니 디자인도 깔끔하고 옆 에어프라이기랑 세트같아 더 만족스럽네요.

그리고 자동세척기능이 있습니다.

처음 사용하는것이다 보니 먼저 자동세척부터! 식초를 살짝 넣어 자동세척을 하면 더욱 깔끔하게 세척가능!

자동스팀세척은 고압증기를 이용해 강력한 스팀을 분사하여 노즐의 막힘을 방지하고 깨끗하게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자동세척을 하니 쉬지도 않고 스팀을 팍팍 내뿜는 CJS-FC1003F !

단점이 있다면 밥솥을 열때 압력때문에 한번에 안열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손으로 살짝 위로 올려야지 탁 열리죠. 뭐 이렇게 압력으로 밀봉을 잘해주니 밥을 하고 몇시간이 지나도 새밥맛을 유지하는 비결이겠죠?

20여분간의 세척이 끝이나고 ~ 밥을 한번 안쳐볼까요?

일단 일반밥 모드로 취사~

캬~ 밥맛돋게 해주네요.

밥이 엄청 잘되요~

10인용이다 보니 이제 지인들 단체로 집에 찾아와도 압력밥솥에 추가적으로 밥할필요 없이 한번에 오케이!

배여사가 밥솥 바꿔줬더니~ 야식을 탁!

오리고기랑 부추를 쓱쓱 해서 만들어준 안주인데~

맥주가 그냥 꼴딱꼴딱 넘어가네요.

평소같으면 그냥 맥주만 마셨을터인데~ 새밥맛이 너무 좋아 밥도 한그릇 뚝딱! 그냥 살찌우기로 결심! 제 사전에 다이어트는 무슨... ㅋㅋ

이상 쿠첸 CJS-FC1003F 밥솥 리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