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제일 처음 컴퓨터를 접했던건 초등학교 2학년 시절... 대학생 삼촌이 저희집에서 자취를 했었는데 처음으로 PC통신을 해보고 96년도에 누구보다도 빨리 스타크레프트를 접했었죠.
그리고 지금은 상상초월할 금액으로 매직스테이션 컴퓨터를 처음 구입했을때는 아직까지 잊지를 못하고 있네요. 시간이 흘러 대학생이 되어 컴퓨터를 맞췄을때 나름 고사양으로 만들고 120gb 짜리 HDD를 달았을때 100기가를 뭘로 채울까? 고민하던 때가 어제 같은데...
지금은... 작년에 맞췄던 PC... ssd 250gb에 hdd 1TB를 넣어뒀지만 용량은 터무니 없이 부족해지네요.
이제 테라가 아닌 페타 시대가 곧 다가오겠죠?
게임들도 기본 50기가가 넘고 사진이나 영상소스들도 저장해두기에 1테라 하드디스크도 버티지를 못해... 결국 저장장치 몇개를 구입했습니다.
먼저 이지넷에서 나오는 외장하드 케이스 입니다.
이지넷 NEXT-425U3 모델인데 저장장치는 미포함 입니다.
기존 사용하던 제품이 있긴 한데 추가로 하나 더 구입했어요.
일단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꽤 괜춘괜춘~
SATA 1,2,3 전부 호환이 가능하고 윈도우XP 까지도 호환가능,맥,리눅스 전부 인식이 되는 제품입니다.
USB3.0 지원이고 사진을 보시듯 불투명 케이스라 하드디스크가 장착시 볼수가 있죠.
하드디스크를 끼울때 나사 없이 그냥 끼우기만 하면 되는 방식이라 조립도 무척 쉽습니다.
다음은 킹패스트 SSD 하드디스크 !
윈도우 설치용 주 파티션으로 사용이 아닌 USB대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저렴한 녀석으로 구입했습니다.
컴퓨터 커뮤니티에 보면 킹패스트 SSD를 썩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용량이 반이상 차면 SSD 속도를 못낸다는 말이 많던데...저는 뭐... 플스4 보조 하드로 사용겸 영상들 넣었다 지웠다~ 사진들 넣었다 지웠다~ USB 대용으로 빠른속도를 원하기에 큰 문제 없는듯 합니다.
어차피 쓰고지우는 용도로 사용할꺼기에 120gb 짜리로 구입했는데...
역시 120gb도 터무니 없이 부족하네요.
기왕 구입할때 480GB로 구입했으면 좋을려만... 헝그리족이다보니...
중국제품이다보니 설명서도 당연히 한글은 찾아볼수가 없어요.
그래도 싼마이 SSD보다는 3D NAND에 3년 AS도 보장을 한다고 하네요.
이건 1TB 짜리 시게이트 HDD 입니다.
깨끗하지만 중고 제품입니다.
하드디스크 조회해보니 사용시간이 엄청 짧더군요.
아마 노트북 판매업체에서 하드디스크 업그레이드하면서 뺀 제품들 뿌리는 제품인것 같네요.
자 준비물은 전부 도착했고~ 하나하나 조립을 해볼까요?
먼저 기존 외장하드에 있는 하드도 탈착~
이녀석도 넥스트 외장하드 인데 ~ 한 4~5년정도 지난 제품입니다.
꽤 오랫동안 잘 사용했었는데... 철판 외장하드케이스다 보니 무게도 무게고~ 케이블이 일체형이 아니라 들고다니기가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과감히 분해해서 이녀석도 하드디스크 탈착~
외장하드케이스가 분해된것 같지만 원래 분리가 되는 제품이에요.
요즘 나오는 외장하드케이스가 참 심플하게 잘 나온다는게 느껴지시죠?
이 녀석도 기존 사용하고 있던 SSD 입니다.
LITE ON 라이트온 제품인데 ~
이셕이 싼마이로 구입해 다른지역에 촬영하러 갈때 파일 옮기기 용으로 꽤 잘 사용했었죠.
무려 09년도 제품입니다.
그 당시때는 꽤 비싸게 주고 샀는데 요즘은 3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라이트온 제품도 넥스트 외장하드 케이스에 조립~
아 조립하기전에 테스트 부터 해봐야겠죠?
넥스트 425U3 제품은 이런식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케이스 없이 USB케이블만 이용해 사타케이블 연결하면 바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이 녀석은 플레이스테이션4서도 사용할꺼기에 FAT로 포멧을 실행~
플스에서도 잘 인식하네요~
원래 영화같은것 HDMI케이블을 이용해 노트북으로 보곤 했는데 조금 더 편리하게 사용할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주 컴퓨터에 하드디스크들 설치~
제 메인보드는 박격포 메인 입니다.
사타선들이 1,2가 있고 나머지는 윗 사진상에 3,4 단자가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하드디스크도 장착완료~
다음은 구형 외장하드케이스에서 벗겨낸 HDD를 새 외장하드케이스로 이식수술~
그런데 말입니다...
인식이 안됩니다.
정확히는 USB3.0 포트에서는 인식이 되는데 일반 USB포트에는 인식이 안되더군요.
왠지 10년전 HDD다 보니 전압을 많이 먹는 녀석같아 Y자 케이블로 접속을 해봤습니다.
그러니 잘 돌아가네요.
아마 구형 HDD다 보니 전압을 많이 먹는가봐요.
USB 포트 1개에서 전압이 부족하네요.
하 ... 결국 기존 사용하던 외장케이스 계속사용하기로...
하드웨어 셋팅이 끝이나고~
이제 컴퓨터 소프트웨어 셋팅들을 해줘야겠죠~
추가로 장착한 HDD가 인식을 못하고 있네요. 파티션도 나뉘어져 있어 클린포멧을 해야겠죠?
먼저 실행에서 - cmd
diskpart
현재 설치되어 있는 디스크들 입니다.
파티션 나눌 디스크를 선택하고~
CLEAN 엔터~
CREATE PARTITION PRIMARY 엔터~
짜잔~ 3번 디스크 보면 파티션이 한개로 통일이 되었죠?
여기서 볼륨할당 하면 사용이 됩니다.
그런데... 제 착각으로...
1TB hdd가 2개가 달려있는데 기존 HDD를 싹 밀어버려서...
휴...
일단 복구가 될지 모르겠지만 RECUVA 레쿠바 라는 복구프로그램을 돌렸습니다.
포멧하고 바로 실행한터라 어느정도 복구가 되긴 했는데 100%는 아니고 약 6~70%정도는 파일들이 돌아왔네요.
ㅜㅜ
여행사진들 어마무시하게 많았는데;;; 못건진 사진들은 추억속으로~
고클린으로 HDD 상태도 다시 한번 확인~
중고HDD이지만 사용시간은 12 컴퓨터 켠 횟수는 28
그냥 새제품이라고 생각하고 사용하면 되겠네요.
이렇게 히도리 컴퓨터 저장장치 대 업그레이드가 끝이 났습니다.
편리성과 겨우 1테라 추가 했다고 몇달이나 버틸지 모르겠네요.
진짜 개인서버 NAS 하나 구입해야되나 심히 고민중입니다.
요즘 가격도 많이 저렴해지고 전기가 크게 안먹고 속도고 빠른편이고 ...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달라고 배여사에게 부탁을;;;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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