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들도 페달도 없다… 테슬라 무인택시 ‘사이버캡’

내년에 출시될 예정인 테슬라 무인택시,
이름부터 딱 그 느낌인 사이버캡(Cyber-cab) 🚖

 

핸들 ❌
페달 ❌
운전석 개념 자체가 없음 ❌

 

SF 영화나 콘셉트 영상에서
“언젠가는 나오겠지” 하던 그 차가
이제는 실제로 도로를 달리고 있는 단계까지 왔다는 게 솔직히 좀 신기합니다.

참 오래 살았네요. 이런 장면을 직접 보게 될 줄이야 😄

지금 이 사이버캡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실제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완전 무인 구조를 전제로 설계된 차량이라
기존 FSD와도 결이 다르죠.

👉 사람이 ‘운전할 수 없는 차’라는 게 핵심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밀고 있는 곳은 다들 아시다시피 테슬라.
일론 머스크가 오래전부터 말해왔던
“운전하지 않는 차, 소유하지 않아도 되는 차”
그 비전이 그대로 구현되는 느낌이에요.

사이버캡의 포인트는 단순한 자율주행 기술이 아닙니다.

• 운전자 공간 제거 → 내부 공간 극대화
• 핸들·페달 제거 → 법·제도 변화 전제
• 개인 소유 ❌ → 호출형 이동수단 중심

이건 자동차라기보다
‘이동 서비스 플랫폼’에 더 가깝죠.

물론 넘어야 할 산은 많습니다.

법·규제, 사고 책임, 보험 구조, 그리고 사람들의 심리적 거부감까지.
기술보다 제도가 더 느릴 수도 있겠죠.

 

그래도 적어도 이제는
“기술이 안 돼서 못 한다”는 단계는 지난 것처럼 보입니다.

오스틴에서 실제로 도로를 누비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자율주행은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니라
출시 일정이 논의되는 현실로 들어왔다는 느낌이 확 옵니다.

 

몇 년 뒤엔
“예전에 핸들 잡고 운전하던 시절도 있었지”
이 말, 진짜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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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도 페달도 없다… 테슬라 무인택시 ‘사이버캡’, 진짜 미래가 굴러다닌다 - 카다이-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