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비법서 후기 - 재파 웃돈까지 줘가면서 구입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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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비법서 후기 - 재파 웃돈까지 줘가면서 구입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부동산 비법서'라는 책이에요. 재파, 그러니까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이라는 유튜버님이 직접 판매하시는 책이더라고요.

 

지금은 신간 구입이 불가능해서 오히려 중고책이 더 비싸지는 현상이 있다고 해요.

 

원래 가격은 13,000원이었어요.

 

솔직히 말하면 책 자체는 가격 대비 퀄리티가 조금 아쉬운 편이었어요. 아무래도 대형 출판사를 거친 책이 아니다 보니 그런 부분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그런데 사실 책의 퀄리티보다 중요한 건 우리가 이 부동산 비법서를 읽는 이유, 바로 내용이겠죠.

 

저는 직접 구입한 게 아니라 지인이 사둔 걸 빌려서 대충 훑어봤는데요. 부동산에 대해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부린이'분들, 그러니까 부동산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조차 잘 모르시는 분들께는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었어요.

 

임장부터 부동산 규제까지 다양한 전문 지식들이 담겨 있는데, 한 권에 모든 걸 담다 보니 각각의 내용은 깊이보다는 폭넓게, 얕게 다루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부동산에 이미 관심이 많고 흐름이나 원리를 어느 정도 아시는 분이라면 크게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지만, 이제 막 부동산 공부를 시작해보려는 분들께는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글자가 큼직큼직해서 빠르게 후다닥 읽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다만 퀄리티 면에서는 역시 조금 아쉬웠는데, 그런데도 이 책을 응원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어요.

 

글쓴이가 이 책의 판매 수익금을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하더라고요. 그것도 본인 이름이 아니라 '부동산 비법서 구매자 일동'이라는 이름으로요. 이런 걸 보면 책의 퀄리티는 크게 문제가 안 되는 것 같아요. 더 잘되시길 응원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책을 읽다 보면 재테크를 해야 하는 이유, 왜 해야 하는지, 금리 인상기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같은 나름 알찬 정보들도 꽤 담겨 있어요.

저도 이제 30대 중반이 되고 나서야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시작하게 됐는데, 만약 20대로 돌아가서 이런 책을 미리 읽었다면 지금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살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주변에서는 금리가 오르니 집을 사려는 사람이 줄고 집값도 떨어질 거라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이 책에서는 '규제하면 보통 집값은 오른다'는 이야기도 하고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과연 어느 쪽 말이 맞을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겠죠.

 

부동산 공부를 이제 막 시작하시려는 분이라면, 웃돈을 주고서라도 한번 읽어보실 만한 책인 것 같아요.

 

이상 히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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