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워셔액의 대처안 에탄올워셔액 인체에는 무해하나 가격과 냄새가... 포터 워셔액 넣는 방법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오늘은 포터 워셔액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뭐 이런것을 포스팅을 하느냐!!! ㅎㅎ(사실 포스팅할것이 없어요 ㅋㅋ)

 

사실 지금껏 가성비라 외치며 워셔액은 점빵가서 무료로 넣던가 간혹 마트에서 판매하는 파란색 1000원짜리 일반 메탄올 워셔액을 넣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메탄올워셔액의 유독성 문제로 말이 참 많아지면서 에탄올 워셔액이 곳곳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스컴에서 많이 떠들지만 속으로 몇십년을 잘 사용했던 워셔액인데 뭐 저렇게 까지 크게 떠드냐 생각하며 기존 메탄올을 잘 사용을 했었는데 이번에 업체 들어갔다가 에탄올 워셔액도 판매중이라 한개 받아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바로 이녀석입니다 ~ 울산에서 필요하신분들은 연락주세요~ 인터넷 최저가 보다는 저렴하게 드릴수 있습니다 ㅎㅎ

 

지금껏 몰랐는데 에탄올 워셔액을 주입하면서 대충 뉴스들을 살펴보니 메탄올워셔액은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물질이어서 2018년부터 판매 및 사용이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에탄올 워셔액 싼마이로 사용하실려는 분들은 미리 몇박스 쌓아둬야할꺼 같군요.

 

메탄올워셔액과 에탄올워셔액의 가장 큰 문제는 아무래도 가격이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메탄올 워셔액의 판매금지와 함께 에탄올워셔액이 말도 안되게 비싼금액으로 판매중이니 말이죠.

 

사진상 워셔액도 한통에 2천원밑이지만 그래도 저같은 헝그리족에게는 워셔액 주제에 참 비싼 제품 같습니다.

 

 

에탄올워셔액의 색상은 녹색입니다. 성분명에도 에탄올이라고 적혀져 있군요.

 

기존 메탄올워셔액인 경우는 메탄올, 메틸알콜, 암모니아등 각종 유해물질이 들어있어 창문을 열어놓고 워셔액을 내뿜거나 윈드실드 주변에 남아있는 워셔액 속에 메탄올과 각종 유해화학물질이 공조장치를 통해서 실내로 유입되어 운전자에게 위협이 됩니다.

 

메탄올은 체내에 흡수되면 서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로 바뀌는 맹독성 물질이라고 합니다. 증기 형태로 노출될 경우 눈이나 피부에 심한 손상을 줄 수 있고, 장기간 반복 노출되면 중추신경계와 소화기계 장애, 시신경 손상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에탄올 워셔액인 경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술의 주원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메탄올 워셔액에 비해 독성이 없고 와이퍼 블레이드나 암의 부식이 적을뿐 아니라 세정력도 뛰어나 앞으로의 워셔액은 에탄올 워셔액이 될꺼 같습니다.

 

뭐 앞으로는 메탄올워셔액은 구하지도 못할것이고 에탄올워셔액이 100%가 된다면 가격이 지금보다 조금 더 저렴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자 ~ 오늘의 보약은 지쿠페도 까칠이도 넥파크도 엠디도 아닌 포타르기니에 주입합니다.

가장많이 타는 차이고 ~ 가장많이 워셔액을 뿌리는 차이다 보니 늘 워셔액이 부족하네요 ~

(한마디로 포터 세차는 워셔액이 끝이라는 말이죠 ㅎㅎ)

 

포터 워셔액 주입구는 조수석 하단에 위치 해 있습니다.

 

 

뚜껑을 열고 그냥 쏟아 부어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워셔액 주입구를 참 애매하게 만들어놔 워셔액 패트병을 완전 꼿꼿하게 세울수가 없네요. 전부 쏟아 부을수가 없어서 남은 소량을 흔들어 넣어더니 ... 옆으로 질질 셉니다.

 

에탄올 워셔액을 주입해보니 딱 단점이 2가지인거 같습니다.

 

첫째는 가격

 

둘째는 냄새...

 

에탄올 특유의 알콜냄새가 꽤 심합니다. 3m이나 기타 비싼 에탄올 제품은 써보지 못했지만 제가 넣었던 저 제품은 꽤 알콜향이 심하게 납니다. 차안에 쏟고 환기 없이 주행하면 취하는거 아닐런지 모르겠습니다.

 

또 에탄올이라 보니 화기에도 엄청 위험할꺼 같습니다.

 

그래도 인체에는 무해? 아니 메탄올보다는 안전하다고 하니 앞으로 에탄올워셔액을 잘 사용해봐야되겠군요.

 

 

마지막짤은 2인승 타시는분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짤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