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피니티 g35쿠페 itg 습식필터 순정형필터 흡기튜닝 확실히 리스폰스가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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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쟁이/infiniti G35C

인피니티 g35쿠페 itg 습식필터 순정형필터 흡기튜닝 확실히 리스폰스가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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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오늘은 저의 일썩차이자 세컨카를 넘어 써드 아니 포드가 되어가고 있는 인피니티g35쿠페 포스팅입니다.

 

NA의 튜닝이라면 무엇일까요? 아주 단순하죠. 숨 많이 쉬게 콧구멍을 넓게 빡! 방구도 많이 발사되고 똥꼬도 크게 뽝!

그러면 NA는 끝입니다. 저의 짧은 지식으로 아주 쉽게 설명을 하자면 그런거도 부가적으로 많은 데이터들과 돈이 들겠죠.

 

무튼 제가 NA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는 터보따위와 틀리게 꾸준히 밀어주는 힘!  그리고 남자의 상징! 고배기량!!! 죽여주는 울음소리!!!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터보차라 하면 예전 터비와 젠쿱을 타긴 탔었지만 왠지 모르게 터보의 마력데이터들은 뻥쟁이 마력같은 느낌이 물씬 듭니다. (절대 승태찌 젠쿱에게 따여서 그런것도 아닙니다. 터보탈때는 터보를 극찬했었습니다...ㅋㅋㅋ)

 

무튼 NA! 영어로 네츄럴머시기! 라 부르죠. 똥꼬작업 아니 배기작업은 오래전 독립배기로 작업을 하고 아주 만족을 하며 펀드라이빙을 즐기고 있습니다만 요즘들어 뭔가 1%가 부족하다고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사실 배기 작업 후 바로 오픈필터로 작업을 할려고 했었습니다. 롱으로 딸까? 숏으로 딸까? 열 차단막 제작하까? 등 열심히 머리만 굴리던 중 옆나라 인피니티g35쿱 데이터를 우연히 찾아보게 되었고 35쿱의 vp는 극한으로 올려놓은 상태라 흡기를 해도 별 차이가 없다 라는 결론의 글을 보게 된 뒤 흡기 튜닝은 그냥 안하기로 했죠.

 

그리고 순정흡기가 그 차량에 공기 흡입량이 제일 잘 맞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고 ... 따뜻해지길 기다리며 이것저것 지름신을 만나던중 지금 제 상황에 딱 맞는 습식필터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itg 순정형 에어필터 이죠. 순정이랑 똑같은 모양에 공기를 조금이라도 더 마시게 필터가 만들어져 있는 녀석입니다.

 

무엇보다 흡기라인을 따로 제작을 안해도 되어서 아주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바로 이 제품입니다.

 

흡기라인을 딸까? 생각을 해보았지만 닛산놈들이 괜히 순정 에어라인을 이렇게 만들어 놓지는 않았을꺼라는 생각을 가지고 최대한 순정을 지향하되 콧구멍을 넓게 만들자는 생각으로 구입한 itg 습식 필터입니다.

 

에전 젠쿱때 itg 버섯돌이 사용했었는데 습식필터는 반영구적이나 유분기가 없어졌다고 생각이 들면 따로 에어필터 전용 기름을 발라줘야됩니다.

 

제가 구매한 순정형 습식필터도 동일하게 기름칠을 해줘야 되고요.

 

순정에어필터와 비교를 해보니 일단 공기흡입씩 순정필터대비 공기량은 아주 많이 들어갈꺼 같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부품 인거 같습니다.

 

 

역시 일썩차입니다. 에어컨 필터도 교체할려면 다시방 전부 분리하고 개고생을 해야되는데 필터도 하나 뜯어낼려고 하니 커버 뚜껑 열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그릴이랑 에어필터 라인 전부 탈착 했습니다.

 

1분 생각했던 작업이 1시간이나 걸렸네요.

 

순정형이랑 itg필터의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생긴건 순정형이지만 속재질은 일반 습식필터와 동일 합니다. 그리고 폼 스폰지도 혹시 흡기라인으로 들어갈까봐 그물망도 만들어져 있어 사고위험도 없고요.

 

 

장착 완료 샷 입니다. itg보이게 한장 찍고 다시 반대로 돌려 끼웠습니다. 저렇게 끼우면 안됩니다.

 

장착 후 흡기필터가 바꼈으니 학습을 다시 시키기 위해 밧데리 탈착 후 약 1분정도 기다린 후 다시 배터리 조립

ECU새로 학습시키기 위함입니다.

 

 

동네 한바퀴 약 1시간정도 운행을 해본 결과

 

리스폰스가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바로 느껴질만큼 리스폰스가 빨라졌습니다. 급출발도 하고 혼자서 60키로 롤링스타트도 해보았지만 확실히 개선되었는게 체감이 됩니다.

후기글들중 흡기 소리가 거슬린다고 하는분들도 계시던데 전 원래 시끄러운차라 그런가 느껴지는바는 업고 그냥 만족스럽습니다.

 

작업 튜닝 후 이렇게 바로 체감이 되는 튜닝은 맵핑 다음으로 처음인거 같습니다. 왜 지금까지 작업을 안했는지 모르겠군요.

점점 그냥 오픈필터로 가고 싶은 마음을 억제중이네요.

 

 

그리고 다음은 접지튜닝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겨울이 되니 운전은 안하고 이것저것 사모으기만 열심히 하는 히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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