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부모 가정의 고통, '불륜'의 대가가 아이들에게도... 이젠 공론화 시간
본인의 사랑만 지키려 한다는 주장 뒤에 빠져들어간 남의 가정을 망치고, 가해자로부터 위자료를 청구하는 상간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태생적으로 부도덕하고 선을 넘는다는 것은 아마도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일 것입니다.
지금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두 아이를 돌보고 있는 한부모 엄마입니다. 그녀는 원래 이혼 후 이야기를 해야 하지만, 남편이 사망한 후에야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해에 걸쳐 남편의 외도에 지친 그녀는 이혼과 상간 소송을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가출 상태에서 상간녀와 함께 소송장을 받았고, 이혼 소송 첫 재판기일에 자살하였습니다.
이혼 소송은 끝났지만, 상간 소송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상간녀는 둘이 그저 친한 사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서로 비정상적인 관계등을 이야기하는 전화 통화 기록 등을 제출하면서 2018년 12월에 접수된 소송에서 2021년 7월에 일부 승소하였습니다. 승소에 대한 위자료는 2천만 원입니다.
5년이 넘는 외도 기간 동안 그녀는 가정을 지키려 애썼으나, 결국 풍비박산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아버지를 다시 볼 수 없고, 승소에 대한 위자료는 2천만 원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상간녀가 그녀와 아이들에게 상간소송 위자료 구상권을 청구했습니다. 상간녀의 주장에 따르면, 불륜은 혼자 한 것이 아니며 상대방에게 구상권을 청구해야 하고, 그 상대가 죽었으니 그의 상속자인 그녀와 아이들이 돈을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일이 있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법적으로 이렇게 판결을 내리는 것은 어떻게 가능한 일일까요? 심지어 상간녀는 공무원(정확하게는 근로자라고 합니다. 공무직이겠죠?)
또한 그녀도 나이가 어린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어떻게... 아이들에게 이런 구상권청구 소송을 할수가 있는지...
뻔뻔하기까지...
글쓴이가 신상을 공개했으면 합니다.
전국적으로 불륜녀라는걸 알아야지...
어떻게 망자 자식에게 상간녀소송 구상권 청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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