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여자친구는 난간에 매달려 있었다?

얼마전 와이프에 사촌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부모님이 안계시고 저희 장모님이 이모인데

경찰에 연락받고 많이 놀래셨습니다

최초발견자는 여자친구였고 경찰에 신고했다합니다

유서없이 자택에서 사망했고

연락받은 장모님께서는 경찰서를 갔다  사망다음날

사촌동생 집으로가셨습니다

 

이때부터 여자친구에 행동이 이상합니다

장모님께서 집에 가셨는데 집에 도둑든것처럼 어지럽혀져있고 베란다 창문도 열려있고 이해가 안가셨다고하십니다

집안을 둘러보면서 계셨는데 10분? 이정도후

문을 두들기는소리가나서 문을 여니까 소방대원들이 왔고

누가 뛰어내리려고 한다는 신고가들어왔다는겁니다

창밖을 보니까 사촌동생 여자친구가 매달려있다는겁니다

8층에서요...

그여차친구가 얘기하길 누가들어와서 몸을피한다고 숨었다는데 아니 여자가 8층에서 10분을넘게 어떻게 매달리고있었는지도 신기하고 왜 그렇게까지 숨었는지도 의문인데

경찰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이니 부검은 하지않는다고해서

장모님입장에서는 믿기힘드셔서 부검을 의뢰하셨고

부검이후 장례를 치뤘습니다

장례식에는 여자친구는 안왔습니다

근데 장례식 이후 처제에게 그 여자친구가 연락이 온답니다

오빠가 본인이랑 캠핑가려고 캠핑장비샀고

아직 택배도 뜯지않은게있고

본인이랑 일본여행을 가려고 환전한 금액이 있는데

그걸 자기는 몰랐다

그걸 몰랐다는게 너무 미안하니

본인이 간직해도 되겠냐고 연락이왔다는겁니다.

 

저는 이얘기듣고  이은혜가 생각났고

아 정말 스스로 선택한게 맞는지도 의심스럽고

이런 여자를 만나면서까지 이렇게 힘들어 했을까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경찰에서는 이게 사건이 아니니

더 자세하게 조사하지는않고

장모님과 와이프는

핸드폰이라도 확인하면 혹시 이유라도 알수있을까 

하는마음인데 아이폰은 워치도 지금 없어져서 핸드폰잠금을 풀수있는방법이 없다네요

여자친구 말로는 통장비번이랑 같다고하는데

번호는 모른다고합니다

 

장례식때 지인들이 하는얘기들은

팩트는 아닐수있지만 여자친구 차가 외제차인데

그걸 사촌동생이 사줬다는 얘기도 있고

대출 빚이 많아서 힘들었고

여자친구도 바람을 피는걸 알면서도헤어지지 못할정도로

좋아했다는데 그 여자는 사촌동생과 마음이 달랐던거같습니다

유서도 없고 이렇게 가버리니 

그렇게 선택한 동생의 마음을 알수없고

이제는 진짜 본인의 선택이 맞는지도 의심스럽고

듣기로는 그 여자는 연락도 잘안받고 피하고했다는데

어떻게 동생이 그 선택을 할때  차로 4시간거리를 

갑자기 찾아와 동생을 발견하고 신고를 했는지

그리고  뭘 찾기위해 또 다시 집을 찾아왔고

사람을 피하기위해 그 8층높이에 난간에 매달려 숨었는지

가족은 진실을 알고싶습니다.

 

 

정말 이상하죠? 

경찰쪽에서는 살자로 보기에 수사를 안한다고 하는데...

도대체 왜 매달린것일까요? 

금전이든 뭐든 뭔가 있는것이 분명한 사건!

 

방송국에서 해당 이야기를 다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