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 1마리를 팔때마다 300만원 손해... 끝없는 한우값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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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1마리를 팔때마다 300만원 손해... 끝없는 한우값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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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가 3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내년에는 도축 물량이 더 늘것으로 예상되기에 가격 하락은 계속 될것으로 보이는데요. 

 

축산업을 하시는분들이 얼마나 힘들게 소를 키우는지 잘 알기에...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농업계가 살아야지... 

밑바닥이 단단해야지...

 

그 어떤 복지보다 농민을 위한 복지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료들을 다 수입해서 먹이니 축산업 농장들만 죽어가는 구조...

한우가 돈 벌기 좋은 아이템일수도 있지만...

공급에 맞춰 시세를 정하겠습니까?

카르텔같은 놈들이 그냥 조져놓으며 농민들만 피눈물나게 하는거죠.

 

도축시스템 경매시스템 직구매시스템 다 재정비가 필요한것이 아닐까요?

 

농산물 축산 해물 등 생산가는 떨어져도 소비가는 차이 없거나 비싸다는....차액은 누가 먹나요?

중간마진!

유통업체에서 다 나눠먹는 구조죠. 

 

농민들. 특히 축산업하는 농민들. 예상하고 예견했던 일입니다.

4~5년전에 논 바닥에 축사 엄청 생겼습니다.
향후 축사 인허가 절차가 까다로워진다는 소식에 너도 나도 인허가 내서 논에 축사 엄청 지었고 당시 모든 사람들이 그랬죠. 저희 본가에서도 소안키우는집들 다시 키우기 시작하기도 하고...


저 많은 축사에 소들이 가득 차고, 출하 시작되면 소값 똥값될거라고 산지 소값은 계속 떨어질겁니다.

축사도 부도나는 축사도 많이 있을거고 누가 돈이 많아서 돈으로 버티며 살아남는자가 최후에 승자가 되는 게임...

결국 살아남는자가 다 잡아먹는 게임...

 

그냥 한우도 농장 - 소비자 거래가 가능하게 만들어져서 소를 키우는만큼!

농민들도 어느정도 이윤이 남고 서로 윈윈할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졌으면 좋겠군요. 

 

무엇보다도 사료값이... 

뭔가 방안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주6일제니 문케어를 없앤다니 이런것보다!

대한민국의 밑거름!

농민들을 위한 정책을 생각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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