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꿀잼 '수리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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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꿀잼 '수리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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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9일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수리남

정주행을 끝마쳤습니다.

사실 앞전에 넷플의 기대작 서울대작전을 보고 미친듯한 cg에... 넷플릭스 수준이 이정도밖에 안되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수리남도 별 기대없이 킬링타임용으로 정주행 했습니다.

그런데... 1화에 1시간 분량의 6화짜리 넷플릭스 드리마 수리남!

시간가는줄 모르고 정주행 완료!

개인적으로 오징어게임보다 더 재밌게 봤습니다.

시작때부터 구구단으로 피식거리며 봤는데

하정우, 박해수, 황정민의 연기는 일단 알아주는거고 조우진도 캬~

배신에 배신에 배신의 영화!
하지만 어느정도 스토리는 추측이 가능하지만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은 영화라서 꿀잼으로 봤습니다.

수리남은 먀약관련 영화 입니다.
국내에도 마약왕, 독전등 마약관련 영화들이 많이 있지만 그것들과 틀린 느낌의 영화

일단 배경이 남미에서 찍었는데 그 나라가 수리남 입니다.

수리남은 브라질 북쪽에 위치한 작은 나라로, 1975년에야 네덜란드에서 독립했죠.
강인구(하정우)는 홍어를 헐값에 수입하려고 수리남까지 가게 데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악바리 근성으로 사업을 키워나가던 그는 위기의 순간에 한인 목사 전요환(황정민)을 만나 도움을 얻는데 이게 악연이 될줄이야...

그러나 한국으로 보낸 홍어 안에서 코카인이 발견되면서 강인구는 감옥에 갇히게 되며 옥살이를 하던 강인구를 찾아온 남자가 있으니, 국가정보원 요원 최창호(박해수)였습니다.

최창호는 전요환이 실은 한국에서 도망친 사기꾼이며 수리남에서 마약왕이 됐다는 사실을 폭로하고 전요환 검거 작전에 협조하면 감옥에서 빼내 주겠다고 제안을 하며 본격 마약소통작전의 스릴 넘치는 속고 속이는 게임이 시작됩니다.

진짜 최근 나온 영화중 가장 볼만했을정도로!!!
이번 추석연휴에 꼭 감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수리남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 된 영화입니다.

황정민이 맡았던 실존인물는
조봉행 이라는 사람으로

2009년에 체포가 되었으며 현재는 출소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아 전도연 주연의 집으로가는길도 조봉행 마약일당과 관련이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 사람에 대해서는 다시 자세히 한번 알아보기로 하고!!!

수리남!
꼭 보세요!

마지막으로 스포일수도 있는데
마지막 야구공의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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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황정민은 하정우에게 진심으로 대했다는 뜻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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