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카일까? BMW 4시리즈 컨버터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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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쟁이/NO. FUN car.ETC

패션카일까? BMW 4시리즈 컨버터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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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BMW 4시리즈 컨버터블 420i 리뷰입니다. 

 

후후훗... 영롱한 자태... 

 

새로 산 차는 아니고 스팅어 사고나서 사고대차로 일주일가량 렌트한 차량입니다. 

 

먼저 주유부터~

크으~ 신차가 좋긴 좋네요. 

주유구 뚜껑 열때 느낌이... 

드르륵이 아니라 쇼옥? ㅋㅋㅋ

 

수입차는 일썩차

신차는 스팅어

독일차는 안타본 촌놈이라서... 이 느낌에 반했습니다. 

 

구형도 이럴려나요? ㅋㅋㅋ

 

허세샷 찍을려고 했는데 근본은 어쩔수가 없군요... 서민은 그냥 뚜껑열어본것에 만족을 합니다... ㅋㅋㅋㅋ

자~ 아무튼 BMW 4시리즈 컨버터블 본격 리뷰를 하기전에 가장 큰 장점은

ㅋㅋㅋㅋㅋ

똥폼을 잡으면서 탈수 있는차다!

 

저같은 관종들에게는 저렴하게??? 탈수 있는 최고의 차!

 

BMW 4시리즈 컨버터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가격 - 6,730만원
연비복합 11.4km/ℓ 도심 10.1, 고속 13.7
출력184hp 
토크30.6kg.m 
배기1,998cc
싱글터보에 후륜차량 입니다. 
미션은 8단! ZF미션입니다.
 

이차의 가장 큰 장점은 희소성! 

같은차 마주치기 진짜 어렵습니다. 

일주일 가량 탔는데 울산, 부산 왔다리 갔다리 해도 한번도 못마주쳤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BMW 그릴...

진짜 엄청 커지긴 커졌는데 막상 실제로 보니 이상하지는 않고 생각보다 디자인에 어울립니다. 

 

M 엠블럼이 박혀져 있지만 브레이크는 원피...

ㅋㅋㅋㅋ

 

그런데 브레이크는 생각보다 잘 섭니다. 

 

420i...

40i가 적혀져있었다면 더 좋았을것 같은데...

 

아무튼 컨버터블 답게 뚜껑을 열고 다녀야되는데 오픈카 처음타보는 촌놈이라서 일주일간 열심히 열고 다녔습니다. 

이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타보니 오픈카 안타도 될것 같습니다. 

실제 차주되면 거의 안열고 다닐것 같네요. 

 

그냥 간지! 그것 하나말고는 오픈카의 장점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 머리가 휘날리냐고요? 

설계를 잘한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창문만 닫으면 꽤 편안하게 탈수가 있으며  뚜껑이 열리는 시간은 생각보다 금방입니다. 

 

시트 머리부분에서도 히터가 나오기에 추운날에도 충분히 오픈에어링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오픈카 타보면 별 감흥이 없어요. 

 

그런데 딱 하나의 장점은 있습니다. 

진짜 여성분들의 눈빛!

하차감! 확실합니다. 

 

사진찍고 있으니깐 먼저 말도 걸고 차에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4시리즈 주제에 이정도인데 포르쉐타면... 어떤 세상일까요...

 

그래도 나는 GTR이다!

 

컨버터블 답게 트렁크는 꽤 좁습니다. 

골프백이 안들어갈뿐 중간사이즈 정도의 캐리어는 충분히 들어가겠죠~

 

또한 오픈카이니깐 그냥 뭐 뚜껑열고 뒷좌석에 싣고 다녀도 되고~

무슨 4컨버가 트렁크가 중요하겠습니까!

 

실내모습입니다. 

엠비언트가 꽤 이뻐요. 

밝기도 강해서~ 요즘 트랜드에 맞게끔~ 이뻐요~

 

번화가에서 뚜껑열고 다니기 딱 좋음~

가격대도 6천만원대니~ 막 탈수도 있고~

 

아 막타기에는 좋은데 생각보다 연비가 지랄같습니다. 

크게 안쏘는것도 아닌데 평균 6~7키로대

 

그런데 말입니다. 

 

출력이 너무너무 부족합니다. 

이 덩치에 180마력에 30토크...

30토크도 안나오는것 같아요. 

 

밸브리프팅시스템으로 밸브의 열림과 닫힘을 조절하여 공기 흡입을 조절하며 운행을 할수가 있는데 배기음도 괜찮고 고알피엠에서도 낮은 알피엠에서도 큰 터보렉 없이 쭈욱 밀어줍니다만...

그런데 RPM 5000이 넘어가면 뭔가 펀치력이 부족...
출력뺴고는 전부 만족합니다. 

편안한 펀드라빙...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소프트탑으로 만든 이유가 출력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뭐 요즘은 거의 소프트탑이더군요. 

 

솔직히 케이세븐에게도 풍차돌려질것 같은 성능...

제로백 8초대...

 

진짜 패션카입니다. 

 

M엠블럼...

진짜 엠룩

 

그런데 앞서 말씀 드렸듯 출력뺴고는 전부 만족합니다. 

 

4기통 싱글터보에 출력의 목마름은 있지만 BMW답게 코너링은 꽤 잘 잡아줍니다. 

그런데 스팅어보다 롤이 심해요. 

차주여서 그런것이 아니고 진짜로요. 

 

40이나 30에 하체만 쫌 잘 잡힌다면 패션카가 아닌 진짜 6천만원대 슈퍼카급으로 가지고 놀수 있는차!

 

배기음도 순정인데 생각보다 골골골 거리며 스포츠카 흉내도 내며~

100키로까지는 리스폰스도 훌륭합니다. 

 

디지털계기판도 디자인이 매우 훌륭하며 계기판에서 트럭,자동차등 마치 테슬라와 같이 인식을 해줘서 안전운행에도 굿

 

전자식 기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다운쉬프트 반응은 매우 훌륭하더군요. 

 

4컨버 타면서 가장 부러웠던것은 바로 카플레이...

스팅어도 물론 카플레이가 되긴 되는데... 유선입니다. 

무선을 한번 사용하고 나면 유선 사용을 못할지경... 

 

핸들

 

라이트 공조기 

 

후면카메라 화질

 

아무튼 결론은!

 

패션카!

 

차쟁이 입장에서는 살짝 부족!

요즘 그런말 있지 않습니까!

아반떼N 짤 ㅋㅋㅋ

오빠 병x이야!

 

하지만 4컨버를 탄다면!!!

G70이 스팅어가! 4컨버 엄청 똥꼬 냄새맡을껀데~ 그럴때는 점잖게 BMW가 무슨 저런 현기차랑 노냐!

그리고 나는 너가 옆에 타고 있어서 안전운전할꺼야! 라고 말할수가 있습니다. 

그럼~ 여자친구의 사랑도 받고~ 오너의 자존심도 챙길수 있죠. 

 

여성분들이 타기에는 최고의 차!

달리기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30이나 40으로 ㄱㄱㄱ

 

아!!!

빼먹으면 안되는 샷이 한장 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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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6천만원대의 오픈카라고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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