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오늘 제법 비가 내려서 날씨가 쌀쌀해졌군요.
이런날은 뜨끈한 국밥 한그릇이 최고죠.
어딜깔까? 고민하다가 방문한곳은 바로
풍객! 설렁탕집입니다.
위치는 울산 북구 송정12길 6 1층
울산 북구 송정에 있습니다.
풍객...
뭔가 낯설지 않은 느낌...
아무튼 들어가봤습니다.
테이블이 일반 설렁탕집 같은 느낌이 아니고 바?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
설렁탕집 보다는 뭔가 양식? 일식?이 팔것만 같은 깔끔한 인테리어입니다.
식당에 들어가니 어디서 많이 본 문구가 있습니다.
설렁탕의 유래....
설렁탕은 원래 선농단이였는데 어쩌구 저쩌구 블라블라~
이걸 보고 저는 어디서 본것은 있어가지고 카피하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왜냐고요?
ㅎㅎ 예전 삼산 금강가스 근처에 설렁탕집이 있었는데 거기에도 이것과 비슷한 문구가 적혀져 있었거든요.
그래서 함께 간 친구에게 막 설명을 했더니...
듣고 있던 사장님이 그집이 그집이라고 하네요.
ㅋㅋㅋㅋ
네 삼산에 있었던 풍객이 돌아왔습니다!
그대로만 담다...
풍객...
뭔가 현대적이게 바뀐 풍객
테이블에 앉으면 이런 구조입니다.
주방이 훤히 보입니다.
설렁탕을 참 좋아해서 여럿 설렁탕집을 많이 다닙니다.
특히 언양에 설렁탕집들도 많이 가는편인데~
설렁탕집이 이렇게 깔끔한 식당은 처음봤어요.
뽀얀 국물이 일품인 설렁탕 한그릇이 나왔어요.
맛은 예전 20대 초반에 술한잔 먹고 해장하러 가던 그 풍객의 맛입니다.
맛있어요~
ㅎㅎ
한가지 흠이라면...
보통 설렁탕을 먹을때 깍두기를 엄청 많이 먹게 되는데....
보통 국밥집이나 설렁탕집들은 쉽게 리필해서 먹을수 있도록 김치항아리?가 옆에 있죠.
그런데 이곳은 뭔가 바테이블 같은 구조라서...
리필하기도 쫌 그렇고... 약간 부담스럽다고 해야될려나?
그런데 혼밥하러 가기에는 최고의 장소!
아무튼 풍객이 다시 돌아왔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며~
종종 지나갈일 있으면 한그릇씩 해야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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