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 A7M4가 나온 시점에 A7C을 구입한 이유? 제품 언박싱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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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7M4가 나온 시점에 A7C을 구입한 이유? 제품 언박싱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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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백만년만에 드디어 카메라 바디를 교체했습니다. 

무려 첫 풀프레임!!!

 

첫 DSLR은 니콘으로 시작했었는데 니콘특유의 색감이 너무 좋아서 니콘만 고집하다... 결국 캐논으로 옮겼죠. 

캐논 바디도 3대가량 교체를 하면서 10년가까이 캐논만 열심히 사용을 했었는데...

 

어느덧 카메라 시장은 소니가 전부 잡아먹고 있는 요즘...

캐논 바디와 렌즈들은 중고시장에 내려놓기로 하고 대세에 따라 소니 미러리스로 갈아탔습니다. 

 

사실 미러리스 카메를 한번 사용을 해봤습니다. 

샤오미에서 나온 미러리스였죠. 

하지만 미러리스의 성능이 너무 별로라서... 미러리스는 나에게 안맞는 카메라고 생각했는데...

샤오미라서 별로였고 소니 a7c을 구입해보니... 너무 편리합니다. 디세랄만 고집했던 지난날들이 바보같이 느껴질만큼요. 무엇보다도 가벼움+초점속도... 요즘 신세계를 맛보고 다닙니다. ㅎㅎ

 

아무튼 리뷰를 시작해볼까요?

 

제가 구입한 카메라는 A7C 입니다.

알파7 마크4가 몇주전에 출시한 시점에서 A7C로 구입한 이유는...

첫번째는 금액대

두번째는 가벼운카메라가 필요했습니다. 

 

사진으로 돈은 벌지만 주업이 아니기에 마크4까지는 필요가 없고 그렇다고 풀프레임을 놓치지는 못하고 200만원중반대의 금액으로 딱 괜찮은 카메라 였습니다. 

 

그리고 무게!

기존 디세랄에 세로그립까지 장착하며 시계륵을 주렌즈로 사용해왔던 저로선 마크4도 가볍겠지만 A7C의 무게의 유혹은 이길수가 없더군요. 

특히 영상을 찍을때 사용할려고 짐벌을 구입하긴 했지만... 카메라+짐벌 무게면 장시간 촬영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신제품을 구입하기 보다는 조금 저렴하고 가벼운 A7C로 선택했습니다. 

 

정품등록을 하기 위한 시리얼은 박스에 부착이 되어 있는데 현재 소니에서는 이벤트를 안하고 있어서...

곧 크리스마스이기도 하니 정품등록 이벤트가 열리겠죠?

시간이 지나서 등록못할수도 있으나... 

지금 등록해서 아무 혜택이 없는것 보다 몇주 더 기다려보죠. 

 

구성품 입니다. 

A7C 바디 + 번들 24-60 입니다. 

 

A7C 배터리 입니다. 

새로운 배터리 NP-FZ100 입니다. 

꽤 배터리 성능이 높아서 영상인 경우 2시간 정도 연속 촬영이 가능하더군요. 

 

자 본격적으로 A7C을 살펴볼까요?

 

바디 정면의 모습입니다. 

일단 받자마자 가벼움에 깜짝 놀랬어요. 

너무 가벼워요. 

풀프레임의 바디가 이렇게 가벼울수도 있다니... 

확실히 카메라는 소니...

불매운동을 할려고 해도 어쩔수가 없는 현실...

 

다이얼도 직관적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버튼 조작 편리성은 괜찮으나...

 

카메라가 작다보니 성인남성기준으로 카메라를 들면 새끼손가락이 잡을공간이 없어서 그립감이 꽤 나쁩니다. 

그래서 핸드그립을 하나 구입해서 달아주었죠. 

핸드그립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할께요. 

 

그리고 뷰파운더...

왼쪽 모서리에 붙어 있습니다. 

 

디세랄만 몇년동안 사용해왔던지라 뷰파인더로 보고 촬영할때 뭔가 어색해요. 

보통 모니터를 보고 촬영을 하긴 하지만 한낮 태양이 쨍할때는 모니터가 잘 안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뷰파인더를 무조건 사용할수 밖에 없는데 살짝 아쉽습니다. 

 

메모리 슬롯은 1개 

 

아래쪽은 C타입 포트와 마이크 슬롯 그리고 HDMI 단자도 있습니다. 

 

배터리 체결 부분입니다. 

A7C을 컴팩트함을 강조하며 나왔기에 세로그립은 안나오겠죠? 

배터리 뚜껑 탈착이 안되는것 같던데;;;

 

기본 번들렌즈을 체결한 상태 입니다. 

 

번들도 엄청 가볍고 표준줌화각으로 여러모로 괜찮았습니다. 

다만 F4라서 제가 촬영하는것과 쫌 안맞는 렌즈라 바로 처분하고 시계륵으로 구입을 했지만 렌즈한개로 버틸분들은 번들렌즈도 꽤 괜찮습니다. 

 

자~ 첫 부팅~

한국어 설정부터 하고~

 

A7C 펌웨어 업데이트 부터 해봅시다. 

 

https://drive.google.com/file/d/1PiHz10iBBMcW7a-qbnXTEmZY996ABG52/view?usp=sharing 

 

Update_ILCE7CV101.exe

 

drive.google.com

펌웨어 파일은 윗 링크로 다운로드 하시면 됩니다. 

 

USB 연결 후 후다닥~ 펌웨어 업데이트 완료!

 

펌웨어 업데이트 후 첫 촬영 결과물... ㅋㅋ

 

짐벌에 연결해서 영상도 테스트 해볼려고 했으나...

 

4K 영상은 UHS1,2,3 SD 카드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가성비 좋은 LEXAR 렉사 프로 129gb로 구입

 

뻑도 잘 안나고 가성비도 좋고~

그런데 128기가 작아요. 영상을 많이 찍으시는분들은 한번에 512로 구입하세요. 

 

메모리 카드도 새로 딱 꼿아주니 4k도 촬영이 잘되고~

일단 영상만질때 FHD에서 줌을 땡길수 없는부분도 확대를 할수 있으니 여러 각도로 촬영한것과 같이 다양한 구도로 편집할수 있어서... 왜 4k로 촬영을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4k 영상으로 프리미어 돌리면 컴퓨터가 어찌나 힘들어하던지.... 내년에 PC한대도 새로 맞춰야겠어요. ㅜㅜ 

 

그리고 소니라고 하면!!!

소니 픽쳐파일

 

픽쳐파일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초보자분들이 쉽게 알수 있게 정리를 하자면~

 

Movie : 동영상용 감마곡선

 

Still : 정지 이미지용 표준 감마곡선

 

Cine1 : 어두운 부분의 콘트라스트를 부드럽게 하고 
밝은 부분의 계조를 강조해서 편안한 컬러 동영상을 생성(HG4609G33)

 

Cine2 : [Cine1]와 유사하지만 
최대 100% 의 비디오신호로 편집하는데 최적화(HG4600G30상당)

 

Cine3 : [Cine1]보다 밝은 부분과 그늘진 부분의 콘트라스트를 더 강조하고 
흑색의 그라데이션을 증강

 

Cine4 : [Cine3]보다 어두운 부분의 콘트라스트를 더 증강

 

ITU709 : ITU709에 해당하는 곡선

 

ITU709(800%) : [S-Log2]또는 [S-Log3]를 사용한 촬영을 전제로 장면을 확정하기 위한 감마곡선

 

S-Log2 : [S-Log2]용 감마곡선. 촬영 후 사진을 처리하는 것을 전제로 함.

 

S-Log3 : 영화에 더 유사한 특징으로 [S-Log3]에 대한 감마 곡선, 
촬영후 사진을 처리하는 것을 전제함.

 

HLG : HDR촬영에 대한 감마곡선, 

 

HDR표준 Hybrid Log-Gamma.ITU-R BT.2100에 상응

 

HLG1 : HDR촬영에 대한 감마곡선, 노이즈감쇄 강조 
그러나 [HLG2]또는 [HLG2]보다 촬영이 더 좁은 다이내믹레인지로 제한

 

HLG2 : HDR촬영에 대한 감마곡선, 
다이내믹 레인지와 노이즈 감쇄의 밸런스를 제공

 

HLG3 : HDR촬영에 대한 감마곡선, [HLG2]보다 더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 
그러나 노이즈가 증가

이렇게 정리를 할수가 있겠네요. 

각 픽쳐프로파일의 상세설정은 유튜브에 많은 작가님들의 설정을 한번 따라해보시고 자기만의 색감을 한번 찾아보세요~

 

저는 로그3이 영상찍을때 주 포지션 입니다. 

 

기존 사용하던 카메라와 크기 차이...

딱 봐도 가벼움이 막 보이죠?

 

A7C 번들렌즈용 켄코 필터도 하나 구입해서 끼웠습니다. 

 

몇일 안쓰고 팔아먹을줄 알았으면 안팔껄 그랬나봐요...

 

또 액정을 보호하기 위한 필름도 하나 부착을 딱 해주고~

첫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또 한가지 문제가...

 

저는 로우파일로 촬영을 하는데 윈도우에서 소니 로우파일인 arw파일 미리보기가 안됩니다. 

 

어차피 촬영물들은 전부 포토샵에서 확인후 jpg로 변환을 하긴 하는데...

폴더 정리할때 미리보기가 안되면... 휴...

포토샵에서도 소니 플로그인이 없는지 확인도 안되고...

열심히 서치 해보니!

 

SRD20_Installer0810a.exe
7.43MB

다행히 윈도우에서 소니 파일을 미리보기 할수 있는 raw 이미지 확장 프로그램이 있네요. 

직접 다운받으셔도 되고 윗 링크 파일을 다운받으셔도 됩니다. 

 

설치를 호다닥~ 하니 미리보기가 잘 됩니다. 

 

카메라 구입한 이유는...

사진전때문에 구입하게 되었고 카메라는 구입한지 2달이 다되어 가고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는데...

카메라빨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출품한 사진전 3개중 2개에서 입상을 했습니다. ㅎㅎㅎ

 

기존 디세랄 촬영물도 함께 제출했는데 전부 소니 사진들만 입상...

역시 풀프레임의 찐득함이 좋긴 좋네요. 

 

앞으로 A7C으로 소소한 일상을 더욱 기록을 많이 해봐야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시그마 24-70 렌즈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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